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총기규제는 물건너 간건가?

미국은 좋은 점도 많지만 이상한 점도 너무 많은 곳이지요. 그중에 하나가 총기가 광범위하게 너무 많이 퍼져있다는 점인데요, 이때문에 문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규제가 거의 변함이 없지요. 미국은 년말에 쇼핑시즌인데 딜사이트에 총기가 싸게판다고 떡~하니 자주 뜹니다. 다행이 제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는 총을 집으로 배달시킬수가 없습니다.

로비스트가 좌지우지하는 타락한 자본주의의 한 단면인데요, 미국총기협회(NRA: National Rifle Association)가 결국 로비를 정치인들에게 하기때문에 규제법안이 만들어 질수가 없는 것이지요. 많은 정치인들이 총기규제에 대한 얘기를 아예하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대지만 그런 얘길 대놓고 할수 있는 여론도 아닐때가 많으니... (받아 쳐먹은 돈은 있고, 앞으로도 받아먹어야 하고)

오바마는 이미 재선까지 했고, 총기협회에서 돈을 받지 않았는지 총기규제에 가장 적극적인 대통령입니다. 국민들의 지지도 폭넓게 받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규제에 대한 법을 통과시킬수 없다면 어떠한 대통령도 가능하지 않게될거라 생각됩니다.

공화당 대선주자는 대체로 총기에 호의적이고, 힐러리와 샌더스는 어떤 입장인지 다시 한번 조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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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의 총기 구매자에게는 신원 조사가 없을까요

Why America doesn’t have universal background checks for gun-buyers

http://www.economist.com/blogs/economist-explains/2015/11/economist-explains-0?fsrc=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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