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15. 8. 31. 06:47

IOT와 Drone시장은 2017년까지 정말 미친듯이 성장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왠만한 IT업체는 IOT와 Drone에 투자안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아직까진 소비자 용보다는 상업용이나 무기용이 대부분을 차지할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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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comm이 투자한 드론회사는 Skycatch and 3D Robotics.

스마트폰 칩 수요가 줄어드는 부분은 IOT/Drone/Automotive에서 매꿔주길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칩인 S820으로도 더 많은 드론 support를 지원할것이라고 합니다. 드론업체에서 S820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많이 많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Qualcomm Ventures, the venture capital arm of the San Diego corporation, views the drone space as adjacent to its chip business, and has made investments in both Skycatch and drone-maker 3D Robotics, a leading consumer manufacturer in the U.S. The company's goal is to find a home for its technology inside the autonomous aerial vehicles.

"Drones are like flying smartphones," said Quinn Li, vice president of Qualcomm Ventures. "The technologies that are needed for drones or robots are technologies that we have developed for mobile de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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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rot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드론 전문회사인데, 가격이 싼 드론시장에 강자라고 합니다. 오래동안 유지해왔던 자동차관련 매출보다 드론 매출이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드론업체로 바꾼이후 투자금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드론 마켓 트랜드를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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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하면 빼놓을수 없는 중국 쉔젠(shenzhen) 기반의 DJI

믿어지지 않을 정도록 좋은 수준의 드론을 많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In just a few years, SZ DJI Technology Co. has become the world’s biggest consumer drone maker by revenue, selling thousands of its 2.8-pound, square-foot devices for about $1,000 each. In the process, it also has become the first Chinese brand to pioneer a major new global consumer-product category.

DJI’s four-propeller helicopters, called Phantoms, have become icons of the burgeoning drone era: hovering, camera-equipped robots that almost anyone can pilot. Phantoms have garnered fans for their aerial footage of extreme sports, fireworks and Niagara Falls, and famous users include the actor Jamie Foxx, Apple Inc. co-founder Steve Wozniakand homemaking entrepreneur Martha Stewart.

“The DJI Phantom series is like the Model T,” said Matt Waite, a journalism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who studies drone issues and owns three Phantoms. “Back in the day, you could talk about cars, but pretty much every car on the road was one of these Model Ts.”

DJI on Wednesday plans to unveil a new high-end drone, called the Ins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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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렌더링 하나 공개됐을 뿐인데... 소니는 소비자 시장이 아니라 무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쪽 시장이 어마어마 하지요. 옆에 있는 나라 사람으로서 무서움이 느껴집니다.

Japanese company partners with autonomous driving startup ZMP to produce drones for surveillance, inspection and meas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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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도 여러 방면으로 계속 드론 업체와 관련분야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Reuters

Intel Corp., in a new effort to sidestep the declining PC market, said its venture capital arm invested more than $60 million in a Hong Kong company that sells consumer drones. As WSJ’s Don Clark reports:

The big chip maker and Yuneec Holding Ltd. plan to collaborate on product development, and Intel chips may be incorporated into future Yuneec drones.

Intel’s move is the latest sign that Brian Krzanich, who became chief executive in May 2013, is determined to take the chip maker beyond components for computers. Mr. Krzanich has displayed drones, robots and other new-wave gadgets during some high-profile speeches, including an Intel event in San Francisco last week.

Drones, unlike earlier remote-control planes, can be programmed for autonomous actions such as hovering in a fixed position or flying home. Intel has been working on enhancing their abilities with special cameras designed to help them avoid objects without human as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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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퀄컴 드론사업 투자..향후 신성장동력 활용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인텔 등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이 드론 개발경쟁에 본격 나섰다. 빠르게 성장하는 드론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 인텔은 중국의 드론 개발사 유닉(Yuneec) 에 6000만달러(약 706억원) 투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하이(上海)에 본사를 둔 유닉은 1999년 설립됐으며 2004년부터 드론을 본격적으로 제작했다. 대표 제품 ‘타이푼Q5004K’은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해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가격은 1299달러(약 150만원)다. 인텔과 유닉은 차세대 드론개발에도 공동 착수할 예정이다. 

인텔은 유닉 외에도 드론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에어웨어와 드론이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하는 프리시전호크에도 투자한 바 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드론은 배송과 안전점검 같은 사업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드론을 신사업으로 육성해 업계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진출배경을 밝혔다.

인텔뿐 아니라 최근 퀄컴도 드론용 반도체칩 개발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소니도 건축·농업·물류 등 특수분야에 쓰이는 상업용 드론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텔이나 퀄컴같은 반도체칩 기업이 드론에 눈독들이는 이유는 칩 시장 경쟁은 격화한 반면 수요는 둔화하고 있어 매출이 줄어드는 추세 때문이다. 

한동안 반도체 칩을 대량으로 썼던 스마트폰 업계 성장세가 꺾인데다 주력인 PC시장 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급성장하는 드론 사업에 투자해 새 활로를 찾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특히 드론사업은 진출할 수 있는 사업분야가 넓다는 게 장점이다. 지도제작이나 촬영, 농업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활용되고 있고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같은 온라인 기업도 드론을 활용해 사업영역을 넓히려 하고 있어 기업간거래(B2B) 수요도 풍부하다. 

이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드론 시장이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서만 82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osted by 쁘레드
사진(기) 이야기2015. 4. 11. 07:50

 

옛날 필름 카레라에 썼던 수동렌즈들은 요즘 디지탈 바디에 붙여서 사용하는 것을 이종교배라고 하죠. 소니는 워락 렌즈도 없고 있더라도 너무 비싸서 소니 스스로 이종교배를 위한 최고의 카메라를 만들어 놨습니다. 수동이다보니 초점잡기가 워낙 어려운데 소니는 color peaking 으로 색깔로 edge를 표시해 주고, MF assist라고 해서 부분 확대를 쉽게해뒀습니다. 아주아주 편합니다. 날라다니는 아이들 찍기는 힘들지만 앉아서 움직이는 애 정도는 찍을만 합니다.

 

Canon FD 300mm f/5.6을 배송료까지 $80에 들였는데 역시 물건입니다. 김밥처럼 가늘고 길다란 것이 정감도 가고 묵직도 하고요. 상태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실물은 이렇게 생겼고요.

300mm 중에서 f/5.6이 젤 싸고요. f/4가 두가지 버전으로 있는것 같더라고요. f/4L은 옛날 렌즈지만 quality가 엄청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4로 찍기도 사실 쉽지가 않아요. f/5.6도 낮에라도 ISO를 높이고 조리개를 좀더 조여서 찍어야해요. 6이상에서 비교는 거의 비슷할듯.

 http://www.mir.com.my/rb/photography/companies/canon/fdresources/fdlenses/300mm.htm ; 300mm 렌즈의 종류


옛날 렌즈를 여러개 써보니까 해상도는 좋은데, (특히 단렌즈는 가격에 비해 정말 놀라운 성능이 많이 나오죠), 색수차가 장난아닙니다. 색수차도 렌즈의 특색이니까 그러려니 해도 되는데, 보정이 쉽다는 금상첨화겠죠. 비싼 렌즈는 조리개가 밝고, 해상도가 좋고 색수차가 없고, 비네팅이 없다는 특징이 있죠. 조리개와 해상도는 보정이 어렵지만 나머지는 보정이 되니 맘놓고 싼거 사도 되겠지요. Lightroom에서는 이렇게 보정하면 됩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3. 20. 07:54

소니 high end headphone을 비추한 김에. 직접사용하고 있는 정말 가격대비 완전 마음에 드는 해드폰 추천. 오늘 아마존 Prime가겨으로 $14.49. 대체로 $10-15사이로 구할수 있는데 소리가 정말 예술임. 가벼워서 착용감도 좋고. 물론 아런 스타일은 귀를 눌러서 1시간 이상 쓰고 있기 좀 힘들기는 하고. 너무 싸서 못쓰겠다 하시는 계급은 좀더 더주고 이 위엣거 사시면 되고. 돈은 상관없다 최고로 좋은거 알려달라는 분은… 꺼지시고… J

Sony MDRZX100 ZX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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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3. 20. 07:37

일반적으로 Sony의 헤드폰들은 정말 가격도 저렴하고 음질도 좋고, 저렴하게 들여서 후회하는게 없는데, 1ADAC는 쬐금 좋은 음질은 알겠는데 미친 가격과 쓰고있으면 15분내에 벗고 싶어지는 정말 이상하게 만든 해드폰임.

좋은 점은 high quality DAC를 내장하고 있어서 24bit PCM을 처리할수 있나보다. 충전 배터리도 내장하고 있어서 배터리 갈일은 없는데… 그런데 완전 무겁고 더워. 엔지니어적 관점으로만 접근한 완전 실패작. 사용자가 잘 쓸수 없다면 왜 만들었니. $100대 좋은 헤드폰이 많다는것을 생각하면 $100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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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사진(기) 이야기2015. 2. 22. 05:33

RX100 -> RX100M2: 이면조사 센서로 변경 (저조도에서 1스탑 정도 성능 향상), 액정 틸트, 와이파이 사진전송
RX100M2 -> RX100M3: 광각단 화각 28mm -> 24mm 로 더 넓어짐, XAVC-S, 5축 손떨림 보정, EVF, 내장 ND필터


*DPReview비교(가격이 비싸도 III가 좋긴좋구나)

RX100 Series Comparison


 
RX100 III
RX100 II
RX100
Sensor
20.2MP BSI-CMOS
20.2MP CMOS
Processor
Bionz X
Bionz
Lens focal range
24-70mm
28-100mm
Lens max aperture
F1.8-2.8
F1.8-4.9
LCD (degrees of tilt)
3" tilting (180/45)
3" tilting (90/40)
3" fixed
EVF
Built-in
Optional
No
Hot shoe
No
Multi-Interface
No
Max video bit rate
50MBps (XAVC S)
28Mbps (AVCHD)
Wi-Fi
Yes, with NFC
No
ND filter
Yes
No
Battery life (CIPA)
320 shots
350 shots
330 shots
Dimensions
102 x 58 x 41mm
102 x 58 x 38mm
102 x 58 x 36mm
Weight
290g
281g
240g

http://www.dpreview.com/reviews/sony-cybershot-dsc-rx100-m3


*DxoMark 비교 (거의 똑같은 센서)

http://www.dxomark.com/Cameras/Compare/Side-by-side/Sony-Cyber-shot-DSC-RX100-III-versus-Sony-Cyber-shot-DSC-RX100-II-versus-Sony-Cyber-shot-DSC-RX100___957_896_812

Scores and measurements are available only for tested cameras. For preview cameras, you can compare their specs.



DxOMark Sensor Scores

Overall Score
[?]
67
Portrait 
(Color Depth)
[?]
22.4 bits
Landscape 
(Dynamic Range)
[?]
12.3 Evs
Sports 
(Low-Light ISO)
[?]
495 ISO
dxomark
Sony Cyber-shot DSC-RX100 II

DxOMark Sensor Scores

Overall Score
[?]
67
Portrait 
(Color Depth)
[?]
22.5 bits
Landscape 
(Dynamic Range)
[?]
12.4 Evs
Sports 
(Low-Light ISO)
[?]
483 ISO
dxomark
Sony Cyber-shot DSC-RX100

DxOMark Sensor Scores

Overall Score
[?]
66
Portrait 
(Color Depth)
[?]
22.6 bits
Landscape 
(Dynamic Range)
[?]
12.4 Evs
Sports 
(Low-Light ISO)
[?]
390 ISO
dxomark


※ F717이후의 센세이션!! RX100 Mark3!!

2012년 6월 혜성처럼 등장한 RX100!! 매년 기대이상의 업그레이드된 후속기종을 내놓으며 항상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RX100를 발표한지 약 2년이 된 지금 RX100M2를 거쳐 RX100M3가 발표되었고 예약판매는 불과 몇 시간 되지 않아 매진이 되었습니다. 라이트유저, 아마추어, 프로들까지 왜 RX100시리즈에 열광하는지, 왜 논쟁거리가 되는지 한 번 정리 해 보았습니다.

→ 하이엔드 카메라는 RX100시리즈 전과 후로 나눔
일반적인 컴팩트 카메라는 판형이 1/2.3″(″는 인치)로 RX100이 나오기 전까지 하이엔드 카메라는 판형이 1/1.7″로 약간 큰 정도가 대부분이 였습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폰카메라 화질이 컴팩트 카메라와 비슷해지면서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의 설 자리는 점점 잃어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2012년 6월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하이엔드 카메라 RX100가 등장했습니다. 기존의 하이엔드 카메라 판형에서 무려 3~4배 이상되는 1인치 센서를 탑재함에도 불구하고 사이즈는 컴팩트 카메라처럼 매우 작았습니다. 즉 이상적인 P&S(Point & Shoot)카메라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 카메라의 등장으로 컴팩트 카메라 어떤 것을 살까요? 미러리스에 번들만 사용해도 될까요? 같은 질문의 대답은 RX100이라고 거의 공식화 되었습니다. 또한 RX100등장으로 타사의 하이엔드 카메라의 설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1인치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등장, 차기 하이엔드 카메라에 1인치 센서를 넣는다는 신뢰성 높은 루머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나마 1인치 센서의 카메라 역사를 적어봅니다. 

◎ 2011년 9월에 발표한 니콘 J1
1인치 판형이 들어간 카메라 시작은 소니 RX100이 아니고 니콘 J1이 먼저였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열풍속에서 4년간 계획하고 만든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니콘 카메라 카테고리 파괴를 염려해 DSLR보다는 아래급, 하이엔드 카메라보다 윗급으로 애매하게 위치시키다보니 대중성, 전문성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혹평들만 있고 심지어 무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후에 계속 차기작이 나오고 있지만 반응은 시큰둥하고 아직까지 방향을 못잡고 있는 듯 합니다.

◎ 2014년 3월에 발표한 삼성 NX mini
1인치 판형이 들어간 니콘미러리스는 폭망, 1인치 판형이 들어간 소니 하이엔드 카메라는 대박을 치는 상황 속에서 삼성이 1인치 판형이 들어간 미러리스를 발표하게 되었는데 발표 전 우려감과는 반대로 대중적인 컨셉으로 나와서 지금까지 인기가 많습니다. 렌즈교환식이지만 매우 얇은 설계, 180도 플립 액정과 다양한 색상들이 인기요인이 됩니다.

◎ 차기작에 1인치 판형이 들어가는 캐논 G16, 니콘 P7800, 후지 X20, 파나 LX7 후속들
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차기작에 1인치 판형이 들어갈 경우가 높은 하이엔드 카메라 후속들입니다. 루머또한 상당히 높은 신뢰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논의 경우 G시리즈 위의 G1X 시리즈가 있는데 판형이 1.5인치로 마이크로 포서드 판형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로 매우 커서 그런지 컴팩트하게 만드는데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컴팩트하게 만들 수 있는 G16후속에 들어갈 경우가 높고 니콘, 후지도 시대흐름상 과감하게 1인치 판형을 하이엔드 카메라에 넣기로 결정 할 것 같습니다. RX100이전에 하이엔드 카메라의 왕좌였던 파나소닉 LX시리즈도 1인치 판형이 들어 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제부터 RX100M3에 대해서 기술 하고자 합니다. 크게 향상(Improvement), 추가(Supplement), 발전(Development)로 분류해서 정리해 봅니다.

1. 향상(Improvement) : 3번째 시리즈가 나오면서 단계별로 강화한 특징

● 센서의 향상 : Exmor(RX100) → Exmor R(RX100M2, RX100M3)
기존의 하이엔드에서 볼 수 없었던 1인치 Exmor CMOS센서를 탑재해 빛을 효과적으로 받아들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보다 나은 해상력과 노이즈 억제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고화질 뿐만 아니라 심도표현에도 유리합니다. 후속작 RX100M2부터는 보다 뛰어난 이면조사 Exmor R CMOS센서를 탑재했는데 빛을 받는 감광부를 위쪽으로 배치해 빛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어 어두운 상황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디테일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엔진의 향상 : BIONZ(RX100, RX100M2) → BIONZ X(RX100M3)
센서가 좋은 만큼 센서의 능력을 처리할 수 있는 이미지 프로세서 또한 좋아야 하는데 RX100에서는 BIONZ엔진을 탑재해 고속처리와 멀티프레임 NR, 하이스피트 AF같은 다기능을 지원합니다. RX100M2까지 사용하다가 RX100M3에 와서 약 3배 처리속도가 빨라진 BIONZ X를 탑재해 디테일 재현, 회절 감소, 영역별 노이즈 감소 기술이 들어갔습니다. 또 기존의 소니 카메라에서 이제껏 없었던 50Mbps에 이르는 고화질, 고용량의 영상처리에서도 막힘없이 처리하는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 렌즈의 향상 : 28-100mm f1.8-4.9(RX100, RX100M2) → 24-70mm f1.8-2.8(RX100M3)
센서에 맞춰서 높은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Carl Zeiss Vario-Sonnar T*(*는 스타)를 탑재했는데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키기위해 T스타 코팅을 적용했고 7날의 원형 조리개로 아웃포커싱 사진에서 원형보케효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초경량 & 초소형 고급 비구면 AA렌즈를 사용해 렌즈를 소형화 하면서도 해상도를 극대화합니다. RX100M3에 와서는 좀 더 진화한 렌즈로 최대광각 24mm를 실현했고 최대망원에서 조리개값 f2.8까지 가능해져 줌을 할 경우 조리개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을 줄여 밝은 렌즈 밝기를 유지하였으며 최소초점거리는 55cm에서 30cm로 줄여 접사촬영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전작의 4장의 비구면 렌즈 + 1장의 AA 렌즈에서 9장의 비구면 렌즈 + 3장의 AA렌즈 + 세계 최초로 적용된 2장의 글라스를 연결한 몰드 비구면 렌즈로 인해 f1.8-2.8의 대구경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컴팩트하게 유지합니다.

● 동영상 향상 : 60p(RX100) → 24p(RX100M2) → XAVC S(RX100M3)
RX100에는 소니 DSLT, 미러리스 중에서 상위기종에만 들어가는 풀HD 60p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드라마틱 영상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후속기종인 RX100M2에서는 추가로 24p이 들어가서 인상적인 표현이 가능한 시네마틱 영상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최근기종인 RX100M3에서는 전문가용 4K영상을 위해 개발된 한 단계 높은 화질을 갖춘 XAVC S 포맷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져 압도적인 데이터 용량으로 생생한 디테일의 영상을 완성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보다 정확하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듀얼 비디오 레코딩으로 번거롭게 변환하는 시간소비를 막을 수 있고 HD 120p의 슬로우모션 효과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 표현도 가능합니다.

● 액정의 향상 : 고정LCD(RX100) → 틸트LCD(RX100M2) → 플립LCD(RX100M3)
RX100에서 122만화소 종횡비 4:3의 7.5cm(3인치) LCD를 탑재하고 광센서로 인해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이 가능하며 디지털 수평계 모드도 지원합니다. RX100M2에서는 위쪽으로 84도, 아래쪽으로 4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기능이 추가되어 로우 앵글, 하이 앵글 촬영 시에도 다양한 구도촬영이 가능해 졌습니다. RX100M3에서는 180도 플립기능이 추가되서 기존의 앵글 촬영과 더불어 셀프 촬영이 가능해 졌습니다.

2. 추가(Supplement) : 3번째 시리즈가 나오면서 단계별로 없던 기능들이 보탬

● RX100 : 프리미엄 카메라의 첫 시작
R1의 카메라 이후 7년만에 새롭게 부활한 프리미엄 라인업 RX시리즈 첫 번째 카메라인 만큼 작지만 완성도 높은 인터페이스와 마감을 가져야 합니다. 2000만화소 초고화질 RAW파일 촬영지원, 알루미늄 바디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고 수동조작 컨트롤 링이 탑재되어 MF촬영시 피킹 기능 같은 세밀한 조작이 가능해 졌으며 Fn버튼으로 보다 빠른 조작이 가능해 졌습니다. MR모드로 촬영할 때마다 설정을 바꾸는 번거로움이 줄었습니다. 실용적인 팝업 플래쉬로 간이 바운스가 가능해져 어두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고 10연사를 통해 결정적인 순간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진효과가 있는데 특히 타사에는 없는 수채화모드와 일러스트모드는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스윕파노라마 기능이 있어 여행시 광활한 풍경을 담을 때 삼각대 없이 아주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MICRO USB를 통해 핸드폰 충전하듯이 USB케이블을 통해 배터리 분리없이 카메라에 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 RX100M2 : 전작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RX100의 엄청난 흥행이후 RX100유저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서 약 1년후 후속제품 RX100M2에 개선되어 나왔습니다. 전작의 외관의 옥의 티였던 칼자이스 로고 스티커가 음각으로 새겨졌고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통해 다양한 악세사리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NFC, WIFI가 내장되어 무선 연결이 가능해져 원격 촬영 가능하며 사진전송이 보다 편리해 졌습니다. 5단계의 스텝 줌 기능으로 직관적이고 빠른 줌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절전모드 지원으로 배터리의 효율을 약간 향상시켰습니다.

● RX100M3 : 새롭고 혁신적인 재탄생
RX100과 마찬가지로 기존에 상상할 수 없었던 컨셉으로 카메라가 탄생하게 되었다. 가장 혁신적인 부분이 조그마한 카메라에 팝업 뷰파인더가 탑재되었다는 것이다. 144만화소 ZEISS T스타 코팅으로 된 고급 전자식 뷰파인더를 통해 야외 밝은 환경에서 LCD촬영이 힘들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외 밝은 환경에서 밝은 조리개값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장 ND 필터를 지원합니다. 최대 셔터 스피트도 활영하더라도 노출이 오버되는 경우에 정상 노출로 표현이 가능해져 어떤 상황에서도 구애 받지 않고 조리개와 셔터 스피트를 자유롭게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뷰파인더 및 플래쉬 팝업 버튼이 추가되었으며 5축 손떨림보정 기술로 한층 흔들림에 강력해 졌습니다. 사람의 눈에 포커스를 정확하게 맞춰주는 Eye AF, 커스텀 버튼, 정교한 3단계 플렉서블 스팟, 정밀하게 피사체를 추적하는 Lock-On Af, 모션 샷 비디오, 4K 정지 영상 출력 등이 추가적으로 들어갑니다.

3. 발전(Development) : 3번째 시리즈 이후에 나올 후속 기종에 대한 방향성

● 터치 미지원
→ RX100의 칼자이스 로고 스티커 만큼이나 아쉬운 부분입니다. 후속작에는 터치지원이 가능해서 터치AF, 터치셔터 등 다양한 촬영 방식을 넓혔으면 좋겠습니다.

● 제한된 공간 때문에 삭제된 멀티 슈, 축소된 팝업 플래쉬
→ 완벽한 P&S 카메라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팝업 뷰파인더를 넣는 바람에 멀티 슈는 삭제되었고 팝업 플래쉬의 위치도 옮겨지게 되었는데 렌즈 간섭으로 인해 전작에 비해 크기가 많이 작아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사용량이 적은 멀티 슈를 없애고 팝업 뷰파인더를 넣은 건 탁월한 선택입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희생은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 대안책이 있기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두께와 높이는 유지하되 폭을 넓히는 것입니다. 아이폰4S에서 아이폰5로 넘어갈 때처럼 약간 길어진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완벽한 P&S 카메라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삭제된 멀티 슈와 본래 크기의 팝업 플래쉬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핫슈를 넣는다고 크기를 키우기에는 명분이 약합니다. 추가적인 명분으로 괜찮은 것이 LCD화면의 종횡비를 4:3에서 3:2로 바꾸는 것입니다. 종횡비 4:3에서는 할 수 없는 사진 전체보기가 가능하며 팝업 뷰파인더가 있으니 촬영정보에 대한 문제도 없을 것입니다. 액정크기를 3.2인치로 할 경우 높이는 그대로 폭만 늘어나는데 비슷한 제품으로 소니 A6000이 있습니다. 높이랑 두께를 제외하고 폭만 보면 A6000은 3.2인치 액정폭과 비슷하며 뷰파인더, 멀티 슈, 팝업 플래쉬 등 누락없이 모두 다 들어있습니다. 액정크기를 3인치로 할 경우 액정폭은 약간 늘어나나 액정높이는 줄어들게 되는데 확보된 공간에는 버튼 배열 및 크기 변화로 그립감을 향상시키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180도 플립액정과의 간섭을 최소화 하는 상태에서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 렌즈 일체형 카메라에서 2.9배줌의 아쉬움, 최소 4배줌 희망
→ 상당히 난이도 있는 설계로 광각 24mm를 확보하면서 대구경은 실현시킨 건 대단한 일입니다. 그러나 망원100mm에서 70mm로 다운된 건 약간 아쉽습니다. 렌즈 교환형이 아닌 일체형이면 최소한 4배줌인 24-100mm정도 되길 바라는게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 파나소닉 LX3에서 LX5로 넘어갈 때 망원 30mm가 추가되었는데 렌즈의 재설계로 가능했다고 합니다. 추가적인 비구면 렌즈 + AA렌즈 + 몰드 비구면 렌즈를 통해 최적의 알고리즘을 찾아내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소니의 카메라 발전 속도를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 특허로 본 곡면센서를 1인치 센서에도 적용하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광학적 설계가 한결 쉬울거 같습니다. 왜곡과 수차를 보정하기 위해 많이 사용했던 유리의 개수를 줄이므로써 이상적인 줌비율을 실현, 고화질,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경량화, 소형화에 유리할 거 같습니다.

● 릴리즈+마이크 범용단자 및 타임랩스 프로그램 부재
→ 프리미엄 카메라인 만큼 이 두가지의 부재는 아쉬움이 큽니다. 불꽃놀이나 야간촬영에 유용한 릴리즈+마이크 범용단자 및 타임랩스 프로그램을 후속에는 꼭 넣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두 번 손이가는 뷰파인더 팝업 방식 및 미세조절 불가
→ 들어 간 것만으로도 획기적이나 원버튼 방식이면 더 편했을텐데 아쉬움도 있습니다. 또한 뷰파인더 미세조절 버튼도 없다고 알고 있는데 후속제품에는 조절버튼이 들어갔으면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팝업 뷰파인더라 불가능 할지도 모르지만 각도조절도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 느낌없는 컨트롤 링
→ 매끄럽게 돌아가기만 하는 컨트롤 링이라 조작감이 심심할 때가 있다. 한가지 의견을 내놓는다면 RX10처럼 딸각딸각거리는 아날로그 조작감을 제공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많이 개선되었지만 소니의 감도는 불만, 한번 더 센서 및 엔진의 향상 기대
→ 노이즈하면 소니라는 옛말은 지났지만 고감도에서 약간 뭉개는 느낌이 강할 때가 있습니다. 노이즈가 있더라도 디테일적인 부분은 살렸으면 좋겠고 저감도가 100이 아닌 125부터 시작하는데 약간 찝찝합니다. ND필터가 있어서 문제될 건 아니지만 기본감도 100부터 실현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소니 스마트폰에 탑재된 적층형 이면조사 Exmor RS CMOS센서를 보고 만약 1인치 센서로 나오면 고감도에서는 최고가 될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센서는 고감도에 취중되다 보니 저감도 부분을 보강할 수 있고 더욱 더 빠른 고속처리가 가능한 BIONZ X 후속엔진 개발도 필요로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개인적인 소감을 마치며 처음으로 써 본 컴팩트 카메라 WX5로 인해 소니 카메라와 인연을 맺게 되어 늘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왔습니다. 매년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기대이상의 발전속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고 유저들이 원하는 제품을 파악하는데 뛰어난 감각이 있는 기업이라 생각을 합니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게임기, 스마트폰에서도 발휘하는 것을 보면 소니기업의 발전성은 무궁무진해 보입니다. 최근에 RX100M2를 쓰면서 이 완벽한 제품에 후속기종은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혁신을 보여준 RX100M3이 등장했습니다. RX100M2에 애착이 많아 RX100M3에도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부족한 글솜씨지만 RX100M3에 대한 저의 생각을 기술했습니다. RX100시리즈 유저로서 제 의견이 후속제품에 적극 반영되기를 희망하며 소니 카메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마무리 합니다.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