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의 좋은 세상만들기

미국 대선후보들의 2014년 TAX return이 공개되었습니다. 2014년 번 돈으로 2015년에 신고한 내역이 되겠습니다.

트럼프는 지금 IRS(국세청)에서 audit중이라 밝힐수 없다고 해서 자료가 없습니다.

자료상으로 클린턴은 $28M가까운 소득을 신고했고 대부분을 개인 business를 통해서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사업이라면 자기 명의의 회사를 설립해놓고 강연다니는 수입이 대부분이지요. 강연은 회사들이 후원금 명목으로 불러다 놓고 시간당 어마어마한 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지요. 클린턴이 99% 서민을 이해할거라는 생각은 접는것이 좋겠지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세금을 32.25%나 냈네요.(남편은 이런 식으로 더 많이 벌었을것으로 생각하고요, 합치면 불리하니까 따로 file했을거라 짐작됩니다.)

트럼프는 재벌이니 상상을 초춸하게 벌었겠지만 지가 주장하는 만큼 돈도 못벌고 세금은 더 안냈다는게 전문가들의 예측이지요. 공개되면 가난한 사람 지지자들이 많이 떠날텐데, 대선이 끝날때까지 공개안하려고 꼼수쓰고 있는데 아주 작전을 잘 세웠어요.

샌더스는 월급으로 많이 벌었는데 어떻게 세율이 낮은지 궁금하네요. 저건 방법이 없고 기부를 많이해서 income을 낮추는 수밖에 없는데요. 기부내역은 없고 이상하네요. 좀더 파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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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ey.cnn.com/infographic/pf/taxes/the-candidates-tax-returns-what-they-made-what-they-paid/index.html?iid=surge-grid-dom

2016년에 미국은 대권이 있습니다. 오바마가 연임까지 했으니 내년에는 누군가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지요. 지금까지 미국의 유력한 대권주자는 힐러리입니다. (공부잘한 여자치곤) 미모도 빼어나고(?), First Lady부터 국무장관 역활도 잘했고요 좋은 어머니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바람돌이를 잘 길들이고 있는 현명한 부인상까지 두루 갖춘 능력있는 여자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치라는 것이 치고나가는 유력한 대권후보를 가만둘릴 없겠지요? 팔것을 다 파보고 안좋은것은 다 까발려야 다시 대권이 혼전으로 가겠지요. 힐러리의 이메일 사건(블로그에서 힐러리 한번 검색)으로 한번 충격먹더니, 떼부자인데 서민 코스프레한다고 이미지 흠집내고... 부정 여론이 최근에 많이 늘었네요. 아직 공화당 주자가 결정되지 않아 힐러리가 우세하지만 공화당이 한명으로 결집하면 힐러리 대세론은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문재인 대표, 박원순 시장도 꼭 명심하시고 작전을 잘 짜셔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김무성이 다음 대통령될 확률이 51%는 될것 같습니다. 이번 성환종 사건으로 대권 경쟁자 다 죽이고, 야당 대표인 문재인 대표도 참여정부 책임론으로 한방에 보내버리고 있으니까요. 정치는 정말 무서운 동네입니다. 딴나라당 후보중 잠룡으로 보이는 반기문이 내년에 정치권에 기웃거리면 누군가 반기문도 큰 스캔들이 터지듯. 어쨋든 누구든 정치공작을 당하고 정권잡으면 처절한 복수를 꼭 해야 다음에 그런 짓을 안할것 같고요, 정치공작 한쪽이 정권잡으면 그 나라 참 살기 드럽게 힘든거고.

http://www.wsj.com/articles/clintons-negatives-rise-in-wsj-poll-but-democrats-stay-the-course-1430778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