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정말 통계자료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여러군데에서 따로 집계하는것이 너무 많고 쉽게 일부러 추적하기 어렵게 하고 불리한 data는 금방 공개도 하지 않습니다. 중립적이고 계획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은 없는것 같습니다.


통계청에서 '가계부채'로 서치해보니 이런 민원글이 나왔습니다. 친절히 한국은행으로 안내해줍니다. 

----------------

선생님께서 문의하신 '최근 가계부채 현황 통계'는 우리 청에

수집된 자료가 없어서... 한국은행으로 안내합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http://ecos.bok.or.kr/)>통화금융>가계신용>

자료 등  참고하시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02-759-4330번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2009년 자료  첨부파일로 올려드립니다


또한 통계청 홈페이지(http://kostat.go.kr), KOSIS국가통계포털(http://www.kosis.kr), 

e-나라지표(http://www.index.go.kr) 등에 접속하면 다양한 자료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

그런데 한국은행에서 서치해도 나오질 않네요. 알고 보니 가계신용으로 서치해야 나온다는. 제길순.

가계신용(=부채). 선진국대비해도 우리나라가 높고, 계다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 위험한건 부인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정부가 가계부채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은 없고 여기게 기름을 붇는듯한 정책을 펴는것은 정말 위험한 짓입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이런 통계를 무시하는것은 국가가 망하건 말건 상관없다는 도적적 해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선거에서 이기는것만 폭표인걸까요?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76

가계신용일반가정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대금 등을 합한 금액으로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구성

     해외와의 비교

     

     °  우리의 소득(가처분가능소득)대비 가계금융부채(상거래신용,기타금융자산부채 제외)의 비율(11년, 164%)는 영국(10년, 166%), 일본(10년133%), 미국(10년129%) 등과 비교시 다소 높은 수준

  • 지표 담당 :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분석과, 02-2156-9737
  • 최근 갱신일 : 2015-05-20

----------------

국가채무는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OECD평균이 GDP대비 110.9% 인데 한국은 34.3 밖에 안된다니. 숫자상으로 한국정부가 부양을 더 확실히 해야할것 같네요.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106



    ■ 국가채무 개념

    ㅇ 국가채무 : 국제(IMF)기준에 따르면 ‘정부가 직접적인 상환의무를 부담하는 확정채무’를 의미

       - 보증채무는 원채무자가 원리금 상환의무를 다하지 못할 경우에 한하여 국가채무로 전환되는

         미확정채무로 확정채무인 국가채무에 해당하지 않음

       - 4대연금의 잠재부채(책임준비금 부족분)는 연금개혁 등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가변적인 미확정채무로서,

          확정채무인 국가채무에 해당하지 않음

       - 공기업 부채는 시장성을 갖추고 있는 공기업이 정부와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서 국가채무에 포함되지 않음

        - 통화안정증권은 통화정책 수행과정에서 발행하는 한국은 부채로서 국가채무에 포함되지 않음

          * 국가재정법상 국가채무는 지방정부채무를 제외한 중앙정부채무만을 의미하나,

            국제비교 등을 위하여 중앙정부채무 외 지방정부채무를 포함한 국가채무(일반정부채무)를 매년 발표

    ■ 국가간 비교

     ㅇ 국가간 채무수준을 비교할 때에는 국가채무의 절대규모보다는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사용하는게 바람직

     ㅇ 우리나라는 국제수준에 비해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

        

    국가채무의 국제비교> 

    (GDP대비 %)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OECD평균

    34.3

    109.2

    224.2

    81.4

    110.4

    93.3

    110.9

         

         * 해외자료 출처 : OECD Economic Outlook (’14.11월), 한국: 정부통계

     

  • 지표 담당 :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044-215-5742
  • 최근 갱신일 : 2015-02-12

-----------------------

이 기사에서는 2014년에 부채가 1212조를 넘었다고 나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0529222245167&RIGHT_COMM=R7

작년 국가부채 1200조 넘었다

연금 충당금 증가·불황 여파경향신문 | 이주영 기자 | 입력 2015.05.29. 22:15 | 수정 2015.05.29. 22:22

지난해 국가부채가 1200조원을 넘어섰다. 공무원과 군인이 받아갈 연금 충당금이 늘어난 데다 경기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지출이 커졌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감사원의 결산 검사를 거친 2014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국가재정법에 따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결산보고서는 지난달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결산 결과 중 감사원이 지적한 재무제표 등의 오류 사항을 수정해 반영한 것이다.

수정된 재무제표의 국가 자산은 전년보다 90조5000억원 증가한 1756조8000억원, 부채는 94조8000억원 늘어난 1212조7000억원이다. 2011년 773조5000억원이던 국가부채는 2012년 902조1000억원, 2013년 1117조9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국가부채가 크게 늘어난 것은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충당부채가 약 50조원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연금 충당부채는 당장 나갈 돈은 아니지만 연금 지급 의무에 따라 미래에 지출해야 할 돈으로, 재무제표상 부채로 잡힌다. 게다가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세수가 줄어드는 반면 경기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국채 발행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544조1000억원이다. 국유재산은 938조5000억원으로 2013년보다 26조5000억원(2.9%) 늘었다.

총세입은 298조7000억원, 총세출은 291조5000억원이다. 2014 회계연도 국가결산은 국회법에 따라 정기회 개회 전까지 국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

Posted by 쁘레드

최저임금은 사회적으로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우선 소비의 주체가 되어야 할 하층민들이 돈이 없어 소비를 못하게 됩니다. 경제가 잘 돌아갈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 젊은이들, 여자들이 대체로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사회적 약자가 보호되지 않을뿐더라 이런 차별은 점점 심화될수 밖에 없지요.




미국의 노동통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은

  • 알바 직원들 1/5(20%)가 25세 미만인데, 이들중 반은 최저임금이하로 일하고 있습니다.
  •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습니다. 5% vs 3%
  • 고졸이하의 저학력층이 많습니다
  • 파트타임중 10%가 최저임금을 받습니다. 정직원의 경우 2%
  • 18%의 레저관련된(음식점, 호텔 etc), 병원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습니다
  • 남부에 더 많은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습니다
-------
http://www.washingtonpost.com/blogs/wonkblog/wp/2015/04/24/who-actually-makes-the-minimum-wage-in-america-today/

Here are a few headline stats:

  • Hourly workers under age 25 make up one-fifth of the total, but one-half of those who make the minimum wage or less.
  • Five percent of women paid hourly make the minimum wage or less, compared with three percent of men.
  • Seven percent of those without a high school diploma make the minimum wage or less, compared with two percent of college graduates.
  • Ten percent of part-time workers make the minimum wage or less, compared with two percent of full-timers.
  • Eighteen percent of workers in the leisure and hospitality industry make the minimum wage or less, the largest percentage of any industry sector -- predominantly in food services.
  • Arkansas, Indiana, Louisiana, Mississippi and Tennessee are the states with the highest percentages of minimum wage workers among those paid hourly.
  • The South has 35.5 percent of the nation's hourly workers, but 47.4 percent of those who make at or below the minimum wage. The West has 23.5 percent of the hourly workers, but only 11.1 percent of the ones at or below the minimum.

---------------

세계적으로 노동착취로 욕이란 욕은 다 먹었던 월마트도 $9-$10로 점진적으로 올리기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http://www.pennlive.com/midstate/index.ssf/2015/04/walmart_pay_raises.html

Walmart
The country's largest retailer this month began implementing pay raises to its estimated half million strong workforce. Walmart employees will this month earn a minimum of $9 an hour - $1.75 more than the federal minimum wage of $7.25. Walmart has about 160 retail units across Pennsylvania. (Photo by Gunnar Rathbun/Invision for Walmart/AP Images) (Gunnar Rathbun)

3. Wal-Mart Stores (WMT - Get Report)

Minimum Hourly Wage: $10 starting in early 2016.

--------------

맥도날드가 최저임금을 $1올려서 $10을 넘게하기로 했습니다.

2015-03-27T035017Z_393970192_GF10000039850_RTRMADP_3_USA-BUSINESS
The company’s campaign to raise its minimum wage will exceed $10 is part of a rebranding effort. JIM YOUNG/REUTERS

http://www.thestreet.com/story/13113345/2/13-companies-paying-employees-higher-wages-including-gravity-payments-mcdonalds-wal-mart.html

1. McDonald's (MCD - Get Report)

Minimum Hourly Wage: $10 

-------------

2. Target (TGT - Get Report)

Minimum Hourly Wage: $9 starting in 2015.

6. IKEA

Minimum Hourly Wage: $10.76

Posted by 쁘레드

청년알바와 최저임금임금에 대해서 생각해 볼만한 방송입이다. 한국에는 최저임금이하(근처포함)를 받는 노동자가 25%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직원이냐 계약직이냐도 중요하지만 우선 pay가 작다면 정직원이라도 소비를 할수가 없겠지요. OECD기준으로도 한참 모자라는데, 아직까지 최저임금을 올리면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다 망한다고 쉴드치는 것들은 자본주의 경제를 더 모르는거 아닌가요? 모르는척 하는건가요?


시민단체에서 한국에서는 최저임금 시간당 1만원을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시간당 $15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근접하고 있고, 한국은 아직도 멀었지요. 미국 대통령은 최저임금을 올려야한다고 말씀하시는 반면, 한국 대통령은 최저임금이 뭔지도 모르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합니다.


http://www.podbbang.com/ch/7047

[호미32회①] 경악! 청년알바 집단 실종사태
 2015.04.22
 00:55:46
 257



[호미32회②] 최경환이 말하지 않는 진실
 2015.04.29
 01:02:37
 94



------------------------

OECD Minimum wage

https://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MIN2AVE

2013년 미국의 최저임금이 $7.3으로 나오는데, 2015년 현재 $10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5정도 되지요. 미국의 기업들이 최저임금 올리는 노력에 대해서 다시 정리해야겠네요. 월마트, 맥도날드 etc. --> ** 미국의 최저임금 글 참고 **






최저임금 인상률 및 영향률 변동추이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492



    (12년 중위수 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

    포르투갈

    42.4

    37.8

    38.3

    52.7

    61.5

    45.1

    43.4

    57.7

    * OECD 제공


--------------------------


전체 노동자의 11%, 최저임금도 못받아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09/05/0505000000AKR20140905188200001.HTML


209만명 해당…미성년 노동자 절반이 최저임금 밑돌아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 작년에 우리나라 노동자 가운데 약 209만명이 최저임금(시간당 4천86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았으며 특히 24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층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쁘레드

40,000 vs 36,000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은 36,000개(오늘 날짜로 screen capture했습니다). 한국의 닭집(치킨집)은 40,000(4만개가량). 맥도날드는 목이 좋은곳에 잘사될많나 곳에만 내어주니까 상당히 숫자가 빨리늘지 않는다는 점도 있기는 있지만... 치킨집 개수로 한국 인구가 한 5억쯤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회사때려치고 치킨집이나 차려야겠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네요.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26722.html

http://www.aboutmcdonalds.com/mcd/our_company.html







'경제이야기 > 통계,그래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의 최저임금  (0) 2015.04.30
엔저와 한국경제  (0) 2015.04.30
미국 대학생들의 정신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0) 2015.04.29
제약회사 합병과 약가격  (0) 2015.04.29
애플, Apple 실적발표  (0) 2015.04.29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