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투자는 할때가 있고 안할때가 있는 법이죠. 그런면에서 큰 그림을 잘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매해 발표되는 경제전망을 계속 track하는것은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지요. IMF가 년초에 발표한 전망에서 비교적 큰 수정을 4월에 발표했습니다. 3개월만에 수정해야할 이유가 많이 발생했네보네요. 세계경제는 평균적으로 3.2%으로 성장할것으로 수정했는데, 1월에 3.4%에서 0.2% 수정한 것입니다.


미국 - 상대적으로 이번년도 계속좋음

일본- 계속 weak하지만 1월 전망 유지

인도 - 계속 높은 성장유지할수 있을듯

중국 - 부양책으로 6.2%에서 상향 6.5%

한국 - 더 안좋아 질것으로 예상. 2.7%로 내림.


남미는 계속 어려울 것을 봤고, 산유국이면서 가장 어려움이 크다고 보여지는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 이번년 500% 인플레이션, 내년이 더 문제. 1642% 인플레를 기록할것으로 예상. 여기서 사는 국민들이 어떻게 살아남을까 걱정되네요.


중국을 6.5%로 상향한것은 엄청 좋은 뉴스네요. 중국경제가 6.5%라도 성장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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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uters.com/article/us-imf-g20-outlook-idUSKCN0X91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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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report
http://www.imf.org/external/pubs/ft/weo/2016/01/pdf/text.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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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한국에겐 대선후보에게 까지 각서까지 받더니, 그리스에는 30%정도 빛을 탐감해야한다는 건의하는 IMF. 이제라도 긴축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고 상줘야 할까요?

한국은 IMF때에도 기업이 줄도산 하면서도 실업률이 3%를 안넘었나요? IMF도 깜짝 놀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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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쇼크] 닮은듯 다른 3가지 이유

1. 한솥밥 - 그리스는 유로존 구성원, 유럽의 정신·문화적 고향
2. 채권단 - IMF·EU·獨 등 얽혀 있어 IMF가 한국과 협상 주도
3. IMF의 전략 변화 - 한국서 외환위기 사례 첫경험… "너무 가혹했다"는 비판 받아

저자세로 일관했던 한국과 달리 그리스 정부는 벼랑끝 전략을 구사하면서 채권단을 괴롭히고 있다. 유럽의 정신적·문화적 고향이라는 점까지 이용해 "그리스 없이 유럽 통합은 없다"며 부채 탕감을 요구하고 있다. 세계은행에서 근무했던 전광우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채무국이 '배 째라'는 식으로 버틸 때까지 버틴 후, 부채를 최대한 탕감받는 것은 사실 아주 일반적인 전략"이라며 "금 모으기 캠페인까지 벌였던 한국은 매우 순진했던 편"이라고 말했다.

IMF는 한국에 강요했던 조건이 너무 가혹했다는 비판을 받고, 전략을 많이 수정했다. IMF 상임이사를 지낸 오종남 전 통계청장은 "IMF라는 의사가 '외환위기'란 병에 걸린 환자를 처음 보고, 무조건 가장 센 약을 먹인 셈"이라고 말했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IMF가 구제금융 3개월 만에 처방이 과도했음을 인정했을 정도로 우리에 대한 구조조정은 지나쳤다"며 "이후 IMF는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최대한 각국 경제상황에 맞추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해 나갔다"고 말했다.

Posted by 쁘레드
경제이야기2015. 5. 30. 09:03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듯, 직업의 귀천은 없지만 직업군의 흐르는 방향성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직업도 그에따라 흘러가기 마련이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사기업에서 공무원. 개발자에서 테스터, 커스터머 지원 등. 그런데 마지막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나가라고 하는것은 사지로 몰아넣는 것이지요. 소비가 다시는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이 되는것이고요.


은행이 사람을 대규모로 줄이면 거기서 일하던 사람은 어디로 갈수 있습니까? 한때 엘리트만 간다는 증권회사가 망하면 거기있는 사람은 어떤 잡을 찾을수 있을까요? 공무원 연금개혁으로 사람들이 공무원으로 몰리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할까 하는것 같은데, 좋은 직장을 늘려가고 평균을 올려가야지 전체를 내려서 평균까지 낮추는게 국가가 할 작전인가요?


한국은 대기업위주의 폐쇄된 경제구조입니다. 중소기업과 밴쳐기업이 받쳐줄수 있는 경제구조가 아닙니다. 노동인력이 flexible하지 않다고 하는데 기업들이 더 변화하질 않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때쯤 되는 경제상황에서야 대기업 위주의 작전이 효율적이었을 거다는 부인할수 없지만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근접하면서도 아직도 이 작전밖에 없다면 남은건 공멸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소비가 살수가 없으니 결국 남아있는 대기업도 많은 인력을 유지할수 없겠죠. 다른 좋은 직장이 없는데 이런 상황이 닥쳤으니 IMF보다도 더 어려운 한파가 올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명퇴로 내몰리는 40대중반 이상의 가정에서는 가계부채와 사교육비로 저출률도 낮고 소비여력도 없는 가장 문제가 많은 세대아닙니다. (러다 보니 민주화 세대라는 사람들이 딴라당을 찍고있는 이상한 상황이 나올수밖에요.


우리에게 아주 좋은 기회는 IMF때 구조조정을 통해서 박정희식 주먹구식에서 좀더 체계적이고 단단한 선진국형 경제구조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이 한나라당의 딴지로 실패한것이 역사가 더 퇴보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에 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고 있으니 더욱 어둡다고 봐야지요. 앞으로 누가되더라도 이것을 돌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안전벨트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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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경제 4大뇌관에 성장동력 휘청”

[1]가계부채 [2]기업투자 부진 [3]소득 불평등 [4]엔低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