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15. 12. 17. 05:03

저는 삼성 노트4 사용자입니다. 아직도 일년이나 약정이 남아있네요. 배터리 하나가지고 버틸수가 없어서 아마존에서 배터리 2개 셋트를 샀는데... 정품이 아니니 하루가 안가고 (엄청나게 사용하는것이 아닌) 그냥 일반사용 패턴으로 12시간밖에 못갑니다. 특히나 자기전에 배터리 갈고 잤는데 점심때에 앵꼬 난다고 합니다. (이거 멍미?) 나 자는동안 도데체 뭘 한거니. (처음에는 해킹도 의심했습니다. T.T 국정원인가?) 며칠간 계속 모니터링 해보니...

이것들이 일부러 빨리달게하는 이유가 가장 큰것 같습니다.
물론 배터리 퀄리티가 다른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그 이유가 첫번째가 아닌듯. 배터리만 문제라만 배터리 사용 비율은 같아야지요. 기울기가 가파르고 더 빨리 달더라도.
정품이 아닌 배터리를 detect하면 Call standby를 자주 깨어나게하고 화면을 더 밝게 유지하는듯.
나쁜 회사. (지들도 먹고 사려면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욕은 해야지)

12/18 Update: 정품 배터리와 OEM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배터리 사용비율을 다시 체크해보니 역시나 다릅니다. 아마존에서 산 OEM배터리인 경우 call standby나 다른 앱들이 계속 배터리를 빨아먹는 상황이 목격되었고, 정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배터리를 구분하는 것이 확실해보입니다.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