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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9 엑스 마키나, Ex Machina, 2015
추천영화드라마2015. 5. 19. 16:15

스티븐 호킹박사께서 최근에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으로 인간은 멸망할수도 있다고 경고했지요. 그런데 Terminator 영화가 84년에 발표됐으니 이미 1980년대에 이미 이런 생각까지하고 소설도 쓰고 영화도 만든 사람이 있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도 없었을것 같은데요.

Stephen Hawking Warns Artificial Intelligence Could End Humanity



이시점에 가장 보고싶은 AI관련 영화는 엑스 마키나(Ex Machina)입니다. 로봇이 인간의 감정까지 이행할수 있다면 더이상 인간은 필요없겠죠. 너무 약점이 많은 연약한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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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믿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의심하라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슨)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외부엔 알려지지 않은 그의 비밀 연구소로 초대받은 ‘칼렙’은 그 곳에서 네이든이 창조한 매혹적인 A.I.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밍 된 것인 지를 밝히는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점점 에이바도 그녀의 창조자 네이든도 그리고 자신의 존재조차 믿을 수 없게 되고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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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훨씬 더 우월하네요.



아래부터는 스포일러 포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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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과 구글을 합쳐놓은것 같은 회사이름 이어야 하는데, Bluebook.에라이 Facebook에 거의 근접한 건 뭐냐. 이름을 지어도 창의성이 부족하냐. 
  • 영화 촬영은 풍경이 아름다운 알래스카와 노르웨이에서 찍었다고 함. 야외장면이나 멋진 view가나오는 장면은 많지 않음. 대부분 실내 세트에서 찍을수 있음. 대부분의 영화는 영국의 세트장 빌딩에서 6주만에 다 찍었음. 그래픽 입히는데 6개월 이상 걸렸다고 함.
  • 위에 나오는 사람같았던 여자도 결국 사이보그 였음. 대사 한마디 없고 요리와 몸빵(?) 용으로 제작된것 같음. 곁에 두고 있는것을 봐서 상당히 안정성이 확인된 로봇인데 왜 칼부림을 하는지 그 이유가 없음. 속샀였다고 프로토콜과 프로그램이 바 뀐다고?
  • 감독이 작가/시나리오/보조감독까지는 해봤는데 진짜 감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함. 그래서 참신한점은 많지만 완성도가 좀 떨어짐
  • 여배우가 머리카락 하나 없을때가 젤 예쁘다. 이런 여배우 쉽게 찾기 어렵지. 알리시아 여배우가 반은 먹어 살린것 같다. 약간 짧은 스타일이라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매력이 많이 틀려지는 배우인듯.
  • 일본계 여배우(Sonoya Mizuno, 소노야 미즈노)는 원래 무용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대사는 한마디도 안나오는데 댄스는 한다.
  • 순진함 남자는 기계한테도 쉽게 유혹당하는구나.
  • 모든 마이크로폰을 enable을 해서 모든 정보를 모았다고 한다. google님이다. 게다가 Eva는 여차진구도 없는 (한국으로 말하면 자게인) 남자주인공의 포르노 취향에 맞게 특별히 재작되었다. 그래서 쉽게 유혹당했다고 설명하는듯.
  • 미래에는 남자와 로봇 여자의 사람이야기를 많이 볼듯. 여자들의 남자로봇에 대한 수요는 낮은 반면 남자 geeks의 여자 로봇 수요가 많아 여자 로봇이 더 빨리 나올듯.
  • 저큰 연구단지를 완전 사람들과 isolate하게 해놓고 혼자 사는 사장님은 변태인가 천재인가?



여자 배우는 계속 어울리는 배역을 못찾다가 딱 맞는 역을 찾은것 같습니다. 얼굴이 작고 예쁘면서 로봇의 차가운 느낌까지 있습니다. 다른 영화에서는 좀 연기력이 떨어지는것처럼 보였습니다만.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8361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