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 줄고 있어서 큰 문제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진짜 심각한건지 아닌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우선 매년 얼마나 줄고 있냐는 통계인데, 2010년부터는 30% 이상씩 줄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40%가 다 죽었다고 해서 기준해 대비 40%나 줄어들었다면 큰 사건이다로 생각했지만, 0에서 40으로 늘어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summer loss와 winter loss가 있는데 summer까지는 별로 죽을것 같지 않는데 summer loss가 27%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이건 문제네요. 왜 그런지 이유도 빨리 알면 좋겠습니다.

http://www.wsj.com/articles/over-40-of-honeybee-colonies-died-in-year-usda-says-1431531544?KEYWORDS=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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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꿀벌을 너무 혹사시켜서 죽어나가는 것은 아닐까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곤충이나 결국 살아있는 생명체인데 혹사는 안되지요.

얼마전 3D 프린트로 찍어낸 mesh를 이용해서 꿀벌이 모아놓은 꿀은 꿀통도 안뜯고 수도꼭지 틀어서 모을수 있는 프로젝트가 상당히 인기다라는 내용을 봤는데요, 꿀 따다가 벌도 죽고 스트레스 받을테니, 그런것은 줄어들지만 혹시 꿀벌을 죽어라고 일만하는 시츄에이션으로 몰아넣는것은 아닐지도 걱정입니다.

http://www.honeyflow.com/about-flow/how-flow-works/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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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ffingtonpost.kr/2015/05/18/story_n_7303656.html?utm_hp_ref=korea

지난해, 미국 꿀벌의 40%가 떼죽음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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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일리노이, 아이오와, 델라웨어,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메인, 위스콘신 등 8개 주는 꿀벌 폐사율이 무려 60%를 넘었다.

특히 여름철(4∼9월) 폐사율이 27.4%로 겨울철(10∼3월) 폐사율 23.1%보다 높았다는 데 곤충학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꿀벌이 약해지는 겨울철보다 여름철 폐사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지아대 키스 델라플레인 교수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꿀벌 문제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농업생태계에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꿀벌 떼죽음의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곤충학자들은 진드기, 농약, 영양실조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환경단체들은 특히 '네오니코티노이드(neonicotinoid)' 성분의 살충제를 지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