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세상2015. 8. 30. 02:09

우리도 젊은사람에 속하지만 우리는 그남아 행복한 세대인듯. 요즘 아이들은 우리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도

  •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좋은 일자리는 많지않고
    • 한번들어가면 죽을때까지 놀고 먹을수 있는 자리는 없고 있더라도 내정자들이 다 이미 있고
    • 가진자들이 지 자식만 좋은데 찾아 마련해주니 좋은 자리가 생겨도 없는 애들은 꿈도 못꾸고
  • 직업을 시작하더라도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만 넘쳐나고
    • SW로 치면 상위 layer에만 자리가 많고 core나 engine에는 낄수가 없고. 단순 노동에만 잡이 많은 상황
  • 그 전세대들이 오래 건강하게 살아 아버지 어머니와 직업전선에서 경쟁해야하고, 그 전새대들은 모아둔 돈이 없어 은퇴도 계속 미루고
그렇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행복한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인들일 잘 뽑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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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기획] 아픈 청춘.. 5포→ 7포 넘어 'n포 세대' 좌절젊은이들 '높은 현실의 벽' 절감.. 분노·박탈감→ 자조·조롱 이어져국민일보|홍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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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일자리로 내몰리는 청년은 '88만원 세대'로 불렸다. 이어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해서 '3포 세대'라고도 했다.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여기에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7포 세대'가 등장했다.

최근 청년들은 다른 것도 다 포기해야 할 상황이란 뜻에서 스스로를 'n포 세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대학생 임찬묵(25)씨는 "나를 비롯해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한다. 졸업 후 취직이나 결혼 같은 미래 문제에 걱정이 없다면 어려움도 웃으며 견디겠지만 현실은 다르다. 졸업을 앞두고는 취직이 문제이고, 취직한 친구들을 보니 결혼을 걱정하고, 결혼한 선배들은 내 집 마련을 고민한다. 우리는 가치를 부여할 만한 건 뭐든 포기하도록 내몰리는 n포 세대"라고 말했다.

높은 현실의 벽은 '자조(自嘲)의 언어'를 양산한다. 젊은이들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금수저'(부잣집에서 태어난 사람)에 빗댄 '흙수저'라는 신조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없는 집에 태어나 기댈 언덕도 없는 청년이란 뜻이다.

'흙수저 빙고'라는 게임도 나왔다. '알바 해본 적 있음' '집에 비데 없음' '집에 차 없거나 연식 7년 이상' '부모님이 정기 건강검진을 안 받음' '가계부채 있음' '중고나라에서 거래해본 적 있음'…. 가로 세로 5칸의 빙고판에 이런 문장 25개를 채워 넣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에 동그라미를 친다. 동그라미가 가로·세로·대각선 등 일직선으로 5개 연결될 만큼 많으면 "나는 흙수저네!" 하고 자조하는 놀이다. 블로그나 SNS에는 자신이 해본 흙수저 빙고 게임 인증샷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고려대 사회학과 김수한 교수는 27일 "이른바 '신음서제도'가 횡행하는 사회에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분노나 박탈감이 자조와 조롱으로 이어지는 현상"이라며 "기성세대가 '노력'을 통해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인식하는 데 비해 청년세대는 노력보다 '물려받은 것'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현실적 어려움이 반영된 사고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들이 처한 어려움은 숫자로 드러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18∼24세의 빈곤율은 19.7%, 25∼29세는 12.3%나 된다. 60∼64세(20.3%) 다음으로 높은 연령대다. 청년실업률은 2012년 9%, 2013년 9.3%, 지난해 10%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아예 구직을 포기하고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거나 대학원 진학 등을 선택하면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되고 있어 실제 체감 실업률은 이보다 훨씬 높다.

좁은 취업 관문을 통과해도 좋은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지난해 20대 임금노동자 341만명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47.4%였다고 밝혔다.

이렇다보니 자조는 사회에 대한 '조롱'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말 한 인터넷 커뮤니티가 '2014년을 달군 유행어' 투표를 하자 '센송합니다'가 1위, '미개하다'가 2위를 차지했다. '센송합니다'는 '조센징이라 죄송합니다'라는 뜻이다. '미개하다'는 지난해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이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냐"고 말하면서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좌절한 청춘은 우리나라를 지옥에 비유한 '헬(hell)조선'이라는 말을 즐겨 쓰고, 탈출을 위해 '이민계(契)'를 만들기도 한다. 회사원 정모(25)씨는 이민계를 함께 할 사람을 찾고 있다. 북유럽이나 호주·뉴질랜드로 이민가는 데 필요한 목돈을 만들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정씨는 "친구가 이민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주변에 얘기했더니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다들 계를 만들고 모임을 가질 돈과 시간이 부족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김 교수는 "자조·조롱을 넘어 탈출까지 생각하는 젊은이가 많아진 것은 한국사회에서 행복의 기회를 얻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뜻"이라며 "공정한 기회와 규칙을 통해 경쟁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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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세상2015. 8. 24. 09:22

GDP와 기대수명은 큰 상관관계가 있지만, GDP와 상관관계는 없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반비례라고 할수는 없는것이 GDP가 높은 나라중에 행복할 나라도 많이 있기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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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Gauging the Pursuit of Happiness

Measures of well-being pick up where gross domestic product leaves off


http://www.wsj.com/articles/on-gauging-the-pursuit-of-happiness-1440149401


GDP per capita (current US$)

http://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PCAP.CD?order=wbapi_data_value_2010%20wbapi_data_value%20wbapi_data_value-first&sort=desc

2013 Well-Being Module Microdata Files

http://www.bls.gov/tus/wbdatafiles_2013.htm

Bureau of labor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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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드라마2015. 5. 15. 14:46

한글 제목이 꾸뻬씨의 행복여행. 헥터를 이렇게 부르나? 한글 제목은 정말 90%는 꽝인듯.

몇주전에 본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는 영화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어려운 답이 아닌데, 사람들은 왜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게될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행복한 삶을 못살게되니 행복을 찾아서 떠나는 영화나 소설, 드라마 만들면 항상 대박이지요.


영화는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여자친구만 봐도 완벽한 인생을 사는 친구네요. 이런 여자친구를 두고 행복을 찾아 떠나야 하다니... ^^


로자먼드 파이크는 예쁘면서 목소리는 좀 탁하고 영국식 거친 발음이 참 매력적입니다. 이런 여자친구 있다면 인생의 80%는 성공적이네요.



젤 자극적이었던 중국에서 행복찾기. 돈이면 뭐든지 할수 있는 나라라고 하지요. 사람들이 한국을 잘 모르는구나. 한국은 너무 하드코어로 영화가 흐를까?


전세계를 다 다녀서라도 행복을 찾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point.nhn?code=101953#pointAfter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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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세상2015. 4. 23. 12:05

다음 뉴스중에서 뉴스펀딩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기사료나 후원을 받을 수 있게하는것 같은데, 어제 누워서 읽다가 저를 벌떡 일어나게 한 글이 있었습니다.

9살, 8살, 7살, 5살, 3살, 1살. 영하의 날씨속에서 어른들도 참기어려운 쓰레기 냄새속에서 육남매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를 일하러 가시고, 부엌에는 몇달된 곰팡이 핀 음식들... 밥먹은 흔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어느 아이키우는 부모나 우리 애들만 잘 먹고 잘살았으면 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다 같이 밝고 건강하게 다 잘살아야지. 모두가 다 잘살수는 없지만, 인간이하로 살아가는 사람은 없아야 21세기에 사는 인류지요. 어떻게 하면 인간다운 사회가 될까요.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가진다’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 나라는 헌법이 법중의 법은 아닌것 같네요.



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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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드라마2015. 4. 8. 01:54

한국 어린이들, 청소년들의 어려움은 예나지금이나 변한게 없는것 같다. 한국은 돈많은 어른들에게 천국이지만 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살기좋은 곳일까는 대답이 선뜻 안나온다. 요즘 홍준표라는 쓰레ㄱ가 자기 대권을 위해서 아이들의 무상급식 폐지을 들고나온거 보면 여전히 애들이 살기 어려운 나라라는 반증은 된다.

이런 생각하다보니 문뜩 떠오른 한국영화 제목인데, 쟁쟁한 사람들은 다 나오는 영화였네. 왠지 입시때문에 자살까지 하게되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다른 영화였네. 내가 생각났던 영화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자나요' 인가보다. 이미연은 전설적이었는데... 행복하게 사셔야할텐데.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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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162

 

감독 : 강우석

윤연경

문성근

최진영

박웅

정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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