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18. 7. 28. 05:57

팟캐스트 or 팟케스트(podcast) 앱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에 좋은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고. 한국방송을 찾아듣는 사람에게는 한국앱 2-3개정도가 좋은것 같은데, 하나같이 무겁고 하나는 이게 부족하고 하나는 저게부족하고. 그러던 찰라애 구글에서 팟케스트 앱을 내놨네요. 재벌이 빵집내는것과 비슷한긴 한데, 너무 마켓이 혼탁할때는 구글이 정리해주는 것도 좋은데, 구글이 또 헛발질.

간단해서좋고 깔끔해서 좋은데 기능도 별로고 세팅도 할것도 없고. T.T 더욱이 한국 방송은 update가 거의 안되고 있음. 대체로 feed owner가 에피소드(episode)를 올리고 update를 눌러주면 그때 update하는데 아무도 그럴사람이 없나봄. 그러면 자동적으로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fetch 해와야 하는거 아닐까. 아니면 청취자라도 request할수 있게해주던가...

가끔보면 구글이 일부러 그러는것 같기도하고, 총명함을 잃은 모습을 많이보여요. 이럴거면 내면 안되지. 대학생 2명이 일주일 프로젝트하는 수준으로 만들면 구글 이름에 똥칠하는건데.

오늘날짜는 2018/7/27.


다른 사람 review도 크게 다르지 않네요. 심지어 tip이라고 말해주면서 마지막에 바꾸라는 tip을 알려주세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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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Podcasts is pretty but basic

https://www.engadget.com/2018/06/20/google-podcasts-hands-on/


5 tips for Google Podcasts

https://www.cnet.com/how-to/tips-for-google-podcasts/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11. 14. 22:39

흔히들 DELL이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그 말은 싼맛에 산다는 거지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요. 저도 그 정도까지는 알고 있습니다만... 기본기는 해줘야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DELL Inspiron 15 7548



이거 사고 WIndows 10 upgrade했다가 두번이나 윈도우를 날려먹었습니다. 

한번은 BIOS upgrade했다가 부팅이 안됐고

또한번은 이유없이 system drive를 스캔하더니 부팅을 못했습니다.

둘다 Windows 10문제라고 그러더군요.

Windows 8.1로 일주일정도 썼는데 부팅이 안되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는데, 노트북이 엄청 굼떠서 사람을 미치게 하더군요. 사양은 좋은데 타이핑도 못따라가니..

오늘 급기야 델 소프트웨어와 백업을 다 날리고 Windows 10 Pro를 clean설치했습니다. 이제야 좀 반응속도가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아마도 Windows 10과 DELL이 넣은 SW와 충돌하고 있었던것 같고,

Windows 8.1에서도 DELL이 뭘 했는지 엄청난 delay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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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지고 다니는 노트북이지만 집에서는 모니터들에 연결해야해서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을 샀습니다.

이런 병신같은 것은 처음봅니다.

USB 3.0으로 그래픽에 오디오까지 지원하는데, 좋은 생각이지요.

도킹스테이션은 기본적으로 갖가 꼽아놓고 그냥 쓰는 계념인데 이녀석은 파워를 공급할수 없으니 노트북을 빼고 가방에서 파워를 다시 빼서 꼽아야 합니다. 젠장. 할때마다 욕나옵니다.

이정도는 참을 수 있다고 쳐도 화질도 구리고 뭔가 이상합니다. 항상구리면 설정이 문제인데 구글 크롬은 구린데 다른것은 괜찮고 딱히 어디가 잘못됐다 찾기 어려운 그런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오늘 델 소프트웨어 다 지우고 clean설치했더니 드라이버를 인식못합니다. 드라이버를 찾아 설치해줘도 인식못합니다. 수십번 리부팅해주고 포트를 바꿔주다보니 인식을 시작합니다.


이런 그지같은 것을 만들어 내는 델(DELL)은 정말 각성해야할것 같습니다.


Dell Docking Station - USB 3.0 (D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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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이 private로 갔지요. 이것도 정말 구린짓이죠.

이번에 EMC를 인수했지요, 제 블로그 글에도 있지만 아무도 안좋아하는 Tracking stock을 발행해서 스스로 난 탐욕적인 나쁜 새끼다하고 있습니다.

비상장회사가 상장회사를 먹고, 상장회사가 갖고 있는 VMWare를 트랙하는 주식을 발행하고. 정말 냄세나는 새끼들입니다.

VMWare에 관심이 있어서 적정 주식 가격을 계산하고 있지만, 알면알수록 DELL은 나쁜 놈들인것 같습니다.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7. 12. 04:42

Costco에서 좋은 술을 사다가 지인들과 먹다보니, 열이면 아홉이 싫어하는 술을 찾았습니다.

맛은 오크통에다 정로환을 칠한다음에 술을 만들면 이런 맛이 날것 같습니다. 나름 Single Malt(싱글 몰트)이고 이 회사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회사는 맞는것 같습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try해보셔도 좋겠지만, 나폴레옹에다 정로환 푼 맛이랑 전혀 다르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비추

Lagavulin 16 Year Old. 절대 다시는 이회사 술 안산다고 술먹다가 찍어놨습니다. 가격도 싸지 않은 녀석이.



찾아보니 상당히 유명하고 유저 평가도 좋은편입니다. 상도 많이 받았네요. 이런것에 속지말자~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3. 20. 07:37

일반적으로 Sony의 헤드폰들은 정말 가격도 저렴하고 음질도 좋고, 저렴하게 들여서 후회하는게 없는데, 1ADAC는 쬐금 좋은 음질은 알겠는데 미친 가격과 쓰고있으면 15분내에 벗고 싶어지는 정말 이상하게 만든 해드폰임.

좋은 점은 high quality DAC를 내장하고 있어서 24bit PCM을 처리할수 있나보다. 충전 배터리도 내장하고 있어서 배터리 갈일은 없는데… 그런데 완전 무겁고 더워. 엔지니어적 관점으로만 접근한 완전 실패작. 사용자가 잘 쓸수 없다면 왜 만들었니. $100대 좋은 헤드폰이 많다는것을 생각하면 $100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Premium Hi-Res DAC/amplifier-integrated headphones

$ 399.99

Sony® MDR-1ADAC headphones deliver thoughtful design, lush comfort, and Hi-Res sound with powerful, integrated digital audio conversion/amplification capability, for an immersive Hi-Res audio performance.

 

 


 



 

 

Posted by 쁘레드
추천영화드라마2014. 8. 19. 13:36

20140818일에 쓴글인데, 예약등록이라는 것이 있네요. 날짜를 과거 날짜로도 맞출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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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이 1500만이라는 엄청난 기록에 앞에 있다고합니다. 저는 어제 지인들과 손잡고 가서 봤지만, 다시는 대기록 세우는 한국영화를 가서 보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1. 모든 국민이 가서 볼만한 수준의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됐습니다.
2. 이순신장군을 이용해서 돈벌이 해먹는 얄팍한 상술이 느껴졌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기전 투자/제작 등 어마어마한 자본력과 사람 동원력을 보면서 영화의 질보다는 돈으로 밀어붙이는 헐리우드 정신을 봤다고 해야할까요.
3. 엄청난 돈을 들여서 영화만드는 것은 나쁘진 않지만, 이따위 조잡한 그래피밖에 못만든다면 한국영화의 미래가 밝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망하지 않는것은 좀 후져도 즐겁게 봐주는 착한 국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요. 정치인들처럼 영화관계자들도 잘 모르겠지요.
4. 이순신의 리더싶에 열광하면서 정치인은 딴나라당과 그네같은 여자를 뽑는 국민들의 이중성도 생각해 봤습니다. 그네도 가서 봤다는데, 그녀에게도 리더십에 대한 아무런 생각할 기회를 못주는 영화였다는 점도 졸작이라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대중은 휩쓸려갈뿐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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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DVD로나 나오면 보는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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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명량이 15세 이상가인데 대한국민 15세이상은 몇명일지 찾아봤습니다.

2010년 통계에 전체 인구는 5000만명이 넘었고 ' 2010년 현재 한국의 생산가능인구는 총인구의 72.8% 수준인 3,598만명으로...' 로 기술한것을봐 3000만명정도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그중 1500만이 봤다면, 영화보는것 말고는 이렇다할 할일이 없는 사회인가 싶기도하고, 영화도 많은데 이영화에 몰빵해주는것은 남들하는거 안하면 왕따되는 획일화된 사회같기도 하고... 바뀌기 여려운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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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실없는 이야기2009. 10. 3. 04:04
버라이즌(Verizon)에서 2년의 contract이 끝나고 계속 1년 넘게 모토로라(Motorola) Razr와 그 형제들을 계속 쓰고 있었던 나는, 전화로서 모토로라 제품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다. 다만 PDA식 분위기에 휩쓸려 이젠 나도 바꿀데가 됐나부다 하면서 유심히 어떤 폰을 쓸가 보고 있었다. 좋은 폰이 몇개있었지만, Data요금을 매달 내기는 정말 싫었다. 집 - 회사 다니면서 뭔 data요금을 매달 상남하냐.

그러던 차에 2009년 2월 LG Incite가 Data요금제도 없고 공짜로 시장에 풀렸다. 한국에서는 출시도 안됐을 그 시점. 한국에서는 60만원을 호가한다던 소문만 무성하던 그때. Data요금도 없고 공짜고, 스펙으로 봐서는 내 5년된 PDA(IPAQ)보다는 훨씬 좋을줄 알고 덜컬 2년 계약으로 물었다.

쓰고 1시간도 안되서 반납하겠다고 전화하고 난리를 쳤다.  반납하려고 해도 data요금을 안내려고하니 option이 별로없었다. 정말 크게 물렸다. 지금까지 7개월 쓰면서 던져버리고 싶은 욕구가 정말 치솟았다. 어떻게 이딴 폰을 만들어 내 놓을수가 있을까? 이거 만들어 내놓은 엔지니어들은 정말 엔지니어도 아니다. 이걸 팔려고 내놓는 사람도 인간도 아니다.

정말 세상을 이렇게 살지 말자. 공짜라고 다 해결되는건 아니다. 매일 이걸 보면서 스트레스 받는 비용을 알아야지. 삼성은 그남아 내부에서도 경쟁을 하고 자기 브랜드를 깍아먹을 폰을 내놓지 않지만, LG는 다른 경쟁자들 눈치고 보고, 어차피 잃을것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거내 내놓는다.

한순간 선택이 '2년동안 내인생조졌구나'로 귀결될수도 있으니 조심하길.

내가살때는 review도 없더니 지금 CNET review를 보니 별5개만점에 1.5개다. 어떤 세끼들이 별 2개이상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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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