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세상2016. 2. 24. 16:15

Erin Andrews는 ESPN 스포츠 아나운서 였습니다. 아주 예쁘게 생겼고 건강하게 보입니다. 사람들이 스포츠를 볼때 예쁜 금발 미녀가 같이 있으면 더 흥분하는것 같습니다. 연예인도 아닌데 많은 파파라치들이 그녀를 따라다녔고 Marriot호텔에 묵었을때 옆방에서 구멍을 뚫어 사생활을 엿보고 그것을 인터넷에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비디오에서 방에서 그냥 있지않고 옷갈아입고 계속 거울보고 해서 연예인 증후군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오래전일인데 손해배상 재판이 이제 시작된다고 합니다. 청구 금액은 $78M으로 1200원 환율로 936억원이나 됩니다. 요즘은 어디서 그 비디오 구할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사건이 터졌을때는 토렌트를 쉽게 구할수 있었습니다. 화질이 안좋은 상태였지만 누드도 상당히 훌륭했다고 합니다. 이 비디오로 더 많은 얘기가 인터넷에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생활은 존중되어야 겠습니다. 어느 정도에서 합의가 이루어질지 궁금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피해를 입어도 그 벌금으로 평생먹고 살수 있으니 참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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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Erin Andrews를 치면 볼수 있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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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추천영화드라마2015. 9. 16. 10:39

지난주에 같은 주제를 가진 두 가지 영화를 봤습니다.

중년남성의 타락에 관한 영화지만, 나도 그렇게 되어야지 생각하지 말고 반대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된다면 교훈이 되는 영화일수도 있겠습니다.


1. 지퍼(Zipper, 2015)

젊고 똑똑한 변호사 남편이 등장합니다. 애도 있지요. 권력을 좋아하는 자가 권력의 단맛을 좋아하는 것이야 당연하고 권력을 좋아하는 남자가 여자를 안좋아하기는 정말 힘들지요. 다 줄줄이 사탕인데. 에스코트 서비스를 한번 이용해보더니 아주 여기에 빠져버립니다. 결국 FBI조사까지 받을 위기에 처하지만 이 위기를 잘 넘기고 상원의원까지 되서 더 큰 물에서 논다는 이야기. 역시 정치를 하려면 대도(도둑놈)가 되어야.


감독이 여자감독입니다. 남자의 은밀한 성욕과 감정을 표현을 정밀하게 하는것을 보면서 남자를 잘 이해하고 있는 무서운 여감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9004



여자 조연중에서 알렉산드라 브렉켄릿지 (Alexandra Breckenridge)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youtube에 찾아보니 참 일반적인 몸매인데, 얼굴에 색기가 쫘르륵 흐르며 카메라 앵글이 잘 살린것 같습니다.


2. 로프트(The Loft, 2015)

벌써 두번째 remake되었다고 하네요. 원작이 처음 나왔을때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던듯.

유명한 주인공들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배우들도 시나리오를 상당히 좋아하는듯.

부유한 남자들에게는 돈을 이용해서 젊은 여자들과 욕구를 해결하고자하는 본능이 자극되기 쉽지요. 상대를 찾기도 쉽지않거니와 찾았다 하더라도 크레딧카드로 결재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니 나중에 들어날까 하는 두려움이 있는데 이런것을 깔끔하게 해결해준 친구가 등장합니다. 로프트라고 부르는 건물의 은밀한 방(아파트같은)을 만들어서 친구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반기는 친구부터 절대 이용하지 않겠다는 친구. 결국 다 같이 열열히 이용하는 한배를 탄 동지가 되어버리지요.


반전의 반전을 꾀한 영화인데 20년전에야 놀라웠겠지만, 아주 놀랍지는 않았음.

예쁜데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하기까지 한 여자들이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가정있는 남자가 자기만을 사랑해줄거라고 믿는 여자도 정말 문제임.


http://www.imdb.com/title/tt1850397/


비비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4. 3. 05:19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이번주 최대 쇼킹한 뉴스라면 GoDaddy가 IPO에 성공해서 오늘날짜로 $4B market cap에 가까워졌습니다. 한국돈으로 4조-5조 되나요. 그동안 GoDaddy는 Nerd와 미녀를 역어 자극적인 광고를 잘(!) 해왔습니다. 상당히 자극적이라 잊혀지지 않는 광고. 그러나 광고는 기억하는데 GoDaddy가 뭐하는 곳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요. 왜 이름을 GoDaddy로 지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GoDaddy는 Web Hosting 업체지요.(이것도 뭐하는 회사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지요) 이런 업체가 IPO를 할수 있고 성공할수 있다니, 정말 미국은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내가 자란 한국에서는 최소한 이런거 해서 창업해서 성공하기도 어렵고 겨우 밥먹고 살거나 몇년하다 망했거나 하지요. 경쟁도 심하거니와 진입장벽이 낮아 저가 덤핑도 많고 잘한다 하더라도 대기업이 인수해줄리 없고 써줄리 없고. 웹호스팅으로 GoDaddy 창업자들은 상당히 큰 부를 쥐었겠네요. 미국은 이런 것으로 창업해도 엄청난 부를 쥘수 있는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입'니다.

저는 20년전부터 여러 호스팅 업체를 이용해봤지만, 이 회사는 상당히 interface고 깔끔하고 서비스 질도 좋습니다. 게다가 한발 담그면 서비스를 추가나 upgrade를 계속 권하면서 계속 차곡차곡 돈을 쌓더라고요. 아주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저 처럼 돈 들이기 꺼려하는 사람도 낚아내는거 보면. 미녀를 동원한 마케팅도 잘 잡았다고 생각되는게, 웹호스팅 업체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Nerd말고 누가 있겠어요. 초기에 미녀를 내세워 빠르게 수요자들은 끌어당겼다고 봅니다. 또 잘하고 있는것이 미국의 small business의 owner가 58% 여자라는 통계를 들어 이제는 미녀 마케팅을 중단한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cash flow를 만들어야지요.

전체적으로 좋은 회사라 생각하고 기술력도 마케팅도 좋다고 생각 하지만, 아무리 미국이지만, 이런 호스팅 회사가 오래갈수 있는 회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예전 첫화면중 하나, 예쁜 모델이 나와있어 하나 사고싶게 만드네요.

 

*2015/04/02 자 첫화면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