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세상2016. 1. 21. 23:27

미국은 경제위기 이후에 중산층 이하가 이미 무너졌습니다. 중산층 이하가 무너지면 다시 균형으로 돌리기에는 어렵지요. 다행인것은 미국에서는 최저임금을 올린다든지 하는 노력이 진행중입니다. 민주당 대선후보중에 버니 샌더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결국 경제지요. 전통적 의미의 자본주의는 이미 실패했고 수정자본주의가 계속 나오고 있지요. 미국인들이 사회주의 자본주의를 선택하고 발전시킬지 기대됩니다.


한국에서는 최저임금 올리고 재벌을 규제하고 해체하는 이야기는 빨갱이들이나 하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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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그늘..노숙자 1만 명 '집단촌'을 가다

밤이건 낮이건 술과 마약에 찌들어 비틀거리는 사람들.

쓰러져 신음해도 누구 하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곳.

LA 중심가 뒷골목의 '스키드 로우'.

미국에서 가장 큰 노숙자 촌이 바로 이곳에 들어서 있습니다.

[천시 크라우더/노숙자 : 마약도 하고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이 일어나죠. 마치 동물 세계 같죠.]

스키드 로우에 모여든 노숙자만 어림잡아 1만 명이 넘습니다.

인도마다 즐비하게 늘어선 텐트들은 노숙자 상류층에 속합니다.

대부분은 길바닥에서 담요 한 장으로 겨울밤을 버텨야 합니다.

19살 때 부모를 잃고 5년째 이곳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한인 청년을 만났습니다.

[샘/한인 노숙자 : 바깥에서 자요. 바깥에서…. (텐트나 이런 것 없어요?) 없어요.]

캘리포니아 주의 노숙자 수는 11만 5천 7백여 명으로 미국 전체 노숙자 수의 20%를 차지합니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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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times.com/local/california/la-me-lopez-skid-row-20160116-video-premiumvideo.html

http://www.latimes.com/local/california/la-me-biagiotti-onthestreets-20151118-htmlstory.html


Posted by 쁘레드

미국은 대공황에 버금가는 버블붕괴가 2008년에 있었지요. 대규모 QE로 실업률은 떨어지고 집값을 오르고 경제회복세가 완연하지만 소비가 생각만큼 살고 있지 않고 미국 가계에 중요한 기름값도 아주 좋은 가격으로 떨어졌지만 체감은 크지않다고들 하지요. 이미 회복했거나 더 잘된 사람들은 1%의 가진자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data입니다. 경제붕괴는 중산층 이하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살아생전에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보는 것이 맞을겁니다.


국가는 이런 거품이 일어나지도 붕괴되지도 않게 막는게 국가의 의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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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wsj.com/economics/2016/01/12/six-years-later-93-of-u-s-counties-havent-recovered-from-recession-study-f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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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of America’s Counties Still Haven’t Recovered from Great Recession


In his valedictory State of the Union address, President Obama declared that, “Anyone claiming that America’s economy is in decline is peddling fiction.” By almost any standard, he’s right. Aside from the silliness of taking credit for “gas under two bucks a gallon,” all the indicators he points to, especially job growth, are moving in the right direction.

It’s worth noting, though, that the recovery from the Great Recession is far from complete and, more importantly, highly uneven.  Indeed, a new study finds, “93% of counties in the U.S. have failed to fully recover.” Eric Morath summarizes for the WSJ:

Nationwide, 214 counties, or 7% of 3,069, had recovered last year to prerecession levels on four indicators: total employment, the unemployment rate, size of the economy and home values, a study from the National Association of Counties released Tuesday found.

The reality is slowing population growth and industry shifts mean some parts of the country will likely never fully recover. But by the end of last year, more counties had not recovered on any one of the four indicators, 16%, than had recovered on all of them.

“Americans don’t live in a single economic place,” said Emilia Istrate, the association’s director of research and outreach and one of the study’s authors. “It tells you why many Americans don’t feel the good economic numbers they see on TV.”

As was the case in 2014, when just 65 counties had fully recovered, most of those that bounced back are in states benefiting from the energy boom. Last year, 72 of the recovered counties were in Texas, the most of any state. Nebraska followed with 22. Minnesota, Kentucky, North Dakota, Montana and Kansas each had at least 10 fully recovered counties.

Meanwhile, in 27 states, not a single county had fully recovered.

Some of the nation’s largest counties finally recovered from the recession in 2015, including the counties containing Denver, San Francisco, San Jose, Dallas and Columbus, Ohio. In 2014, no county with more than 500,000 residents had fully recovered. Last year, 17 of 126 had.

The recovery is spreading out from the energy-rich center of the country—in part because a massive drop in oil prices is reversing job creation there while providing an economic benefit to larger metro areas near the coasts.

Numerous counties on the West Coast, Nevada, New York, Florida and the Carolinas recorded better than 4% economic growth last year, the NACo study found. (The entire country appears to be growing at about a 2% rate.) But a large swath of counties in Texas, Illinois and other states in the middle of the country suffered economic contractions last year.

Now, on the one hand, this is highly misleading. As has been repeatedly noted since the county-by-county voting maps gained popularity during the bitter dispute over the 2000 presidential election results, looking at the country in that way can be very misleading. After all, most counties have very few people living in them while others are highly concentrated. Los Angeles County, California has slightly more than 10 million residents.  That’s more people than live in 41 of the 50 states.  Cook County, Illinois has over 5 million residents, more than all but 22 of the states. A Business Insider piece from a couple years ago noted that half the population of the United States lived in 146 counties out of more than 3000 in the country. Visually, it’s even more stark:


http://www.outsidethebeltway.com/93-of-americas-counties-still-havent-recovered-from-great-recession/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10. 11. 09:27

Bernie Sanders

유태인이며 유대교를 믿고 있음.
September 8, 1941 (age 74) 나이가 무려 74세.
Brooklyn, New York, U.S, 유태인들이 모여사는 곳에서 태어나고 자람.
그가 태어난 곳은 뉴욕의 월스트릿이 있는 곳이죠. 유태인들이 미국의 자본주의 경제를 잡고 있고요. 그런데 이 사람은 사회주의자네요.


현재 Senator of Vermont이고 미국 민주당 2016년 대선후보중 한명입니다.

2012년에는 71%의 Vermont주 주민의 지지로 당선되었습니다.(민주주의 선거에서 70%가 넘었다면 사람들이 그냥 몰빵했네요)

그전에는 Burlington in Vermont에서 시장으로 일하다, 하원의원까지.


Top 1%만을 위하는 정치에 대한 실날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정책도 99%를 위한 정책들을 주장하고 있고 99%가 그에 응답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부유한 나라에서 1%만 잘살고 나머지는 굶주리고 제대로 교육도 못받고, 소수자들이 차별받는 상황이 말이나 됩니까.

한국으로 말하면 빨갱이고 좌빨인데, 미국의 정치수준을 알수 있는 사람이며 그가 유력 후보가되는 현상은 미국 국민의 정치수준을 알수 있습니다.


보수냐 진보냐, 좌냐 우냐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지요, 어떻게 해야 모두가 잘 살수 있냐가 중요하지요. 1%, 0.1%만이 잘 사는 세상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인가요? 이런 사람이 한명밖에 안보인다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한명이라도 나오는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하지요.


저도 $250이라도 기부하고 싶네요.

다섯살만 젊으셨더라도 미국 대통령이 될 확률이 더 높아졌을텐데, 연세가 너무 많으시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Bernie_Sanders


*나무위키, 함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https://namu.wiki/w/%EB%B2%84%EB%8B%88%20%EC%83%8C%EB%8D%94%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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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anders.senate.gov/agenda/
1. Rebuilding Our Crumbling Infrastructure
2. Reversing Climate Change
3. Creating Worker Co-ops
4. Growing the Trade Union Movement
5. Raising the Minimum Wage
6. Pay Equity for Women Workers
7. Trade Policies that Benefit American Workers
8. Making College Affordable for All
9. Taking on Wall Street
10. Health Care as a Right for All
11. Protecting the Most Vulnerable Americans
12. Real Tax Reform


https://berniesanders.com/


INCOME AND WEALTH INEQUALITY
IT’S TIME TO MAKE COLLEGE TUITION FREE AND DEBT FREE
GETTING BIG MONEY OUT OF POLITICS
CREATING DECENT PAYING JOBS
A LIVING WAGE
CLIMATE CHANGE & ENVIRONMENT
RACIAL JUSTICE
A FAIR AND HUMANE IMMIGRATION POLICY
FIGHTING FOR WOMEN’S RIGHTS
FIGHTING FOR LGBT EQUALITY
CARING FOR OUR VETERANS
STRENGTHEN AND EXPAND SOCIAL SECURITY
FIGHTING TO LOWER PRESCRIPTION DRUG PRICES
REFORMING WALL STREET
REAL FAMILY VALUES
WAR AND PEACE
WAR SHOULD BE THE LAST OPTION: WHY I SUPPORT THE IRAN 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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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샌더스 돌풍…힐러리 뒤쫓는 ‘사회주의자 록스타’

2016년 미 대선 앞두고 돌풍 일으킨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
부자 증세·월가 개혁 등 40년간 한결같이 해온 ‘위험한 주장’ 대중 마음 흔들어

후원금 규모도 1500만달러(약 168억원)를 돌파했다. 클린턴의 4500만달러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이지만, 기업이나 부자들의 모금을 동원한 클린턴 쪽과 달리 전체 후원금의 87%가 250달러(약 28만원) 이하의 소액 후원이라는 점이 남다르다. 대부분이 온라인 소액 기부를 비롯해 티셔츠, 스티커, 머그컵 등 기념품 판매를 통해 이뤄진 풀뿌리 기부다.


보수적 버몬트주가 지지하는 이례적 ‘좌파’

샌더스가 주장하는 바는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그는 미국을 “부자의, 부자에 의한, 부자를 위한 과두제(oligarchy)” 국가로 규정한다. 그는 “기괴한 수준의 불평등”(a grotesque level of inequality)을 낳고 있는 “조작된 경제”(rigged economy)를 고발하며, “대형 금융기관 해체와 조세제도 개혁 등을 통한, 1%의 극소수에 편중된 부의 재분배”를 주장한다. 이같은 주제들은, 그의 의정 활동을 오랫동안 지켜봐온 사람에게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7022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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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erican People Are Angry

https://www.youtube.com/watch?v=8Y-u0UnKZ_U



미국의 1%가 40%의 부를 쥐고 있는데

미국의 하위 60%가 2%의 부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역설합니다. 잘못된 사회이지요.

중산층이 되려면 상위 80%-95% 사이에 속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50%는 하위 가난한 사람에 속하게 됩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앞으로 중산층은 아주 얄아지면서 없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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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ie Sanders is raising more money than every Republican candi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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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슈퍼팩이라는 선거자금 제도가 문제입니다.

  • 대체로 무기명으로 지원한다니 실명이어야 한다는 원칙도 없고(후원받은 사람은 누가 줬는지 모를수가 없겠지만, 국민은 누가 줬는지 알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겠지요)
  • 금액은 무제한, 무제한
  • 다만 정치인에게 직접 줄수 없고, Ads, TV/신문 광고로 지원할수 있다고 합니다. 미디어를 통한 선거전에 돈이 많이 드니 여기서 모음한 자금이 많을 수록 TV광고에 실탄이 많을수 밖에
  • 금액을 많이 후원할수록 대가를 원하는게 있겠지요, 그런데 이 고리를 증명하기가 아주 어렵지요.

대안으로는 총액을 무제한으로 하되. 모두 실명화 하고, 개인은 천만원까지, 기업은 1억원까지 제한을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uper PACs are independent political committees that support a candidate with unlimited, often anonymous, donations from companies, unions, or individuals. The groups can't contribute directly to a candidate, but they can run favorable ads about a candidate—or negative ones about their favored candidate's opponent.

Posted by 쁘레드

미국의 중산층 정의.



소득이 상위 20% 제외, 하위 20% 제외.

$46,960 - $140,900


부채는 없고 자산이 $401,000까지


1년 소비는 $38,200 - $49,900.

여기서 소비는 음식, 교통, 유흥, 주거비 등을 말하고 병원, 건강보험, 교육비는 제외한 금액입니다.



40세 이하는 대학만 졸업하면 중산층에 들어갑니다. 실업률이 낮고 대졸초봉이 중산층에 충분이 들어가기 때문이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대졸이라고 중산층이라고 생각할 사회인가요?


Source: http://money.cnn.com/infographic/economy/what-is-middle-class-anyway/?iid=SF_River




Posted by 쁘레드
자동차이야기2015. 4. 2. 02:48
1위부터 9위까지 현대 기아네. 이런 독과점 상황에서 독과점 기업이 자국민을 위해 스스로 가격을 낮출이유가 있을까. 자본이 최대이익을 위해 기업을 하는데 낮추는게 바보지. 손가락질은 하되 방향이 잘못되었네요.

한국에서 트럭이 1등하는게 신기하네요. 미국 자동차는 판매대수로 1~3위가 언제나 트럭인데 미국 트럭은 뽀대도 나고 offload 성능도 좋고 짐도 많이 들어가고 힘도 쎈데... 한국은 1t 트럭판매가 늘어나는 것은 무너져가는 중산층의 상징아닐런지. 예전에 회사다닐때는 그 만두고 포터사서 배추장사나 해보자 얘기 웃으며 많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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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내수시장 판매 1위는 현대차 1t 트럭 포터가 차지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50401194808198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