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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16 신세계 차명주식으로 주가폭등!
  2. 2015.04.02 재벌 자산총액 순위
경제이야기/Stock2015. 11. 16. 09:32

제목이 이상하지요? 안이상한가?

경제가 거꾸로 돌아가는 한국에서 보면 전혀 안이상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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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신세계에서 차명계좌 뉴스가 나왔지요. 차명계좌는 선진국에서 보기에, 회계조작이며 장부조작이고 범죄행위이고 주주의 가치를 땅에 떨어뜨리는 기업이 죽고 살수도 있는 큰 뉴스지요.

이놈은 나라는 이러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폭락은 커녕 폭등하고 있습니다.

물론 폭등한 재료는 면세점 신규 선정이라는 아주 아름다운 일이 있네요. 하지만 기업이 범죄를 저지르면 결국 경제가 혼탁해지고 그 피해는 대다수의 국민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을 우리는 IMF때 이미 충분히 보고 당했습니다. 면세점 심사를 하고 있었으면 부도덕한 기업은 무조건 탈락시켜야지요. 어떻게 범죄를 저지르고 스스로 인정한 이런 기업이 혜택은 다 누립니까?


이런 중범죄가 발견되면 그런 회사는 문 닫게해야 다른 애들이 이러다가 큰일나겠다 생각해서 스스로 깨끗해지려고 노력하겠지요. 이런 애들이 역사속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살다보니 다른 애들은 어떤 생각으로 기업을 하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걸리면 조금 벌금 내면되지. 정치인들은 받은 돈이 있어서 누감고 있고, 바보같은 국민들은 이런거 보고도 아무말도 안하고... 한국은 기업하기 정말 좋은 나라야~" 이러면서 살겠지요. 이런게 코리아 디스카운트지요. 지배구조도 복잡하고 회계가 투명하지 않으니 어느 외국 투자자가 쉽게 돈을 맞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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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경제도 역사입니다. 이러니 국내 재벌들이 대놓고 차명계좌, 비자금 조성하고 그 돈으로 정치권에 로비하고, 회사를 자기 사 금고화해서는 자기 가족을 신왕족으로 만드는데 쓰이지요. 교육도 못받은 것들이 망하지도 않고.
이런 세상에서야 재산을 2세 3세에게 너무 쉽게 물려주고, 능력없고  쉽게 때돈 번 2세 3세가 쓰레기가 되서 국민들을 괴롭게 만들지요.
법이 무서워야하고 쓰레기 기업은 과감하게 단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잘못한거는 죄를 물어야지요.
이런거 보도하는 곳은 이름도 못들어본 작은 언론사밖에 없네요. 어떤 기사는 벌금이 상당히 크다면 면죄부도 주고, 차명계좌 사건을 정면돌파 한다며 무슨 얘긴지 모르면 엄청 잘하고 있다는 얘기같네요.
파보면 아직도 더있다에 제 500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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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차명주식 논란’이 있는 신세계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치고 수 천 억원대의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이명희 회장 소유인 1천억원대 주식을 임직원 명의 등 차명으로 보유해 온 사실이 드러나(8월 10일자 CBS 단독보도 “국세청, 이마트 차명 주식 '무더기'발견”)해당 주식을 실명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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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차명주식 830억 자진공시 전말
2006년 이어 또 들통…사과는 않고 어물쩍 실명전환


임직원 명의로 운용하던 차명주식 슬그머니 실명주식 전환 공시

국세청 조사에서 1000억 차명주식 드러나자 “세금 있다면 다 낼 것

자의 아닌 타의로 전환…증여세 공소시효 넘겨 실명전환 비난의 소지

http://www.sagunin.com/sub_read.html?uid=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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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이명희


Posted by 쁘레드
재벌 자산총액 순위를 알수 있는 좋은 data가있다. 4대 그룹이 번돈이 전체에 92%나 된다고 하고, 부채비중은 계속 줄고 있다고 한다. 10대 그룹에 세금을 많이 물려야 겠구나 바로 연결되는게 사람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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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순익 5년만에 반토막.. 4대그룹 번 돈이 92%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popular/newsview/20150401120210014

◇30대 그룹 순익 5년만에 반토막…4대그룹 번 돈이 92%= 61개 집단의 매출액은 1505조1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0조5000억원 감소했다. 2013년 4월 1539조원을 기록한 뒤 2년째 감소세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지정된 60개 기업집단만 봐도 매출액이 26조7000억원(-1.7%) 줄었다.

그나마 좋은 성적표는 재무구조다. 61개 집단의 부채비율은 101.1%로 전년(103.7%) 대비 2.6%포인트 감소했다. 2008년 4월(98.3%) 이후 최저치다. 민간집단의 부채비율은 81.4%로 줄었다. 2011년 92.3%였던 30대그룹의 부채비율은 79.9%로 떨어졌다. 4대그룹의 부채비율은 75.0%에서 59.4%로 줄었다. 지난해 부채 감축 노력을 벌인 공기업 집단의 부채비율은 185.1%로 1.3%p 줄었다.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