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linger에서 소개한 은퇴하기 10년전, 은퇴하는 나이, 은퇴후 10년후 자산배분에 관한 표.

짧게는 주식 70% -> 55% -> 35% 조정하라는 얘기인데,

함정은 현재 수익률로 10년후 plan이 젤 수익률이 좋다는. ㅋㅋㅋ 물론 주식시장이 좋아지면 바뀌게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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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자에 소개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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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4. 21. 06:52

크로캅은 Pride 시절부터 영웅이었습니다. 빠르며 타격위주고 멋진 하이킥까지. 이미 최고 스타지만 그라운드 기술이 부족했던것이 정상에 오래 머물지 못했던 이유같습니다.


뒤늦게 크로캅(Mirko Crocop)의 마지막 경기를 보게됐습니다. 승패를 뉴스를 통해서 알고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재미없더군요. 재미없는 주요 이유는

  • 곤자가(Gonzaga)가 걸어다니는 고깃덩이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몸 준비가 안되어 보였습니다.
  • 크로캅도 이제 급격히 늙어버려 예전처럼 날카로운 반응속도가 나오질 않고 지방이 많이 늘었습니다.

몸이 불은 살만큼 파워는 향상된것 같습니다만, 앞으로 격투기 경기를 계획하기 보다 이제 지도자로서의 길을 갔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나이들었다고 모두 몇살이면 다 은퇴해야해야하는 것은 아닌데, 크로캅은 이제 그정도 나이에 됐다고 판단되고요, 40넘은 사람중에서도 경기력이 좋다고 느꼈던 사람은 댄 핸더슨(Dan Henderson)인데 체력만 급격히 떨어질뿐 아주 쌩쌩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펀치가 아주 핵펀치라 많이 안뛰고 맞쳐잡는 스타일이라 그럴까요? 이제 한국나이로 45세가 넘었는데 그래도 이제는 은퇴할때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4. 11. 04:54

Jason Brown이라는 St. Louis Rams팀의 Center역할을 했던 유명 Player가 재계약을 포기하고 농부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CBS와 인터뷰에서 자기 agent가 이 세상에서 가장 잘못된 선택을 하는 거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고 그렇지 않다고 당당히 말하고 돌아나왔다고 합니다.

스스로도 자신의 선택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일거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하느님이 보시시에는(in god eyes) 성공한 일이다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종교적 선택이었음을 간증했습니다.


몇년만 버텨도 수백억씩 벌수있는 자리가 있는데 그런 자리에서 버티기만 하며 사는 것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 있지요. 자기의 철학이 그렇고 그렇게 믿고 있으니 다른사람이 아무리 뭐라고 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이 사람에게는 농부로서 이미 너무 많은 돈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겠지요. 지금 나누지 않으면 평생못나눌수도 있고요.


아이들에게 철학/종교를 잘 가르쳐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보는 만큼, 믿는대로 살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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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 star football player traded NFL career for a tractor

http://www.cbsnews.com/news/former-nfl-player-farms-for-good/

en1114hartman.jpg

Jason Brown tends to his fields in Louisburg, N.C.
 CBS NEWS



http://en.wikipedia.org/wiki/Jason_Brown_%28American_football%29

이 형님 83년생이시네요.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사냐에 따라 얼굴의 모양도 바뀌네요.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4. 10. 01:49

책 시장에서는 모르긴 몰라도 킨들(Kindle)을 앞세운 아마존(Amazon)이 독보적이겠죠. Amazon Kindle unlimited는 $9.99에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수 있습니다. 책 시장에 부풰 네요. 저는 한달에 하나 읽을까말까라서 구지 맞지 않지만, 어떤사람에게는 정말 저렴하게 무제한 지식의 보고를 여행할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은퇴하면 이런거 하나해서 하루에도 몇권씩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한쪽으로 편중되다보니 사식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한 정책이 문제가 되는데, 이에 대항하는Oyster (먹는 굴할때 같은 단어)가 강력하게 뜨고 있네요. 아직까지 아마존에 비해서 좋은점은 하나도 없을것 같네요. 그래도 시작은 서로 경쟁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oyster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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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gr.com/2015/04/08/oyster-netflix-for-books-ebook-sales/

By Jacob Siegal on Apr 8, 2015 at 7:15 PM

Email @JacobSiegal

If you haven't heard of Oyster, the most apt way to describe it is as "the Netflix for books," allowing users to pay a monthly subscription fee for access to its catalog of over 1 million digital titles. On Wednesday, the company launched what it is calling Oyster 2.0, which includes a full eBook store that might stand a chance of rivalingAmazon's ubiquitous storefront.

"With our new ebook store, virtually any book you can think of is available on Oyster, including all new releases and pre-orders like Harper Lee's Go Set A Watchman and Jonathan Franzen's P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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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추천영화드라마2015. 3. 30. 03:25

Forest [포리스트]가 맞겠지만, 외례어 한글표기법에서 외국발음에 상관없이 그냥 우리 맘대로 읽지요. 이건 뭔 개xx 인지. 최대한 외례어 발음에 맞쳐주지.

일본판 삼시세끼라는데, 삼시세끼를 안봐서... 쎄끼?

시골 농사꾼으로 은퇴해서 자급자족하며 사는 꿈을 꾸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참 잔잔하고 아름 다운 영화같다. 헉 2편도 있다~  Little Forest: Winter&Spring, 2015

내용은 단순해서, 시골에서 자랐다가 도시로 나가 살던 처자가 실연을 계기로 다시 고향에 돌아와서 농사짓고 밥먹고 산다는 이야기. 그러다가 편지가 하나 온다는. 대사도 몇마디 없는데 연기력은 발연기. 그런데 예뻐~.

논 농사는 좀 힘들고 밭농사 위주로 해야겠다. 이런 처자도 하는데, 나도 잘할수 있을

시골에 은퇴해 조용히 살라고 하는데 옆집에 이런 처자가 이사오는거 아닐까? ㅋㅋㅋ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9459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상영중

リトル・フォレスト 夏・秋, Little Forest: summer&autumn, 2014




드라마일본111분2015.02.12 개봉

모리 준이치

하시모토 아이(이치코), 마츠오카 마유(키코), 누쿠미즈 요이치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3. 26. 12:43

내가 젤 은퇴하고 살고 싶은 곳은 전남 구례군이다. 시도 아니고 군. 읍네에 가끔씩 나갈수 있겠구나. 아파트는 싫고 텃밭이 좀 크게 있으면 좋을법한 전원집. 섬진강이 멀지 않고 우리집에서 섬진강이 내다 보이면 좋겠다. 걸어서 20분내에 작은 성당도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침에 일찍일어나 지리산도 (무장공비처럼) 뛰어 올라갔다와서 밭도 갈고 섬진강을 바라보고 커피도 한잔하고. 지나가는 여대생 물한잔도 떠먹이고. 

10년만 더하고 은퇴하고 욕심없이 신나는 일만 하고 싶은데, 세인이 대학갈때까지 은퇴하긴 어렵겠지. 그리고 아들바보가 세인이를 일년에 한번볼수 있을까만한 곳으로 이사할 용기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세인이 대학가면 그 옆에다 집얻어 은퇴하는게 현실적이지 않을지.

장인장모님께 구례군에 살고 싶다고 했더니, 장인 어르신 왈, "요즘 서울사람들 그런 사람들 많아 이미 땅값이 많이 올랐다" 한국으로 나오지 말라는 말씀이실까 잠시 생각했음. ㅋㅋㅋ 다음에 한국가면 꼭 이금방 부동산을 둘러보고 오고 싶다.

이 작은 나라에서 뭔 지역감정이람. 내 많은 민족과 같이 어울려 살고 있지만 이웃사촌이 먼 친척보다 더 가깝고 같은 피가 아니라도 같은 피보다 더 잘 어울리는데. 지역감정을 이용하고 편승하려는 정치인들은 무조건 out 시켜야.

구례군에 살아야지 하면 잘 어울리는 음악이 있다. 시인의 마을.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 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의 고요한 
가슴으로 닥쳐오는 

숨 가쁜 벗들의 
말발굽 소리

누가 내게 
손수건 한 장 던져 주리오 

내 작은 가슴에 
얹어 주리오

누가 내게 
탈춤의 장단을 쳐주리오 

그 장단에 
춤추게 하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우산을 접고 
비 맞아봐요 

하늘은 더욱
가까운 곳으로 다가와서

당신의 그늘진
마음에 비 뿌리는 

젖은 대기의
애틋한 우수


누가 내게
다가와서 말 건네주리오 


내 작은 손
잡아 주리오

누가 내 운명의 
길동무 돼 주리오 

어린 시인의 
벗 돼 주리오

나는 고독의 친구 
방황의 친구 

상념 끊기지 않는
번민의 시인이라도 좋겠소 

나는 일몰의 고갯길을 넘어가는 
고행의 방랑자처럼

하늘에 비낀 노을 
바라보며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시인의 마을에 
밤이 오는 소릴 들을테요


Posted by 쁘레드
경제이야기/Stock2015. 3. 19. 11:36

좋은 배당주 한둘정도 추가해주면 꾸준히 income도 되고 될성부릇한(?) 놈은 가격까지 상승하니 꿩먹고 알먹고. 내 투자 성향상 배당주는 썩 별로지만 10년만 지나도 많은 자산을 배당주에 넣을 확률은 높다.

Kiplinger's에서 추천하는 주식과 펀드는 상당히 믿을 만하다. 잡지를 구독하면 한두개씩 보내주는데, 돈주고 보기는 아깝지만 상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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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