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세상2019. 4. 1. 14:02

이름이 황교환인줄 알았다가 황교안인지 지난주에 알았는데, 법무부 장관까지 한 사람이 선거법을 몰랐을 수 있냐고 하는데, 나는 얘는 진짜 몰랐을 거라고 믿음. 게다가 말리는 사람을 사람으로도 안봤을거라 생각함. 내가 한다는데 감히 누가 뭐라고 해 하면서 그냥 밀고 들어갔을거라 생각함. 선거법 위반이 엄청 무서워야 하는데 솜방망이 일거라고도 생각함.

 

P.S 걔다가 얘는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했지만 총리가 뭐하는 직책인지 대통령은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진짜 모를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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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88098.html

 

황교안 ‘경남FC 난입사태’에 ‘불법 선거운동’ 논란

‘경기장 내 선거운동 금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지침 어겨 경남FC 중징계 위기…승점 삭감시 2부리그 강등도 바른미래 “교활한 오버슈팅 자책골” 민주평화 “‘반칙왕’ 민낯 보여준 것” 황교안 “부족한 부분 있었다면 앞으로 없도록 하겠다”

www.hani.co.kr

http://www.shinmoongo.net/125960

 

≪신문고뉴스≫ 황교안 경남FC 축구장 유세, 불법에 대한 댓가 받아야...

 [신문고뉴스]임두만편집위원장=자유한국당의황교안대표는4.3보궐선거창원성산에출마한강기윤후보를지원하기위해현재총력을기울이고있다.이는자신

www.shinmoongo.net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7. 1. 24. 06:25

정말 끝도없습니다. 밝혀진것이 반도 안될겁니다. 1/10도 알될수도.

뉴스를 찾아 계속 update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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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일가 재산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12. 8. 17:11

정치인 이전의 안철수는 인간적으로 존경할 부분이 많은 사람입니다. 저도 한국에서 존경할만한 기업가중에 안철수빼고 몇명이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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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정치실험에도 저는 존경의 눈빛으로 보고 있었고,

서울시장때 박원순에 양보한것도 보통 정치인이었으면 못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후부터 안철수는 과거의 안철수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가 평범하지 않은 사람에 고문관 스타일이었지만 IT와 만나며 성공했던 모습이 정치인으로서 보통사람이라도 할수 있는것도 못하는 바보로 변해버렸습니다. 결국 꼴통 안철수로 마감하지 않아야 할텐데 결국 이 사람 본인이 바닥까지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 욕하며 정치에서 내려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듭니다. 아쉽습니다.


스스로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대다수 국민이 원할지라도 자기가 원하는 정치를 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는 IT의 안철수가 됐지만 정치인이 갖추어야할 국민이 원하는 정치와는 벌써 선을 그은것 같네요. 실패자라고 이미 스스로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치인생은 끝나더라도 청년들에게 힘이되는 IT기업인으로 남을수 있어야 할텐데 그것도 가능할지...


작년에도 패북에서 안철수를 '개철수'라고 부르시는 분때문에 큰 논란이 있었는데, 그분이 선견지명이 있으셨던것 같네요. 요즘보면 심한 얘기가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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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보는 스스로 분열되서 망한다는 저주가 내년 총선에서도 피하지 못하는 걸까요.

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12. 2. 19:22

구글 뉴스에서 South Korea로 뉴스를 모아서 보곤하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아주 챙피한 뉴스들이 도배되어 있습니다. 얘네들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북한을 더 많이 들어서 더 잘알고. 한국(=남한)도 독재자의 땅이구나 요즘 오해하겠네요.


첫번째 뉴스는 BBC에서 국정역사교과서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고

두번째 뉴스는 이름이 없는 매체에서 '독재자의 딸이 노조와 시민단체를 깨부수고 있다'고 보대했습니다. 대통령도 아니고 대놓도 독재자의 딸이라고 칭하고 있네요. 빨갱이 신문이구만. 독재자 박정희의 전처를 그대로 밟고 있다는 내용도 있고요. 역사교과서를 국정화 해서 자신의 아버지와 친일파들을 미화하려고 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었으면 이제 하느님께로 갈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부끄럽게 살지는 말아야지요. 자식이 없어서 그런가 자식보기 부끄러운 짓을 대놓고 막하네요. 이번주도 경찰이 시민들은 전두환, 노태우가 했던것 처럼 폭도로 보고 진압한다면 또 부끄러운 한국 소식이 해외뉴스를 도배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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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Why South Korea is rewriting its history books

BBC News - ‎7 hours ago‎
School books aren't often the subject of street protest, but in South Korea a row over a government plan to write a single history textbook brought protesters to the streets of Seoul last month, with police using water cannons to disperse them.

In South Korea, a Dictator's Daughter Cracks Down on Labor

The Nation. - ‎18 hours ago‎
South Korean police officers spray water cannons to try to break up protesters who tried to march to the Presidential House after a rally against government policy in Seoul, November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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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her dictator father, South Korea’s President, Park Geun-hye, is cracking down on labor and citizens groups opposed to the increasingly authoritarian policies of her ruling “New Frontier” party known as Saenuri.


http://www.thenation.com/article/in-south-korea-a-dictators-daughter-cracks-down-on-la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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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Targets Dissent


http://www.nytimes.com/2015/11/20/opinion/international/south-korea-targets-dissent.html?rref=collection%2Ftimestopic%2FPark%20Geun-hye&action=click&contentCollection=timestopics&region=stream&module=stream_unit&version=latest&contentPlacement=5&pgtype=collection&_r=0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11. 15. 05:45

오늘 파리 테러 뉴스를 보고 늘 접속하는 몇가지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구글이야 항상 그날그날 theme을 바꾸곤 했으니 놀랍지도 않습니다만,

아마존에 들어갔더니 저렇게 귀중한 자리를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할당했습니다. 아마존은 한국의 포탈과 비슷한 면이 있지요. 이 회사의 첫화면이 차지하는 위치가 있는데도 저럴수 있다니... 부자들의 여유인가요? 같이 공감할수 있다는 것 나눌수 있다는 것 그게 사람이지요.


한국의 포털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이 세끼들은 뉴스 몇줄 노출되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느낄수가 없습니다. 역사의식도 없고 지구촌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없습니다. 우리는 소국이라서 맘도 쪼만할까요? 그럴까요? 우리나라가 IT강국인 증거를 갈수록 찾을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세월호 사건 때는 변했었겠죠?)


한국의 포털들은 빨리 없어져야할 구시대의 유물이구나, 아무리 뭐라고 해도 변할수가 없는 박근혜같구나 생각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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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5. 11. 12. 09:31

투사는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며,

독재자의 딸은 아무것도 생각이 없습니다.


한국은 정말 부끄러운 나라입니다. 후진국인 미얌마 조차 저렇게 훌륭한 여인을 알아보고 국가를 맞길수 있는 정치수준이 있는데

한국은 어떻습니다? 첫 여성대통령으로 어떻게 저런 여자가... 역사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대통령선거 개표후 외신에서 보도되었던 '독재자의 딸이 인권운동가를 이기다' 치욕적인 외신을 보고 이 나라는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 했던 마음이 기억납니다.

독재자의 딸이 어떻게 인권운동가를 선거에서 이길수 있습니까? 자식들에게 도데체 뭘 가르칠려고...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운종게 대통령쯤 됐으면 이제라도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해야지,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역사왜곡에나 신경쓰고 있으니... 이 중요한 시기에. 이제 한국호가 골든타임을 놓치면 어떻게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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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이 ‘투사’와 ‘독재자 딸’로 다룬 두 인물의 ‘오늘’

 박근혜 대통령과 수치 여사

박근혜 대통령과 수치 여사
박근혜 대통령과 관변 학자들은
미얀마의 오늘 어떻게 기록할까

수치와 같은 반열에 오르고 싶었지만
2012년 <타임> ‘독재자 딸’ 표제처럼
아버지 남긴 과거에서 한 발도 못 나가

http://hani.co.kr/arti/opinion/column/716816.html?_fr=m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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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표지 ‘철권통치자의 딸’

Strongman's Daughter = 독재자의 딸


https://en.wikipedia.org/wiki/Strongman_(politics)

strongman is a political leader who rules by force and runs an authoritarian regime. The term is often used interchangeably with "dictator", but differs from a "war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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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사람은 이마박에다 TIME을 찍고 어떤 사람은 자기 이름을 가리게 표지를 디자인 하는걸까요? 악당들은 얼굴 더 잘 보이라고 TIME을 뒤에 배치하는 TIME의 센스인가요? 이런 센스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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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제목: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 - 부끄러운 한국 - 불쌍한 한국사람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입니다.

  • 국과수에 압력을 넣어 원하는 결과를 얻고
  • 무죄를 증명할수 있는 증거는 모두 배제하고
  • 위기에 빠진 노태우 정권을 구하기 위해 검찰이 사건을 조작은폐하고 (검찰은 권력의 시녀인가?)
  • 사법부도 거기에 같이 박자를 놀아나고(사법권은 독립이 아니었고?)
  • 거기에 연루된 나쁜 세끼들은 다 잘먹고 잘사는 사회
  • 강기훈은 24년 후 무죄를 받았지만 이번 판결은 검찰의 사건을 조작이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제3의 사람이 대필했을 가능성을 아직도 수정하지 않고있음.
  • 그런짓을 다 해놓고도 반성할줄 모르는 사회. (반성할 필요 없는 사회)


2015년에도 투명하지 않고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사람이 많은 이런 나라가 지구상에 있다니. OECD 독보적 1위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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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링크]

직책참여자
법원서울
지방
법원
부장판사 노원욱(1936년 평북 선천), 배석판사 정일성(1958년), 이영대(1962년 서울)
서울
고등
법원
부장판사 임대화(1942년 충남 대덕), 판사 윤석종(1954년 서울), 부구욱(1952년 부산)
대법원대법관 박우동(1934년 경남 함안), 대법관 김상원(1933년 경기 이천), 주심 대법관 박만호(1936년 경북 의성), 대법관 윤영철(1937년 전북 순창)
대검찰청
(강력부)
총지휘 부장검사 강신욱(1944년 경북 경산), 주임검사 신상규(1949년 강원도 철원), 실무검사 송명석(1956년 서울), 윤석만(1957년 충남 대전)
변호사

김창국 등 변호인단 3 명

당시 법무부장관은 검사 출신 김기춘이었고, 그는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당시 수사검사는 강신욱, 신상규, 송명석, 안종택, 남기춘, 임철, 곽상도, 윤석만, 박경순 검사 등 9명이다.

강신욱 당시 강력부장은 대법관을 지내고 2007년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법률지원특보단장을 역임했다. 신상규 검사는 동덕여대 이사장이고, 남기춘 검사 역시 박근혜 캠프에서 클린검증 소위원장을 맡았고, 곽상도 검사는 박근혜 후보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에 참여했다. 박근혜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후 현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9] 윤석만 검사는 올해 대전지역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외곽 조직 대전희망포럼 대표로 있다. 임철 검사는 2008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10]

1890년대 프랑스에서 유대인 장교 드레퓌스가 필적 때문에 석연찮게 반역죄로 몰려 종신형을 선고받자 에밀 졸라 등 당대 지식인들이 옹호하고 나섰던 것과 비유되어,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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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140회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

 2015.05.24
 01:43:36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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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자살한 김기설. 고졸이라 유서의 대졸이상의 사람이나 쓸만한 표현을 썼을수가 없다.


요즘 연예인 닮은 잘 생긴 분이셨네요.






다른 사람은 얘기를 못 해도 저는 그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검찰이 사건을 조작했습니다.







증거로 채택된 업무일지가 세 사람에 의해서 씌여졌다는 정황이 나오자 검찰은 나머지 두 사람도 같이 넣어 조작을 시도.









일본 필적 감정가 오니시의 의견은 무시하고 개망신/모욕 줌. 한국내 필적 감성사들은 아무도 판별하려고 하지 않음. 국과수가 첫 단추를 잘못꼈는데 남은 인생을 고달프게 살수 없다는 의견. 계란으로 바위치기는 알겠지만 억울한 일 당한 사람만 바보라는 사회라는 것이 여실히 들어남. 사회정의는 기대할수 없음.




변호사도 결국 웁니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문서분석실장 김모씨. "내가 김기설 유서와 강기설 필적이 일치한다고 판별했다고 유죄때리는 판사는 바보냐" 말을함.


1심 판사는 국립과학수사 연구소 결과가 이렇게 다를수 있냐. 국과수 결과로 판결했으니 내 문제는 아니다.





강신욱 대법관. 저런 사람이 대법관이라니.


신상규 광주고검장

남기춘 서울서부지검장

곽상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윤석만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

부구욱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강기훈씨는 간암으로 투병중입니다. 이미 한번 투병하고 다시 재발되어 다시 투병하고 계시니 건강상태가 상당히 안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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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대한민국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링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眞實·和解-爲-過去事整理委員會, 공식약칭 진실화해위원회)는 2005년 5월 3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통과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 기본법(속칭 과거사법)에 의해 2005년 12월 1일 출범한 위원회로 항일독립운동, 일제강점기 이후 국력을 신장시킨 해외동포사, 광복이후 반민주적 또는 반인권적 인권유린과 폭력 학살 의문사 사건 등을 조사하여 은폐된 진실을 밝혀 과거와의 화해를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국가 기관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한시조직이기는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처럼 독립적인 국가 기관으로서 입법, 사법, 행정 3부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위원회로 독립위원회의 성격을 지닌 위원회다. 2010년 6월 30일 4년 2개월만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활동을 완료했다. 2005년 설립 이후 1년간 10,860건을 접수하고 2006년 4월 25일 첫 조사를 개시하고 4년 2개월동안 총 11,172건의 조사를 마무리했다. 진실화해위는 사건과 관련된 문헌자료를 검토하는 것을 기본 업무로 해서 신청인과 참고인의 진술을 청취하고 직접 사건이 발생한 현장을 방문 조사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담은 조사보고서에 대해 조사국 소위원회와 전원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왔다. 또한 진실화해위는 국가로부터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국가의 공식사과와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으로 국가에 권고해 오기도 했다. 진실화해위는 조사활동이 만료됨에 따라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2010년 12월까지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고, 12월 31일 해산하였다.

Posted by 쁘레드

이제는 차떼기는 없을것 같네요. 투명해져서가 아니라 지금은 5만원권이 있어서 비타500 박스에 넣어도 3천만원씩 줄수 있으니 많이 편해졌습니다. 차떼기 사태로 박근혜가 구원투수로 나오게 되고 천막당사라는 쇼를 진두지희하면서 총선에서도 큰 성공을 할수 있었고, 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까지 오르는 발판이 된것 같습니다. 옛날같았으면 박근혜 가문은 멸문지화를 당해서 누구도 이름도 역사에 못올렸을텐데 와신상담해서 성공한 역사에 기리 남을 일을 만들어냈네요. 이런 성공스토리가 대한민국에 많다면 정말 '내꿈이 이뤄지는 나라'가 될텐데 박근혜정도되는 돈과 백이 있는 사람만 역전이 허락하는 사회가 되어간다고 생각됩니다.


한화 : 40억

SK : 100억

현대차그룹: 100억

LG : 150억

삼성 : 365억 (무기명 채권 325억 + 현금 40억)


삼성그룹말고는 무기명 채권이라는 아주 좋은 방법을 몰랐나보네요. 회계부정과 자금세탁을 통해서 무식하게 현금을 차떼기로 같다주다니요. 삼성한테 배워야 할 그룹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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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0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측에서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가히 대인배적인 발상이라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했다. 바로 2.5톤 탑차 1대 분량의 현금을 자동차째로 받는 방식이다. 당시, 한나라당쪽의 법률고문이었던 서정우 변호사는 만남의 광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LG그룹으로부터 현금 150억 원이 실린 트럭을 건네받아서 직접 운전해서 서울로 올라왔다. 대규모의 정치자금 거래는 은행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과박스 전달 방식이 유행을 타기 시작한 그야말로 금권정치의 새 지평을 연 기상천외한 방식이었으나, 꼬리가 길면 밞히는 법이다. 위의 짤방처럼 해놓고 몇 번 대놓고 하다보니 나중에는 검찰수사에 의해서 결국 들통이 나고 말았다.


사실, 대선 당시에는 이 사실이 들키지 않았다. 솔직히 이런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옮길지, 그 당시에 누가 알았겠어...? 그런데 2003년 후반기에 접어들어서 검찰에서 2002년 대선 전반에 불법자금이 만연했다는 의혹을 조사하던 도중, 서정우 변호사의 차떼기가 들통이 나고 말았다.


사실, 이것도 한나라당 입장에서도 자충수를 둔 것인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 간단히 말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비리 수사를 하다가 민주당에게 SK그룹이 대선자금으로 건네준 25억이 들통났는데, 거기서 더 파다보니 한나라당이 SK그룹에게 100억원대 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거기에 더해서 LG그룹에게 차떼기(...)로 더 받았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한마디로 자기가 더 크게 벌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편에게만 무작정 집중포화를 쏟아냈다가 오히려 역관광을 당한 셈이다. 그 결과, 한나라당은 차떼기라는 창의적 수단으로 받은 불법 정치자금 800억원을 배상해야만 했다. 그 뒤 한나라당은 차떼기당이라는 비웃음이 매일 따라붙었으며, 정치 쇼스러운 여의도에 천막당사를 차려야만 했다. 천막당사를 차릴 당시 한나라당의 당수(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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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표는 16대 대선 이후 불거진 이회창 후보 진영의 800억원대 차떼기 오명을 씻기 위해 천막 당사를 세우고 당을 쇄신하는 ‘청소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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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odbbang.com/ch/4362

https://mirror.enha.kr/wiki/%EC%B0%A8%EB%96%BC%EA%B8%B0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760158&ctg=1000
















한나라당, '차떼기 800억' 마침내 갚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71084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염창동당사에서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당시 불법 선거자금 수수에 대한 대국민 사죄 차원에서 천안연수원의 국가헌납식을 갖고 국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