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Stock2016. 7. 13. 06:27

Costco가 아멕스(AMEX)만 독점적으로 받다가 이번 6월부터 AMEX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받기로 했지요. 멤버쉽과 연결된 AMEX Costco카드도 CITI VISA카드로 바꾸고요. Costco랑 AMEX의 엄청 큰 이혼이라고 봐지는데요. 저 만하더라도 AMEX를 primary card로 쓰다가 한달도 안됐지만 AMEX쓸일이 없습니다. AMEX는 매니아 층이 있어서 망하지는 않겠지만 활로가 안보이네요. 다른 카드들이 혜택더 더 좋은데 구지 쓸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주가도 반등한것이 이해안되는 수준입니다. $65저항선을 못넘는다면 숏을 치는 확률적으로 먹을 확률이 있겠습니다.

----------------

Gas(주유소)는 무조건 CITI Costco카드, 여행이나 외식(restaurant)할때도 무조건. 코스코에서는 물론이고.


------------------

비자가 5년동안 250% 오를동안에 AMEX는 성장이 없다고 보여질 정도네요. 폐쇄적이고 뭔가 프리미엄 느낌을 주는 것이 20년전에는 통했는데 이제는 아니지요. 컨셉을 잘못 잡았네요. 빨리 VISA 벤치마킹해서 따라해야할것 같네요. 앞으로 핀테크 시대가 되면 더 경쟁력이 없을듯.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6. 7. 13. 05:50

핏빗이 현재 wearable시장에서 가장 점유율도 높도 앞으로도 한동안 그럴것임에는 틀림없겠지요. 그런면에서 주식이 많이 저평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애플이 큰 경쟁자가 될거라지만, 두 업체가 겹치는 부분이 크지 않다고 보여지지요. 더 큰 경쟁자는 중국업체들의 가격과 물량공세가 되겠지요.

현재는 Fitbit Charge HR을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중입니다. 실시간으로 Heart rate을 측정할수 있는 기계는 많지않지요. Fitbit도 정확하지 않다지만 두개의 optical sensor를  평행하게 배치해서 읽어들이는 것은 기술적으로 신의한수다 생각되고요, fitbit이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저가형 모델은 원할때 버튼을 누리고 10초간 가만히 있어야하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요.

Fitbit은 medical device가 아니므로 현재의 오차수준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사용자가 medical device로 오인할만한 광도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

PurePulse는 Surge, Blaze, Charge HR 세 기기에만 들어가 있습니다.

p

ur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6. 7. 13. 05:30

그래픽 빵빵하게해서 좋은 laptop하나 사야겠다하는 뽐뿌가 왔는데, 인텔칩은 2년이 지나도 성능은 차이가 안난다니... 벤치마크가 다는 아닐지라도 좋은 지표인데.


NVidia 그래픽 칩을 나올때마다 성능이 쫙쫙 올라가는데, 이건 뭔 CPU 개삽질인지. 전력이라도 30%씩 쫙쫙 적게먹던지, 크기만 쬐금씩 줄고...

2년이면 성능이 두배정도 되줘야 살맛이 나지 이건 삐까삐가하니 누가 사. 뽐뿌왔는데 돈 다시 집어 넣어야겠네.


만약 사게된다면 NVidia 그래픽카드 때문에 사는꼴이 될듯. 진짜 인텔 장사 잘못하네요.

--------------------

i7-6820HK 2.7GHz

i7-6700HQ 2.6GHz

i7-4720HQ 2.6GHz

--------------

Desktop을 봐도 별로. 인텔에게 다행인것은 경쟁자가 없으니 서버용 칩들이나 core가 6개 이상의 전문가급 제품을 가격을 확~ 높혀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겠네요. 소비자는 좋을게 하나도...

i7-4790K 4.0GHz 가 참 좋은 명작이네요.

i7-6700K 4.0Ghz는 이 정도 성능이면 Max TDP가 50W정도로 나와야 맞지 않나?


--------------

인텔은 비싼것만 아주 잘 만들어서 좋은거 쓸려면 돈을 왕창 내게만드네요.

i7-6900K 3.2GHz 이거 아주 물건입니다. 8개 코어에다 hyperthread로 16개 core인것처럼 뻥튀기할수 있으니, 왠만한 workstation에는 이거 달아주면, 꿈의 기계네요. 년말쯤에 3.6GHz로 올린모델도 팔수 있을듯.

i7-6800K 3.4GHz는 현실적이로 가격도 좋고 성능도 잘 나와주는것 같네요. 6개 코어라, 군침이 좔좔. 이건 사도 될 가격인데..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6. 7. 11. 20:00

사진이 50장밖에 안올라가네요. 두번째.

--------------------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6. 7. 11. 19:53

종편이 생기고 좋은 점이 몇개 있는데, 한국 드라마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적은 자본으로 최대 qaulity를 내야하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또 오해영도 아주 좋은 퀄리티로 드라마를 만들었는데, 색감이 상당히 정서를 자극하는 색깔로 잘 입혔고, 구도 또한 major에서 쓰기 어려운 파격적인 구도를 많이 시험한것 같습니다. 그런면까지 보면서 아주 재밌었네요.

프레임, 한쪽에 몰아넣는 몰빵 구도, 거울, 신발 샷 등이 주요했네요.

--------------------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6. 7. 11. 19:26

결국 쓰레기였나? 똘똘하다는 놈들이 더 해쳐먹는다더니. 젊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줘도 모자를 판에 나쁜짓은 다 골라서 했네. 넥슨은 일본거였군. 완전 현대판 친일파네. 죄다 일본이야? 대통령도 독도도?

게임 개발자 사이에서 넥슨은 막장기업으로 상당애 오래전부터 인기(?)였는데, 왜이리 잘나가나 했더니, 이유가 이제야 나오네요. 넥슨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정관계로비와 친일 작전이었나요? 배임, 횡령, 사기, 이중장부 철저히 조사해야겠네요.

헬조선 소리 안들으려면, 나라가 어떻게 되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런 애들 잡아다가 정의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될거라 본다.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71272

시민단체, 김정주 회장 '배임·횡령 혐의' 추가 고발
"1조527억 손실 초래하며 국부 유출" 주장

-------------------

-------------------

http://www.ks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951

투기자본감시센터, 김정주 2조 8301억 배임·횡령·탈세 혐의로 추가 ‘고발’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6. 7. 10. 06:38

Acronis SW에서 hard drive clone Utility를 이용해서 하드를 복제하곤 했는데 좀더 심플한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딱 맞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평상시에는 외장하드 Docking으로도 쓸수 있으니 딱 좋습니다. 하드 복제는 항상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

copy하는 방법은 HDD-1이 소스(FROM), HDD-2가 타겟(TO)이 됩니다. 파워를 키고 뒤에있는 copy버튼을 10초간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LED가 flashing하면서 copy상태를 나타내고 끝나면 flashing이 끝납니다. 속도는 60MB/s까지 지원합다고 합니다.(더 빨라야하는거 아닌가)

가장 좋은것은 가격이 환상. 지난주에 세일해서 $24정도 했습니다. 헐~

리뷰를 읽어보니 다 좋은데, 어떤 사람들은 4TB가 안된다는 얘기가 있네요. 아마존이 과대광고 할 사람들이 아닌데... 저도 가진것이 3TB까지밖에 없어서 테스트를 못해봤네요.

클론은 되는데 sync는 안되는것 같고요. clone을 특성상 파티션까지 다 clone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파일이 있으면 다 날리고 clone만 하겠지요. RAID세팅같은것이 되도 좋을텐데요, 이 가격에 무엇을 더 바라겠어요.

------------------------------

Sabrent USB 3.0 to SATA Dual Bay External Hard Drive Docking Station for 2.5 or 3.5in HDD, SSD with Hard Drive Duplicator/Cloner Function [4TB Support] (EC-HDD2)

https://www.amazon.com/Sabrent-External-Duplicator-Function-EC-HDD2/dp/B00IKC14OG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6. 7. 8. 08:32

'또 오해영' 덕분에 아주 설례이는 몇주를 보냈습니다. 여러가지 교훈이 있지만 한국형 멜로는 여배우가 굳이 초절정 미모일 필요없고 감정 연기가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번에 서현진 팬 되었습니다. 얼굴과 몸은 전해영보다 그렇지만 연기력이 최고라 급이 다른 배우라 느껴집니다.

이누야사 4기 오프닝도 불렀다는것도 놀랍네요. 이 노래도 아주 좋아요, 그런데 다른 유투브를 찾아보니 실제 가창력은 좀 별로인듯, 연기력 쌓느라.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rama&no=45617&s_no=45617&kind=search&page=3&keyfield=subject&keyword=%EC%98%A4%ED%95%B4%EC%98%81


작가는 초반부터 여기저기 복선도 많이 숨겨놓고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메인커플들의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았음. 둘 이상의 인물이 거울모드로 비슷해보이는 경우도 많고..

지금까지 봤던 것들 모아서 정리해봄.


1. 박도경-한태진 : 한대만 맞아주라 딱 한대만. &자동차 박치기 

  서해영-전해영: 한번만 밟자 한번만. & 이마 박치기 


  작가는 한회에 나오도록 쓴것 같아 안타까운 장면. 둘의 닮은 모습이 비교될수 있었을텐데..


2. 이사도라-이진상: 전 연인을 만나지 못하는 박수경에게 이진상은 만나야한다고 말한다. 

                 한번은 만나서 감정의 마무리를 지어야한다고. 

  박도경-전해영 : 마지막으로 만나서 이젠 오지 않을거라 말하는 박도경. 

                 잘 떠났고 더이상 둘사이에 남은건 없다는 깔끔한 마무리. 

  서해영-한태진 : 이유를 듣지 못했다면 해영이는 파혼의 원인을 자신에게 찾았을것. 

                 한태진을 만나 이유를 안 다음에야 깨끗이 끝낼수 있다. 



3. 서해영-전해영 :고교시절 서해영 무릎다친후 전해영이 다친줄 알고 몰려가는 남자아이들. 

                 술먹고 서해영 무릎다친후 전해영 앞에서 서해영 챙기는 박도경. 



4. 박도경-전해영 : 전해영의 "탁구치자." 박도경한텐 하면 안되는말. 

                 청혼하기 위해 탁구를 연습했던 사람에게 결혼 당일날 사라진 사람이 해선 안되는 말. 

    서해영-한태진 : 한태진의 "밥먹자." 서해영에게 하면 안되는말. 

                 "밥먹는게 꼴보기 싫어졌어" 라고 말하며 결혼 전날 찬 사람이 그말에 상처받은 사람에게 해선 안되는 말. 



5. 박도경-서해영 : 결혼 직전 차인 도경해영. 같은 상처를 갖고 있는 두사람은 그게 '아무것도 아닌일'이 아니란걸 안다. 



6 연우진-서해영: 처음봤을때부터 알아볼수 있다. 속마음을 다 까게되는 그런 사람이 있다. 

  서해영-박도경: 박도경한테 처음부터 모든걸 다 깠던 서해영. 



7. 박도경-서해영 : 4회 "막 안아주고 싶게 불쌍하고 측은해요."라고 말했던 바로 그길에서 

                 10회 박도경을 안아주는 해영. 

                 4회에서 의상을 보면 서해영(블랙:위로받는 사람) 박도경(화이트:위로해준사람) 

                 10회에선 박도경(블랙)-서해영(화이트) 



8. 박도경-서해영 : 7회 박도경은 서해영에게 유치하다고 말한다. 

                 해영이가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은 도경이도 싫어하길 바란다고 말해서. 

                 바로다음에 서해영은 박도경에게 유치하다고 말한다. 

                 싸웠다고 같이 못살겠다며 둘중에 한명 나가자고 하는게 유치해서. 

  

  박도경-한태진 :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같이 싫어하자는 해영의 말에 유치하다 말했지만 

                  태진을 만난 후 정신을 놓고, 차에 치일뻔한 해영의 아파하는 모습에 

                  한태진을 싫어하게된 박도경. (==>사랑은 유치한 것)



9. 서해영-박도경 : 5회에서 "나 생각해서 일찍일찍 좀 다녀주라. 사랑은 바라지도 않는다. 심심하다 진짜."라며 

                 박도경을 기다린건 해영. 

                 9회에서 집밖을 서성이고 빈방에 홀로 앉아 심심한듯이 해영이 장난감을 갖고노는. 

                 심심해보이는 박도경. 



10. 박도경-전해영 : 9회 탁구씬 "너 기다릴까봐 온거야. 이제 안와." 

                 그 전까진 전해영이 탁구치자 해도 안가고 있다가 

                 서해영을 혼자 기다리고 난후, 혼자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에 

                 전해영에게 그만 기다리라고 전한다. 



11. 박훈-안나 : '안나는 재는게 없어~ 날 엄청 좋아해~' 

                  재지 않고 그때 그순간의 감정 그대로 원없이 사랑하는 안나-훈. 

   서해영-박도경 : '다줄거야' 하고 생각하며 원없이 사랑한적이 한번도 없다. 이젠 그런짓 하지 말자. 

      


12. 박훈-안나:안나가 말한다. '100일 째에는 동거해보자. 이거저거 해보고 싶은거 다해볼거야. 그래야 알수 있지. 

                  평생을 함께할수도 있는 상대방의 마인드가 나와 같은지 알고 싶어.' 

  허지야-장회장: 시행착오 없이 여러번 반복한 결혼. 그들의 반복된 실수. 


  어쩌면 이 드라마에서 가장 바람직한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은 안나일수도. 

  결국 이 드라마는 '평생을 함께할수도 있는 상대방의 마인드가 나와 같은지' 알아보는 여러 커플들의 시행착오. 



13. 서해영-박도경 : 파혼후 해영인 매일밤 술을 마시고 어두울때까지 들어오고 싶지 않았다. 

                 박도경은 매일 잠도 안자고 밤새 일하는 워커홀릭이 됨. 

                 어딘가에 열중해 있지않으면 견디기 힘들어하는 두사람. 

  


14. 서해영-박도경 : 서해영은 희란이에게 '쪽팔려 누구좋아하는거..'라고 말한다. 

                 박도경은 여자친구가 싸준 도시락은 쪽팔려서 못먹는다. 

                 누군가와 서로 좋아하는걸 , 티내는걸 부끄러워하는 사춘기 소년소녀같은 도경해영. 



15.서해영-박도경: 서해영은 직속상관인 박수경의 별명까지 지어부르고 

                 그 앞에서 바락바락 대들정도로 당돌한 여자. 

                 박도경은 자신보다 나이많은 감독과 싸우면서도 영화 대충찍지 말라고 화를내는 남자. 



16. 서해영-희란 

    박도경-진상 : 박도경과 서해영이 만날수 있던 이유는 둘다 친구로 인해. 

                 친구의 소개로 그리고 오해로, 실수로. 



17. 박도경-서해영 : 서로를 향한 측은지심 

                 박도경은 해영이 '짠해서 미치겠고' 

                 서해영은 도경이 안아주고 싶게 측은하고 불쌍하다. 



18. 박도경-서해영 :해영의 대사 7회-나때문에 울거야 울길바래. 

                  8회-보고싶다고 말해봐. 그럼 갈게.

                 10회-서해영 때문에 울면서 보고싶다고 전화하는 박도경. 그리고 정말 와준 해영. 






19. 어린도경-아버지 : 눈앞에서 사라진 아버지. 

                    죽은 모습으로 돌아온 아버지에 '사라지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박도경. 

    박도경- 전해영 : 결혼당일 사라진 전해영. 박도경이 찾아헤맨곳은 응급실. 

                    돌아온 전해영에게 박도경이 하는 말. "넌 죽었어야됐어." 

                    박도경에게 '사라졌다'는 것은 바로 '죽음'을 나타내는것. 

    박도경-서해영 :"난 절대 사라지지 않을거야."라고 말하던 어린 도경. '죽음'에 대한 강한 트라우마. 

                    "어떻게든 살아남아요. 살아남는게 이기는거야." 

                     살아지지 않더라도 사라지지 말고 살아남으라고 하는 박도경. 

2회 박도경에게 지갑을 주어주며 서해영이 한말은 "난 안죽어요."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박도경에게 서해영은 처음부터 자신은 사라지지않을거라는 믿음을 준 여자. 



20. 어린도경-아버지 : "사라지는걸 인정하면 엄한데 힘주고 살지않아." 

    박도경 - 박훈 : "쪽팔려도 한번 사는 인생 꼴리는데로 살거야." 

    박도경-서해영 : 해영이를 밀어내려던 도경이 다시 해영이에게 가려 결심하게된 이유. 

             부끄러운 자기 모습을 인정하던 해영이처럼 부끄럽더라도, 엄한데 힘주지 말고 솔직해지기로한 도경. 

                 그리고 박도경은 다시한번 살아남기로 결심한다. 

              


21. 서해영-한태진 : '태진'은 알지 못했던 '밥먹는게 꼴보기 싫다'라는 말이 주는 상처. 

                 그 말이 그렇게 상처가 될줄 몰랐던 한태진과 서해영은 가치관의 차이가 있었던것. 

                 그 상처를 이해할수 있는 같은 가치관을 가진 도경. 

박도경-전해영 : 전해영이 떠난 이유. '난 짠한건 싫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밑바닥까지 다 내보이며 동정받는건 정말 싫어.' 

                 서해영 '내가 짠해서라도 괜찮아. 불쌍해서라도 괜찮아. 그것도 사랑이야.' 

                 박도경 '난 훈이도 수경누나도 불쌍해. 내가 좋아하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측은지심을 느끼는 박도경. 

                 가치관이 다른 전해영과는 이뤄질수 없지만 생각이 같은 서해영과는 서로 공감할수 있다. 

  


그들이 엇갈리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는 이유. 

사랑은 상대방의 가치관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것.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 서로의 상처와 불행을 나누는 것이라고. 



한태진도 해영이에게 좋은 남자였고 전해영도 박도경에게 좋은 여자였겠지만 

그럼에도 그 사람들과는 이어질수 없었던건 

같은 가치관을 갖고 있지 않기때문에. 

어떤 말이 더 상처가 되고 어떤 행동이 더 아픔이 되는지에 대한 서로의 생각이 달랐기 때문에. 


반면, 박도경과 서해영은 서로의 상처와 불행에 공감을 해주고 위로해줄수 있는 

같은 생각과 같은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라서. 

둘 사이에 그 어떤 일이 있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할 수 있는것 같음.





22. 박훈-안나 : 11회 훈과 안나의 다툼. 싸우고 뒤돌아서는 훈에게 안나는 소리친다. 

                 "와! 오라고!" 싸워도 가진말고 다시 오라고.

박도경-서해영 : 11회 해영이 진실을 알게된후 뒤돌아서는 박도경을 보면서 해영이 하고 싶었을 말. 

                 너가 잘못한건 아는데 가진 말고 '와'서 용서를 빌라고.



23. 전해영-박도경 : 서해영 파혼의 진실. 상대방은 그 사건으로 고통받고 괴로워하고 있는데 

                 전해영은 불쑥 나타나 "사랑한다."고 말함.

                 상대방의 감정은 상관없이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

서해영-박도경 : 파혼의 진실을 알게된 서해영은 순간의 고통을 잊으려 차라리 도경이 사랑한다 말해주길 바라지만 도경은 "사랑한다"는 말을 꺼내지 못함. 지금 서해영은 충분히 박도경을 미워할 시간이 필요한데 박도경이 "사랑한다"고 하면 분명 흔들릴것. 자신이 쉽게 용서받으면 안되니까, 지금 이순간 편하자고  "사랑한다"는 말로 서해영을 붙잡아 두면 안되는 거니까.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 없는 박도경.



24. 박도경-서해영 : 서해영이 잘못한 일이 아닌 전해영이 잘못한 일로 피해를 봤던 서해영. 

                 12회 서해영 입에서 나온 자신은 전해영의 "액받이"같다는 말.

12회 밝혀진 한태진 사건의 진실. 박도경은 한태진 사건에 실질적으로 잘못을 한게 없지만 모두가, 그리고 스스로도 자신이 잘못했단 생각에 죄책감에 갇혀있음. 그러나 실질적인 잘못을 한건 거짓말을 한 장회장 또는 한태진 동료라고 할수 있음. 그런 의미에서 박도경은 이들의 "액받이".



25. 서해영-박도경 : 어제 라디오에서 해영이에게 불행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없는 이유는 결국은 불행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말한것처럼. 

자신의 미래를 보기전까지 불행하기로 결심한듯한 도경. 


해영은 도경을 찾아가서 그래도 너없인 불행할것 같다 말하고,

도경은 해영이가 처음 안겼을때 같이 행복하자고 하는것처럼 느낌. 


너 없이 불행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은 너와 함께 행복하려는 선택을 하는 것. 



26. 박도경-서해영:  2회 박도경이 서해영이게 했던말. '살아남는게 이기는거야. 어떻게든 살아.' 

3회 부제는 "살고 싶을땐, 사랑하기로."

살기로 결심한 해영이 박도경과 사랑에 빠진것처럼 

12회 죽음을 마주하고 불행 하기로 마음먹은 도경이 살고 싶어졌을땐 

"사랑"하기로.


출처 최고iz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6. 7. 7. 05:34

클리앙에서 어제 아주 흥한 새로운 소식을 보면, 넥슨이 새로 출시하는 게임 서든어택2이 DirectX 9.0c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어떤이는 중국시장이 XP가 많이 있어서 그렇다는데, XP는 지원하지 않고 Windows 7만 지원한다고 하네요. 헐~ DirectX 12는 작년에 공개되었고, 비교적 new에다가 아주 바뀐게 많은 것을 생각하면 12는 아니더라도 11을 지원해야하는게 큰 개잘사의 도리아닌가요? 거기서 일하는 사람도 만들면서 배우는 것도 있고 몸값도 더 받고, 이직도 쉬워지는 거구요.

한국의 게임 개발사가 얼마나 기획력도 없고 개발력도 없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뉴스인것 같습니다. 개발자 사이에서는 게임회사는 가면 안된다는 풍토가 아주 팽배합니다. 노동강도는 최고인데 대우는 낮고. 어려움을 딛고 게임 성공시켜도 경영자들이 그 이득을 독식하는 구조이지 않습니까. 미국처럼 주식을 준다든가 많은 보너사를 주는 문화가 없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주식을 개잡놈들에게나 뿌리고, 실제 꼭 받아야할 핵심 개발자나 임직원은 소회되는 풍토에서는 넥슨같은 회사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넥슨이 로비하느라 뇌물로 여러군데 뿌린것이 밝혀지면 소비자들이 넥슨 불매운동해서 망하게 해야, 다음엔 이런일 하면 안되겠다 교훈이 될텐데, 아무일도 없으니 새로운 밴쳐회사들도 또 배울까 걱정됩니다.

-------------------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92584


Posted by 쁘레드
Programming2016. 7. 7. 05:19

Python이 오래됐고 아주 유명해서 많은 개발툴이 있지만, 아주 좋은 공짜 IDE가 있습니다. PyCharm. 한번 써보세요.

MS가 개발툴의 명가라면, JetBrains는 IDE은 신생 샛별정도 될것 같습니다. 아주 좋은 툴이 많이 있는데, 다 공짜는 아니네요.(헉~ 다른 것은 비싸네요) PyCharm은 community버전이 free.

Eclipse는 open source IDE의 강자쯤 퇼까요? (with PyDev Plugin)

---------------------------

https://www.jetbrains.com/pycharm/specials/pycharm/pycharm.html

----------------

설치후 추가 library install

File->Default Setting->Project Interpreter

서치해서 바로 install할수 있음. 설치해야할 library

BeautifulSoup (4)

NumPy, pandas, MatPlotLib, SciPy

IPython

----------------

IDE for Python

https://wiki.python.org/moin/IntegratedDevelopmentEnvironments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