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에서는 다운 페이할 돈이 있다면 집을 사는게 현명하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물론 소스는 Realtor.com이라 data를 잘 읽어야 할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나 시애틀 같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고 하네요.

휴스턴, 달라스는 집값도 싼게 거기서 집사는 사람은 바보인걸까요? 여기 도시는 아마도 가격이 오르지 않을것 같고 보유세가 높고, 거래세도 높아 별다른 이득이 없을것 같습니다. 미국의 대도시가 아닌곳은 수요가 정해져 있으니 오르지도 않고 보유세가 많아 전혀 메리트가 없을수도 있겠습니다.

Down pay는 저축한 돈으로 내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그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요. 저축률이 올라가는 것과 무관치 않고요. 부모님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경우가 경제위기 전에 비해서 두배나 늘었네요. 첫번째 집을 팔면서 두번째로 가는 경우는 많이 줄고 있고 no down payment하는 경우도 계속 줄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자기돈 없이 사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평범한 사람들은 그렇게 꿈도 안꾸고 실제로 은행에서 돈도 안빌려주는데 누가 어떻게 이렇게 할수 있는건지. 그런데 그런데는 렌트도 별로없어 맘에 드는거 그냥 사는게 속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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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ers are missing out on savings in most metros

Not buying a home right now will cost you, because home prices and interest rates are going to rise. Many renters would like to own, but they can’t afford down payments or don't qualify for mortgages. Those two conclusions, drawn from separate reports released this week, sum up the housing market dilemma for many young professionals: Buyers get more for their money than renters—but most renters can’t afford to enter the homebuying market.

The chart below comes from data published today by realtor.com that estimates the financial benefits of buying a home based on projected increases in mortgage rates and home prices in local housing markets. Specifically, it shows the amount that buyers gain, over a 30-year period, over renters in the country's largest metropolitan areas.

The penalties for waiting to buy tend to be greater in smaller metro areas, especially in California. For example, the estimated cost of waiting one year was $61,805 in San Jose and $65,780 in Santa Cruz. Over the course of 30 years, homeowners save more than $1 million in Santa Cruz, the largest amount of any U.S. city.

To compile those numbers, realtor.com compared median home prices and the cost of renting a three-bedroom home in 382 local markets, then factored in estimates for transaction costs, price appreciation, future mortgage rates, and interest earned on any money renters saved when it was cheaper to rent.

In other words, researchers went to a lot of trouble to quantify something that renters intuitively know: They would probably be better off if they could come up with the money to buy. Eighty-one percent of renters said they would prefer to own but can’t afford it, according to a new report on Americans’ economic well-being published by the Federal Re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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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지번번에 다 작성해놓고 날리는 바람에 작성한 맛이 안나서 한참을 미루다 다시 정리합니다. 원래 없는 글에 더 없는 글.


년초에 부진할것으로 예상되었던 것과 달리 Case-Shiller 지수가 상승으로 나왔습니다. 미국은 고용, 소득,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상황이 좋습니다. 헉 이 얘기는...

요즘 샌디에고는 집을 사고자하는 사람은 많은데 물량이 상당히 없습니다. 공급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리스팅 price보다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물건이 나와도 일주일만에 pending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물량 부족을 더 키우는것 같습니다. 약간 seller market 같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듯.



작년에 잠시 올랐던 모기지 rate이 다시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안심론과 수익공유형 모기지로 이자율이 올랐을때 충격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미국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많은 사람은 이자율이 낮게 유지하려고 하는 노력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바닥에 저이자율로 깔아놓으면 이자율이 놀랐을때 충격을 좀 줄일수 있겠죠.

아래는 홈 빌더들의 ETF = XHB

SPDR S&P Homebuilders (ETF)

Posted by 쁘레드

미국의 주택경기는 2007년 경제위기 몇년만에 주요도시 위주로 가파른 상승을 보여줬지요.

그렇지만 아직까지 2007년 버블까지 따라잡으려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네요. 여기에 이자율까지 오르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재밌겠네요.

 

 

좋은 사이트 : http://www.calculatedriskblog.com/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