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ming2016. 3. 13. 04:37

아마존에서 배송료까지 5불주고 산 책. 5불가치는 하는것 같다. 좋은 overview는 주는데, 그 이상 쳐주기는 뭐하네.

MS가 2010년부터 Silverlight을 목숨걸고 밀기 시작했나보다. 그런데 그것도 다 말아먹었으니. Windows 8부터 시작한 Metro UI도 그래픽적으로는 좋았지만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하고... 발머가 저지른 일들은 왜 다 말아먹었나 다시 복기해보면 좋을것 같다.



MS 윈도우의 개발환경은 20년전부터 최고로 할만한것 같다. 개발자들에게 참 좋은 교훈을 많이 주는것은 확실한데, 

MS의 실패들을 돌아보면 중앙 집권적이고 폐쇄된 시스템이 얼마나 위험한가에 대한 좋은 예이기도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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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10. 25. 04:24

내 취미중의 하나 책 사모으기, 책 욕심은 왜 이리 많은지. 지금까지 산 책을 다 읽기까지 했더라면 지금 이미 엄청난 성공한 사람이 되었을듯. ^^

책장 한구석에 꼽혀있던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책인것 같네요. 예전에 동아일보에 경제이야기를 연재하던 세이노(sayno)께서 스티븐 코헨의 '협상의 법칙'을 추천하는 바람에 절판되었던 책이 급하게 다시 인쇄도 하기도 했었죠.


한국의 교육과 사회생활에서는 협상이 필요가 거의 없지요. 개인의 특성도 없고 개성도 중시하지 않는 일방적인 사회에선 협상을 한다는게 이상한 사람 취급받지요. 물건값에 정가가 없다는 것은 주인의 입장으로 돌아가면 너무 당연한데도 물건을 살때 협상을 할수 있다고 상상도 못하는 곳이긴 하지요. 뭐든 어려서 배워야 높은 수준까지 올라갈수 있을텐데 회사들어가기까지 30년을 협상과 상관없는 인생을 살지요.


반면에 서양은 짜증날만큼 협상의 연속입니다. 뭐하나 사더라도 협상을 해야하고 자꾸 물어싸서 한국에서 자란(그래서 정가에 아무말 없이 사고 싶어하는) 저같은 사람을 아주 짜증나게 할때가 많지요. 이런 사회에서 협상잘하는 사람은 날라다닐수 있지만 못하는 사람은 바보로 살기 일쑤이지요. 사회지도층으로 길러진 사람들은 협상의 대가들이 많아 어려운 문제를 협상으로 잘 푸는것 같습니다.


자녀교육도 협상의 법칙을 잘 알고 이용해야겠지요. 이 책처럼 아이들에게 원하는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야 합니다. 윽박지른다고 부모가 얻을수 있는것이 무엇일지 잘 생각해봐야지요. 오히려 잃을게 많지요. 감정이 여린 아이들에게 감정을 흔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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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는 Beyond Reason인데 꼭 큰 글씨로 하버드를 적어둬야 베스트셀러 되는 한국의 망할 현실. 그놈의 학벌, 학연/지연, 자기가 못가진것에 대한 동경 내지 맹목적인 사랑. 정말 사회병폐입니다.

표지도 원서보다 더 예쁘게 만든것은 인정하지만 그냥 원서가 심플하면 번역본도 같은 느낌으로 만들면 안되는지. 포장만 잘하고 겉보기만 번지르할줄 아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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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4. 10. 01:49

책 시장에서는 모르긴 몰라도 킨들(Kindle)을 앞세운 아마존(Amazon)이 독보적이겠죠. Amazon Kindle unlimited는 $9.99에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수 있습니다. 책 시장에 부풰 네요. 저는 한달에 하나 읽을까말까라서 구지 맞지 않지만, 어떤사람에게는 정말 저렴하게 무제한 지식의 보고를 여행할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은퇴하면 이런거 하나해서 하루에도 몇권씩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한쪽으로 편중되다보니 사식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한 정책이 문제가 되는데, 이에 대항하는Oyster (먹는 굴할때 같은 단어)가 강력하게 뜨고 있네요. 아직까지 아마존에 비해서 좋은점은 하나도 없을것 같네요. 그래도 시작은 서로 경쟁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oyster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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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gr.com/2015/04/08/oyster-netflix-for-books-ebook-sales/

By Jacob Siegal on Apr 8, 2015 at 7:15 PM

Email @JacobSiegal

If you haven't heard of Oyster, the most apt way to describe it is as "the Netflix for books," allowing users to pay a monthly subscription fee for access to its catalog of over 1 million digital titles. On Wednesday, the company launched what it is calling Oyster 2.0, which includes a full eBook store that might stand a chance of rivalingAmazon's ubiquitous storefront.

"With our new ebook store, virtually any book you can think of is available on Oyster, including all new releases and pre-orders like Harper Lee's Go Set A Watchman and Jonathan Franzen's P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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