자동차이야기2016. 7. 1. 09:57

역시 한국에서는 여행용으로 기아 카니발(미국명 Sedona, 세도나)만한것이 없지요. 한국에 갔다가 카니발 두대나 타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한국 가격은 쓸데없이 비싸지만 아주 옵션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에 탔던 하이리무진은 미국에 그대로 냈다면 완전 대박쳤을것 같습니다. 미국 사람들 convsersion van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수요층이 있거든요. 한국에서도 연예인 밴이라고 불리던 것들이 다 미국에서 수입된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요. 미국에서도 conversion van은 아주 비싼편인데 저렴하게 그걸 흉내낸다면 비싸서 못사던 수요까지 끌어들이면서 대박쳤을텐데...

conversion van은 기본적으로 6만5천은 줘야하는데 기아가 카니발 리무진을 들여와서 4만에 팔수있다면 완전 대박이었던 게지요.

기아가 현대밑에 있어서 너무 잘하면 현대가 열받아서 그런지 능력있어 보이지도 않고 독립적이지도 않는것 같네요. 현대가 개발하면 뒤 늦게 갔다쓰고. 한국 특유의 서자문화같은것으로 차별받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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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ona SXL이 4만에 가깝지만 실제로 할인을 많이해주니 그 위급으로 리무진을 가져와서 실 구매가 4만에 충분히 맞힐수 있었을텐데...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