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드라마2016. 1. 8. 23:48

이병헌은 어느 역을 주더라도 다 소화할수 있는 궁극의 병기, 최고의 배우가 되어가는 것 같다.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만, 사생활이 지저분해 대중적 인기는 이미 기울고 있는것도 같지만.


2015년의 대한민국은 정의에 대한 갈망이 하늘을 찔렀던것 같다.

  • 그것이 알고싶다 -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 영화 베테랑
  • 영화 내부자

의 인기에서 보듯 사람들은 더이상 대한민국에 정의를 믿지 않는듯. 믿더라도 최소한 정의롭지 못한 사회라는 점에는 공감하고 있는듯.

  • 대통령도 독재자, 친일파의 딸이고
  • 여당의 당수도 친일파 자손이고
  • 경찰/검찰도 믿지 못하고
  • 국정원도 대놓고 선거 개입하고
  • etc etc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인데 윗물은 이미 자정기능을 상실한것 같은데, 누가 정의를 얘기할지. 국가기관은 권력의 시녀정도로 전략하고, 경제는 순 재벌위주로. 이런 구조에서 정경유착이 없다는게 더 이상한걸껄. 안하는 애들이 바보지. 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데 그림이 고치기 어려운 수준.


더욱 어두운 사실은, 사람들은 정의를 갈망하지만 투표는 딴나라당에 한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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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재밌는 편이고, 사실과 다소 동떨어진 과장된 면도 많은것 같고.

기승전까지는 천만관객영화인데

결말로 넘어가면서 너무 자의적이고 급하게 만든것 같은 2% 부족함이 보였음.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4. 23. 12:05

다음 뉴스중에서 뉴스펀딩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기사료나 후원을 받을 수 있게하는것 같은데, 어제 누워서 읽다가 저를 벌떡 일어나게 한 글이 있었습니다.

9살, 8살, 7살, 5살, 3살, 1살. 영하의 날씨속에서 어른들도 참기어려운 쓰레기 냄새속에서 육남매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를 일하러 가시고, 부엌에는 몇달된 곰팡이 핀 음식들... 밥먹은 흔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어느 아이키우는 부모나 우리 애들만 잘 먹고 잘살았으면 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다 같이 밝고 건강하게 다 잘살아야지. 모두가 다 잘살수는 없지만, 인간이하로 살아가는 사람은 없아야 21세기에 사는 인류지요. 어떻게 하면 인간다운 사회가 될까요.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가진다’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 나라는 헌법이 법중의 법은 아닌것 같네요.



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632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