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15. 6. 14. 22:43

완전 자세한 이미지 센서에 대한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http://avenuel.tistory.com/1973

캐논이 필름카메라로 말하면 필름,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이 3-4세대나 뒤져있다는 것을 알려진 내용인데 500nm 공정인것은 몰랐네요. 라이카가 이미지 센서는 만들지 않을텐데 이미제 센서를 사다가 CMOS센서 모듈을 직접 설계해서 만드나 본데 엄청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라이카 M의 해상도와 색감이 다른 회사랑 다른것 이유였군요.

링크 글은 2013년 글인데, 아직도 캐논은 새로운 센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계획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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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DSLR 센서가 최악으로 평가받는 이유

캐논의 최신 70D 센서

 

 

Fab(반도체 공장) 전자 제품의 기초입니다. Fab 중요성은 실리콘 벨리의 카우보이였던 제리 샌더스가 남긴 말만 봐도 있지요

"진짜 사나이라면 Fab 있어야 한다" , 참고로 제리 샌더스는 AMD 만든 사람입니다.

   

   

반도체 공장(Fab) 투자는 최소 10 달러이상이 들어가는 막대한 투자로 강력한 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Fab 경쟁에서 이기는 도와주는 조건일 ,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Fab 있어야 하던 시절은 이미 지났습니다이미지 반도체업계의 최고였던 캐논은 최근 부분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chipworks 발표한 센서 관련 데이터를 보면, CMOS 센서를 자체 생산해왔던 업계1 캐논이, CMOS센서 반도체 제조공정을 보면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500nm 선폭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있습니다. Fab 없는 니콘이나 라이카는 이미 180nm 110nm 올라간 오래됐습니다. 캐논 500나노, 니콘 180나노, 라이카 110나노입니다. 컴퓨터에 들어가는 칩하고는 공정 세대가 많이 차이나죠?

   

 

시중 10개의 풀프레임 카메라센서를 분석해본 결과 캐논은 2005 선보인 구식의 500nm 제조공정을 쓰고있었다.

가장 인기있었던 캐논 5D 센서를 살펴보면 2005 출시당시 500nm공정

후속작 5D Mark II 2008 출시당시 500nm공정

후속작 5D Mark III 2012 출시당시 500nm 공정으로

 

캐논의 플래그쉽 1D X 여전한 500nm 공정이다.

   

캐논DSLR 7년동안 동일한 반도체공정으로 제작되어 왔다는걸 있다.

 

 

낙후된 구식 제조공정 때문에 캐논의 풀프레임 센서 픽셀크기는 6미크론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니콘은 이미 4.75미크론까지 줄었습니다

숫자 뒤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요?  이것이 캐논의 카메라 산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 캐논 디지털 카메라와 캐논 센서 반도체 공장에 어떤 일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반도체 제조 공정이 디지털 카메라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우리에게 익숙한 CPU GPU 다르게, 디지털 카메라에 들어가는 CMOS CCD 센서는 제조공정의 발전적 혜택을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CPU, GPU에선 이런 이야기가 통합니다. 성능이 2배로 늘어나고 전력사용량이 1/2배로 줄어든다. 무어의 법칙이지요

그러나 무어의 법칙은 이미지센서 분야에선 통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센서의 픽셀 크기는 500nm-5미크론 정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고감도 성능은 높은 정밀도의 고성능의 아날로그-디지털 전환기(AD) 개선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지요. 반도체 공정 개선을 거친 회로와 센서 위의 픽셀은 1 1 대응되는 관계가 아닙니다. 성능, 전력 사용량 역시 그리 변화가 생기기 어렵지요

이런 이유로 캐논의 구식의 반도체 제조 공정 기술이 아직까직 끈질기게 살아남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CPU GPU에서 저런 구식의 반도체기술로 연명하다간 금새 파산하기 쉽죠.

   

 

 

   

따라서 많은 캐논빠? 캐논매니아들은 자연스럽게 이런 결론을 내게 됩니다

 

캐논의 제조공정이 뒤떨어진 무슨문제냐고

 

이런 대답이 과연 현실성있는 걸까요?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DXOmark(http://www.dxomark.com/)에서 지금 출시된 대부분의 센서와 렌즈에 대해 테스트해서 결과를 정리해 것을 보면, 객관적으로 각종 센서의 성능을 비교해 있습니다. 여기서는 DXOmark 데이터를 가지고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것은, DXOmark 기준 값이 사진원본으로 비교한 아니라는 겁니다. 과거 제품때문에 800 화소로 동일하게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캐논 5D 보면 아시겠지만, 5D 시리즈는 한단계 한단계씩 고감도 성능을 높여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조공정이 변하지 않아도 화소빨로 고감도 성능을 조금이라도 향상이 가능하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아주 최소한범위 안에서는 말입니다.

 

 

제품 

 센서 제조공정

 화소수

 픽셀크기

 출시일

 캐논 5D

500나노

1280만

8.3 미크론 

2005년 8월

 캐논 5D Mark II

500나노

2110만

6.4 미크론 

2008년 9월

 캐논 5D Mark III

500나노

2230만

6.2 미크론 

2012년 3월

 

   

물론, DXOmark 데이터를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5D Mark II 5D Mark III에서 넘어갈 Color Depth 변화는, 5D에서 5D Mark II  건너갈 때의 발전만큼 크지 않다는 것을 있습니다

 

다이나믹 레인지의 경우 심지어5D Mark III 5D Mark II보다 오히려 떨어지기도 합니다. 500nm 제조공정의 밑천이 드디어 드러난 것일까요

 

경쟁자 니콘제품과 비교를 해보면 니콘 이전 세대 플래그쉽인 D3X 250nm 공정을 쓰며, 최신 보급형 풀프레임인 D600 180nm 씁니다

반도체 공정만 놓고 보면 캐논의 500nm 공정보다 3세대 정도 앞선 것입니다.

   

 

 

 데이터를 보면 아시겠지만 픽셀 수가 비슷하다는 전제 조건 하에, 2012년에 출시된 캐논의 최신형 바디인 5D Mark III 2008년에 출시된 니콘 D3X보다 고감도 성능이 조금 뛰어날 , 다이나믹 레인지와 컬러뎁스는 완전히 패배했습니다. 캐논 5D Mark III 같은 2012년에 출시된 니콘의 보급형 풀프레임인 D600 경우 5D Mark III D3X 모두 압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 특성상 화질이라는것은 센서성능이 좌우하며 센서성능은 반도체 제조공정의 영향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핵심 요소 중의 핵심. 마이크로 렌즈

   

전통적인 필름 카메라는 단순한 화학 반응을 통해 감광을 실현합니다. 감광 부분은 평평한 평면이며, 입사된 광선이 필름 표면에 반사되서 일부 빛을 잃긴 하지만

대부분의 빛을 활용할 있습니다. 그러나 CCD CMOS 센서의 원리와 구조는 그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픽셀의 실제 개념은 최소 감광 유닛을 가리키는 것일 뿐입니다디지털 카메라의 센서위에 있는 각각의 감광유닛은 매우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깊은 우물 같다고 해야 할까요

 

   

센서를 측면에서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센서를 옆에서 잘라 보면 깊은우물같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입사광은 마이크로 렌즈를 통해 모아지며, 단색 필터를 통과한 다음, 후에야 비로소 화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D4 센서를 보면 과정의 길이는 9.6미크론이고,  D800 7미크론밖에 안됩니다

   

이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센서 표면의 상당 부분이 감광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센서 역시 필름과 마찬가지로 표면 반사를 지니고 있으며 여기에 내부 회로 저항 때문에 입사광의 효율은 40%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입사광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센서 제조사들의 목표이며, 빛의 이용율을 높이면 컬러 뎁스, 다이나믹 레인지, 고감도 성능이 모두 향상됩니다

 

(최근 후지필름은 빛의 입사광을 향상시킨유기CMOS센서를 개발하였는데 파나소닉 반도체에서 생산되며 파나소닉의 마포그룹은 앞으로 후지의 유기센서를 예정입니다.) 

 

 

 

참조

2013/06/12 - 후지필름 유기CMOS 이미지센서 개발

 

 

빨간색 테두리로 표시한 것이 화소의 진짜 크기입니다.

   

 

지금 Chipworks 니콘 D4 센서를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픽셀-화소라고 표시한 빨간색 정사각형이 CMOS에서 감광-빛을 받아 반응하는- 구역입니다

주변에 있는 T1, VSS 이런 것들은 모두 보조용 트랜지스터나 각종 포트의 위치를 가리키지요. 파란색 테두리는 그런 주변 요소까지 합친 크기를 가리키구요. 사진을 보시면 하나의 픽셀이 차지하는 구역(파란색 사각형)에서, 상당한 부분이 빛에 반응하지 못하는데(파란색 사각형에서 빨간색 사각형을 나머지 부분), 이것은 상당한 공간적 낭비입니다. 센서 제조사는 문제를 진작 파악하고 있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 집광렌즈를 써서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한 픽셀 안에 많은 빛을 모을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구조적개선보다는 효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자 현미경으로 D600 CMOS 센서 표면의 마이크로 집광 렌즈

   

 

마이크로 렌즈를 개선할 때마다 센서의 성능은 상당한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캐논은 500D에서 550D 업그레이드하면서 마이크로 렌즈의 변화를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캐논의 550D 출시당시 장점으로 설명함

   

500D 센서는 마이크로렌즈 사이에 간격이 있었습니다. 동시에 빛이 지나가는 경로가 비교적 길어, 화소의 중앙 구역만 지나갈 있었죠. 따라서 빛을 받는 효율이 낮았습니다. 550D에선 마이크로렌즈 사이의 간격을 없애버리고 빛의 경로를 단축시켰습니다. 마이크로 렌즈가 센서의 모든 구역을 커버하게 되면서 입사광 효율이 대폭 상승했지요. 그렇게 되면서 캐논의 보급기는 '센서(화소) 업그레이드됐지만 화질은 떨어졌다'라는 말이 캐논 550D에서 잠깐 동안이나마 벗어날 있었습니다.

영웅바디로 불릴만 하죠?

   

 

 

DXOmark 데이터를 보면 점을 있습니다. 500D 화소 수가 대폭 늘었지만 컬러 뎁스는 줄었습니다

550D/600D 되서야 다시 원상 복구가 됐지요. 고감도 성능 역시 단계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한 500nm공정으로 다이나믹 레인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기에 경쟁사 니콘은 카메라 센서를 CCD에서 CMOS 바꿨습니다. 저가형카메라 센서도 350nm에서 180nm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니콘의 DSLR 보면 상당히 놀라운 것을 있는데, 반도체 공정이 업그레이드된 니콘 센서의 3 스펙이 모두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2005년부터 센서의 재탕삼탕 캐논 사골센서와 견줄 바가 아닙니다. 마이크로렌즈 간격으로 땜빵을 해왔지만 이제는 그걸로 커버할 기술격차 수준이 아닙니다.

   

   

반도체 제조공정이 제품 승패를 결정한다.

   

 

라이카가 올해 발표한 라이카 M 카메라의 기술 문서를 보면, 글을 해답을 찾을 있습니다.

   

 

 

   

라이카의 기술문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설계의 마이크로 렌즈는 성능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있습니다. 비스듬한 각도로 들어오는 빛은 센서에서 빛을 받지 못하는 구역으로 들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사진). 

 

문제는 그렇게 들어온 빛이 부정확한 반사를 일으켜, 회로 내부에서 반사가 되면서 인접센서에 영향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경우 반사된 빛이 들어간 센서는 컬러 뎁스와 다이나믹 레인지가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가지 짚고 넘어갈 , 지금은 빛이 연속해 반사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포서드 시스템이나 DSLR에선 수직 입사가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풀프레임 DSLR 경우 반사광 오염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지요.

   

 

   

라이카 M에서, 라이카는 그리 비싸지 않은 제조 비용을 들여 마이크로 렌즈의 구조를 개선했습니다. 그림처럼 마이크로렌즈의 반경을 늘려서 렌즈를 더욱 깊게 만든 것이지요. 비스듬히 들어오는 빛이건 곧게 들어오는 빛이건 모두 화소가 빛을 받을 있는 곳으로 들어올 있어, 라이카 M 높은 화질을 있게 해줍니다.

   

 

 라이카 M 풀프레임 센서

STMicroelectronics 110nm 공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례에서 우리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영향을 결코 무시할 없습니다. 라이카 M 센서는 STMicroelectronics 110nm 공정을 써서 만들었는데, 직경이 미크론인 마이크로렌즈에게 있어, 500nm짜리 칼을 쓰는 것과 110nm짜리 칼을 써서 조각을 하는 상당한 차이가 밖에 없습니다. 선폭이 작을수록, 더욱 미세한 반도체 공정을 만들 있고, 더욱 쉽게 저렴한 제품을 만들게 되고, 더욱 만족스러운 마이크로렌즈가 나오게 됩니다. 마이크로렌즈의 좋고 나쁨은 센서의 최종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것은 니콘센서나 소니센서가 지금 캐논센서를 앞도적으로 앞선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쁘지 않은 가격의 고급형 센서를 만들고 있긴 하지만, 캐논은 여전히 고감도 성능에서만 니콘보다 나을 (고감도 성능은 상당수가 S/W 후처리를 통해 실현하며, 이미지 프로세서의 성능에 대해 여기서 말할 필요는 없겠지요)입니다. 1Dx 최고 중의 최고의 위치를 차지했다고는 해도, 캐논은 1Dx 2개의 DIGIC5+ 프로세서와 1개의 DIGIC4 프로세서를 넣은 후에야, 1개의 이미지 프로세서를 넣은 D4 고감도에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있었습니다. (이미지 프로세서가 고감도 때문에 들어간 아니고, 1Dx 연사나 측광 때문에 저런 조합을 쓰기도 했지만) D800같은 고화소에 넓은 관용도를 지닌 고화질 괴물을 상대하는 , 그냥 포기하는 나을 같네요.

   

 

▲ 2012년에 출시된 니콘 D800 CMOS 센서는 소니반도체 180nm 공정유효 3600 화소를 자랑합니다.

2005년부터 변함없이 500nm 유지하는 캐논의 사골센서를 비웃기에는 충분합니다.

   

   

   

궁지에 몰린 캐논의 이미지센서

   

캐논의 반도체 제조공정은 이미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을까요

 

캐논 650D 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600D에서 650D 가면서 화소 센서크기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4.2미크론이지요. (1800 화소 캐논 APS-C 센서의 화소 크기는 모두 4.2미크론입니다) 캐논은 니콘 1시리즈 미러리스와 비슷한 하이브리드 AF 모듈을 센서에 넣었습니다.

AF성능향상을 위해 모듈을 센서에 내장했지만 덕분에 센서의 수광면적은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 센서성능은 안좋아졌습니다.

 

회사는 반도체 제조공정이 뛰어났기에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했지만 2005년부터 500nm 고집해온 캐논에겐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죠.

   

 

 

   

기술적 퇴화가 일어났습니다. 예전에 사람들에게서 욕을 먹었던 500D 고감도 성능만 떨어졌고 다른 유지했지만, 이번에는 센서의 모든 성능이 후퇴한 것입니다. 복잡해진 회로, 늘어난 트랜지스터는 이미 캐논의 구닥다리 공정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4.2미크론 크기의 픽셀은 이미 캐논의 극한까지 달한 것이지요

다른 부분에서, 경쟁상대는 이미 3.8미크론 크기의 픽셀을 센서를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공정은 이미 캐논의 발목을 잡고 있다 있겠습니다.

   

 

 

 

한때 디지털SLR 먼저 뛰어들면서 필카의 니콘을 누르고 자체적으로 생산한 센서는 캐논의 자랑거리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약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캐논센서는  발전하지 않는 것일까요 새로운 반도체 제조공정을 도입하지 않는 것일까요

 

카메라업계에서 돌고 있는 소문에 의하면, 최신 반도체공정과 최신기술은 캐논그룹의 사업적인 문제에 얽혀 있습니다. 캐논이 돈을 쓰기만 한다면, 분명 최신의, 좋은 기술을 있을 것입니다. 그걸로 자사 Fab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아주 많은 돈을 써야 한다는 겁니다.

   

 

상위권센서의 대부분이 소니의 최신반도체 공정에서 태어난 제품들이다.

 

 

 

   

캐논은 반도체 설비투자 그것만이 살길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어떤 제조사건 간에 Fab 항상 돈이 매우, 매우, 매우 많이 드는 분야입니다. 인텔은 2013년에 미국 오레건 주에 위치한 Fab D1X 공장을 위해 60~80 달러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어의 법칙에 따라 반도체 기술이 매일 발전하는 속도가 까마득할 정도이며, 새로운 Fab 생명 주기는 대략 3~5 정도밖에 안됩니다. 디지털카메라 센서의 세대 교체가 그렇게 빠르진 않다 하더라도, 5~7년이면 시장에서 버림받게 것입니다.

   

외계기술을 습득한 인텔은 14nm 공장을 짓고 있다.

 

 

 

 

   

Fab 들어가는 설비의 가격은 천만, 십억달러가 기본 단위입니다.

   

인텔은 프로세서 시장에서 맞설 자가 없습니다. 인텔의 Fab 매년 계속해서 안정적인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100% 가동이 가능하며, 덕분에 인텔은 대담하게 Fab 확장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캐논도 그러냐는 것입니다. 캐논 반도체 공장의 고객은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캐논 자신뿐입니다

 

지금 대세가 소니반도체는 소니,니콘,후지,올림푸스,펜탁스 등에게 센서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물간 Aptina, PANA 같은 회사들을 생각해 보면, 간단합니다.

   

 

 

   

외계인 인텔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반도체는 없으면 만든다고...

   

캐논은 디지털SLR초기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센서를 통해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어 디지털SLR 선점해 나갈 있었습니다

1DS, 300D, 5D 같은 명기들이 예로 있습니다하지만 2005년부터 멈춰진 반도체 제조공정이 지금은 캐논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오래된 경쟁상대인 니콘의 카메라 센서는 이미 180nm 라인에서 생산 중이며, 심지어 소니는 90nm 65nm CMOS 공정을 써서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카메라에 들어가는 적측형 Exmor RS 센서를 만들고 있을 정도입니다.

   

확인된바 없지만 뒤늦게 캐논은 180nm 반도체공정에 투자와 건설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지금 180nm 건설이면 구식이긴 하지만 소문이 사실이라면 좋겠군요

캐논이 몰락한다면 DSLR이나 VDLR에서 소니, 니콘,후지,삼성의 경쟁이 심심해질테니까요.

 

 

 

3 요약

캐논의 DSLR 센서는 2005 이후 10년동안 발전이 없다.

? DSLR 센서성능에 따라 화질이 결정되는데 캐논은 반도체 설비에 투자를 안한다.

구형 제조공정과 S/W 후처리기술로 버티다간 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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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9. 04:48

샤오미(Xiaomi) 세계 1위까지 올라갈수 있을까요? Wearable은 1위곧 할것 같고요, 핸드폰/스마트폰 시장은 당분간 1위는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시장에서는 애플과 점유률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연말까지 점유율로 애플을 쉽게 제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무식하게 성장하는 회사가 지구 역사상 있었나요?

문제는 중국 말고 다른 시장에서는 특허(IP license)문제로 아직 어렵다는 중론입니다. 돈 다내고 만들려면 가격을 올려야 하고 돈이 안되고 성장률도 떨어지겠지요.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인도는 아직 지적재산관이 느슨한건지 인도에서도 지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햐기야 중국/인도만 잡아도 반은 먹고 시작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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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wsj.com/briefly/2015/06/07/5-things-sold-by-xiaomi-chinas-hot-smartphone-startup/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9. 01:57

애플이 Tech(기술)회사임에도 인문학을 강조해서 성공했듯, 이번에는 다양성(Diversity)입니다. 미국의 내노라는 기업들이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다른 종교, 다른 나라, 다른 정치적인 견해, 다른 철학, 다른 도덕성이 모여 break through한 일을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한국 기업은 대기업 위주에 그 대기업은 남자 위주에 모두 한국사람이고. 한 수장에 라인을 대서 비판의식도 없고 도덕성도 없고 윗 사람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사회가 이런 변화를 따라갈수 있을까 생각됩니다. 한국은 모난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아직도 맞는 사회입니다. 모나면 안되고 튀어도 안되지요. 중간만 있을뿐.

Tim Cook has pledged that Apple's future won't be as white and male as it has been in the company's past. The CEO sat down with Mashable in advance of the WWDC keynote to say that diversity is the "future of our company." It's not just hand-wringing that has prompted his attitude, since he believes that "the most diverse group will produce the best product." The executive has added that the tech community needs to work a lot harder to show women that the industry is "cool" and "how much fun it can be."

Cook also believes that a lack of female role models in technology is a problem, one that Apple has been previously at fault for. As recently as March this year, the company scored a diversity own-goal by having just one woman on stage at its Apple Watch launch event. Unfortunately, the individual wasn't even one of the company's handful offemale executives, like Angela Ahrendts (retail), Lisa Jackson (environment) or Denise Young Smith (HR). Instead, it was model Christy Turlington-Burns, who was asked to talk about her experiences running while wearing the wearable. Cook has hinted that this next keynote will help rectify the problem, hinting that we're likely to see a much more diverse presentation than we're used to.

http://www.engadget.com/2015/06/08/tim-cook-diversity/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6. 08:13

상당히 자세한 분석인데 평균이다 보니 각 지역의 현실을 잘 반영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추세정보 비교는 가능할것 같네요. 이런 data를 분석해서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내는 사람들 정말 존경합니다.


  • what to learn
  • which role to play
  • startup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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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we look at a software engineer’s salary as a journey of many steps, at every step we’ll see that where you are, what you do, what you value most, and when you join the company determines your salary according to recent research by Startup Compass.

How can you get paid the most?

Before we dive into the statistics, let’s see what kind of a software engineer would get paid the most. Let’s call our hypothetical engineer Alex.

When Alex chooses the programming language to learn, she should go for the less user-friendly and hard to learn ones. C++ is the best. She should also focus on programming the backend.

Become the CTO, right away

Next, Alex should aim for being a CTO or VP of Engineering as soon as possible. Being an architect would be the next best thing.

But being a CTO right away is ambitious, unless Alex heads to work in a startup. Luckily, startups tend to pay more than the other two options – traditional IT firms and freelancing. Being the CTO of a startup from day 1 is possible, as long as Alex is really good.

Now that we know Alex is looking to work in a startup, how big should the startup be? Ideally, 51-100 people.

Does it matter that Alex does not yet have experience? Yes. Her salary will rise significantly after 6 years. It will go up almost twice once she has 20 years of experience.

But salaries changes thanks to raises. Alex would likely get a significant raise after the third year. So it makes sense to stay at the startup at least that long.

Just money or a piece of the pie?

But Alex might see more meaning in her work than just getting money. She might be interested in getting a piece of the company she works for – equity. Here, she will have to sacrifice a little. As the CTO, she will get around 13% of the company and about $96,000. Were she a VP of Engineering, she could get 2% of the company instead and take home $120,000.

So at what stage should Alex join a startup? Her salary will be the lowest at a startup with no funding or seed funding. If she wants a higher salary,  she should wait until the startup raises their series B round of funding. Of course, by the time series B comes around there will probably be another CTO at the startup. But that CTO could leave, so joining a well-funded startup as the CTO is still possible, but at that point there will be less equity to go around.

All startups can be divided into consumer product oriented ones and enterprise oriented ones. While building things for consumers might be more exciting, the enterprise oriented startups tend to pay more. So Alex should be looking at startups that describe themselves as “SaaS”, “B2B”, “platform.” If that sounds too boring, there are always more consumer startups out there.

Lastly, there are many kinds of a software engineer Alex could be, aside from her CTO title. The highest-paid kind would be a software architect. The next best thing would be a data scientist.

By now Alex probably realizes that the advice on how to get a higher salary is conflicting. By now she may wonder whether getting the highest salary is less important than her freedom to choose a less popular programming language, to get more equity in a company, or to become a different kind of software engineer. She will have some deciding to do.

Where did we get this data?

In October 2014, Startup Compass  conducted a Tech Salary survey of the engineering community from around the world to gather data on salary and equity. They included basic salary information from different countries, roles and skills as well as technologies from other sources such as Elance-oDeskToptalGlassdoorAngellist and Payscale.

Margaret Hamilton - lead software engineer of Appolo, in action

Margaret Hamilton – lead software engineer of Appolo, who coined the term “Software Engineering”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6. 03:51

Fitbit은 상장(IPO)을 앞두고 있으니 이번년에 바짝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IPO가치의 복병이 나타났으니 샤오미네요. 샤오미가 와치까지 내놓을텐데 그러기 전에 빨리 상장해야겠습니다. 샤오미에 비해 가치가 너무 높다고 나올테니까요. 비교할 애들이 없을때 빨리 들어가야지요.


작년에 0%이었던 샤오미가 24.6%라는 엄청난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무한대에 가까운 성장률로 시장에서 독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Fitbit이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년말까지 뒤집힐 확률이 높습니다. Fitbit은 watch부터 band까지 다양한 제품을 내고 있으니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Mi Band 딸랑 하나낸 샤오미가 이 정도일줄은 아무도 몰랐겠지요. 이정도 생산능력이 되는것도 놀랍습니다.


삼성은 애플의 작전에 휘말려서 웨어러블 시장에 들어온 이후 완전 휘둘렸네요. 계속 5%에만 머물고 있으니 들인돈을 생각하면 시장선점효과가 하나도 없었네요. 시장을 잘못읽었고 전략이 부재인것 같습니다. 애플이 삼성이 내자마자 들어왔더라면 삼성이 애플보면서 잘 했을텐데, 아무도 안들어오니 거기서 무너진것 같습니다. 역시 누군가 같이 달려줘야. 애플이 이제 들어온 이상 삼성이 좀더 분발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애플은 이 순위에 죽었다 깨나도 못들거라 생각됩니다. 항상 The Others에 끼겠지요. 개수를 기반으로한 순위인 만큼 애플의 고급화가 개수를 늘릴수가 없겠지요.


-------------

Wearable Market Remained Strong in the First Quarter Despite the Pending Debut of the Apple Watch, Says IDC 



Top Five Wearables Vendors, Shipments, Market Share and Year-Over-Year Growth, Q1 2015 Data (Units in Millions)

Vendor

1Q15 Shipment Volumes

1Q15 Market Share

1Q14 Shipment Volumes

1Q14 Market Share

Year-over-year Change

1. Fitbit

3.9

34.2%

1.7

44.7%

129.4%

2. Xiaomi

2.8

24.6%

0

0.0%

N/A

3. Garmin

0.7

6.1%

0.3

7.9%

133.3%

4. Samsung

0.6

5.3%

0.3

7.9%

100.0%

5. Jawbone

0.5

4.4%

0.2

5.3%

150.0%

Others

2.9

25.4%

1.3

34.2%

123.1%

Total

11.4

100.0%

3.8

100.0%

200.0%


http://www.idc.com/getdoc.jsp?containerId=prUS25658315





Amazon에서는 13-20불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lickdeals에서 찾아보니 배송료포함해서 15불 앞뒤에서 많이 팔렸더군요. 정말 가격이 깡패입니다.

Xiaomi Mi Band Smart Bracelet for Xiaomi Mi4 M3 Miui Iphone 4s 5 5c 5s 6 6 Plus Samsung and Other Smart Phone with Android System 4.4 above Smart Fitness Wearable Tracker Waterproof Wristband original (Black(with T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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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with t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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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6. 01:35

    빌 게이츠의 평가는 그가 마이크로소프트 CEO로 있을때보다 그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 이후부터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미래를 먼저보고 세계를 이끌었던 천재에 부자라면 저렇게 살아야지요.

    ------------

    http://fundersandfounders.com/how-bill-gates-started/


    His father was a lawyer. A very successful one. His mother a teacher. Reading magazines in middle school he first thought about how cool it would be to open a company. You could say that’s how he started – with a childish dream. Many kids have dreams though, so what happened next?

     

    How Bill Gates  Started To Hack

    Next, Bill Gates saw a computer at 13. The school he went to bought one machine and a teletype. He paid for the time to use it. When money ran out, he hacked into the computer to use it for free. Then he got banned by the school. Then the school realized he had a rare skill so they asked him to use the computer and help them find bugs. He started to be a hacker.

     

    Started to Hustle

    Next, Bill scored 1590 out of 1600 on SAT. He went to Harvard. Only to find himself unsure about where to start – as a pre-law major or as something else? Reading Popular Mechanics one day in college he read an ad about a new computer. He called them to say that he wrote a programming language for it. (He hadn’t.) He asked if they might buy it. He hadn’t even started to write the language. But, he started to be a hustler. And, yes, the computer company was very interested in buying.

     

    Being a Workaholic

    Next Bill sat down with his friend Paul from high school, and the two wrote that programming language that he talked about on the phone. Bill wrote 50% of the code, using Harvard’s computers. Bill coded all day long, slept at the computer, woke up and picked up programming exactly where he left off. Bill started to be a workaholic.

     

    Being a Copyright Guru

    When they were done, Bill flew to New Mexico to show this new language he had written called BASIC. The computer company bought it for $3,000. But Bill kept the copyright. Did he somehow know it would be worth a lot in the future? So he started to be a copyright guru.

     

    Started to Visualize the Future

    Five years later IBM knocked on Bill’s door to see if he had written an operating system they could buy. Bill hadn’t. But he said, “Yes.” Real quick, he found an operating system from another person in Seattle and bought it. With the copyright. Then he sold it to IBM. For a lot more. This was DOS. And without copyright – they never asked for it. “Who would pay for software?” they reasoned. It’s the hardware that people are after. Bill saw the opportunity to make people pay for software. Bill started to see the future. He was now a visionary.

     

    Bill Gates Started to Be a Perfectionist

    Then Steve Jobs showed up. He wanted Bill to write new software that was visual. Programs like Excel and Words. Programs that looked human. Bill got down to work. Jobs thought Bill’s team’s product was tasteless, but Bill kept at it. He got better and better until he got really good. Bill started to be a perfectionist.

     

    Being a Visual Thinker

    But Bill was not going to spend his life working on Jobs’ brilliant ideas. Ideas, after all, are worthless until executed. Plus, Jobs’ ideas were stolen anyway. And so it was fair game to do the same. Bill remembered where he saw this idea of visual interfaces – it was Xerox. And now he wanted to create a visual operating system of his own. He called it Windows. He started to be a visual thinker.

     

    Being a Tough Cookie

    When Jobs heard about Windows, he went ballistic. He lashed out at Bill calling him down to Cupertino. In front of ten Apple employees Jobs accused Gates for robbing Apple. Bill listened calmly and replied that Jobs stole the idea just as he did himself. Bill started to be a tough cookie.

    When Windows launched, Bill visualized a world where every home had a computer, and that computer was running Windows. Bill started to become very rich. And as his vision materialized, by 39 he became the richest man in the world.

    ------------

    포브스 정보를 보면 2015/06/04 일자로. 여전히 세계 1위의 부자입니다.

    http://www.forbes.com/profile/bill-gates/

    Bill Gates

    • Bill Gates

    • Real Time Net Worth As of 6/5/15
    • $79.3 Billion
    • Cofounder,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Age
    59
    Source Of Wealth
    Microsoft, Self Made
    Self-Made Score
    8
    Residence
    Medina, WA
    Citizenship
    United States
    Marital Status
    Married
    Children
    3
    Education
    Drop Out, Harvard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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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5. 10:07

    구글을 좋아합니다. 구글이 하는 것을 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기술과 서비스가 많이 있습니다. 구글 포토는 피카사부터 아주 열성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구글 Plus에 옹합되면서 좀 실망을 안겨줬지만 다시 방향을 잘 잡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M발표와 함께 더욱 강해진 google photo는 공짜라는 이야기가 더 많이 알려지만 검색기능이 일품입니다. 지금까지도 장축기준 2400px까지는 무한정 올릴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폰카의 한계라고 생각되어지는 16M 픽셀까지 공짜로 무제한으로 올릴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볼때는 크기제한을 느린것은 큰 변화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쓸데없이 공간만 낭비하는 일이 많을거라 구글님 돈 많이 들어갈까봐 걱정됩니다.


    우선 검색을 누르면 3가지 기본항목이 보여집니다. People항목은 기본적으로 얼굴인식(face recognition)을 통해서 자동으로 사람들 얼굴별로 찾을수 있게하고요, Places는 GPS tag로 위치별로 모아줍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EXIF 정보에 많은 정보가 들어갑니다. 날짜라든지 카메라 제조사, 카메라 작동값등. 이런 정보는 너무 쉽게 검색할수 있고 카메라 기종별로 모아서 보는것도 가능합니다. F값별로 모을수도 있지요. 여기까지는 놀랄만하진 않은데...


    그리고 Things라는 항목으로 스스로 사진을 이해해서 tag를 만들어 놓습니다. 예를들면 사막이나 바닷가 이런것을 찾아줍니다. 심지어 '낚시' 이런 것도 찾아줍니다.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상당히 놀랍니다. Snow, 산 이런것도 좋습니다.


    이제 폰카는 기억하고 싶은 무엇이든 찍습니다. 어딜가면 갔다는 증거를 스마트폰으로 남깁니다. 그러면 구글님께서 잘 기억해주시고 분류해주십니다. 우리는 기억하고 싶을때 search만 하면될뿐. 구글님 혼자만 


    어떤 사람은 개인의 정보가 다 구글에게 넘어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저도 두렵습니다. 제가 어디에 있는지 뭘하는지 우리 마누라보다 구글이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구글에 길들여져갑니다. 올릴때 공개수준을 정할수 있지만 일단 올리면 구글은 다 열어보고 태그해 놓습니다. 공유안하는 personal한 data도 구글은 공짜로 받아주는게 그게 더 알짜 정보일수가 있어서지요. 나중에 마춤 광고에 딱 이용해 먹고 싶겠지요.



      


    https://photos.google.com/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5. 05:36

    Fitbit에 투자한돈이 Fitbit IPO로 현금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와

    중국시장에서 AllWinner와 협력한다는 이야기

    --------------------

    The wireless fitness trackers made by Fitbit are among the most popular in the country.

    The wireless fitness trackers made by Fitbit are among the most popular in the country. Fitbit.com

    On Tuesday, it added more information such as the ownership stake of Qualcomm, which invested in Fitbit two years ago.

    A handful of existing shareholders, including Qualcomm, will offer an additional 7.5 million shares to investors.

    According to the prospectus, Qualcomm owns 3.39 million shares of Fitbit – less than 2 percent of shares outstanding.

    If Fitbit goes public at $15 a share, Qualcomm’s stake would be worth about $51 million. The company expects to sell up to 169,000 shares in the IPO, which would net it $2.54 million on the first day of trading.

    --------------------

    Qualcomm Executive Looking For Next Big Thing

    Chairman and CEO of Qualcomm, Paul Jacobs, speaks at the WIRED Business Conference: Think Bigger at Museum of Jewish Heritage on May 7, 2013 in New York City. (Brad Barket/Getty Images for WIRED)

    Chairman of Qualcomm, Paul Jacobs, speaks at the WIRED Business Conference: Think Bigger at Museum of Jewish Heritage on May 7, 2013 in New York City. (Brad Barket/Getty Images for WIRED)

    Founded in 1985, the San Diego-based company Qualcomm has been at the forefront of the technology we carry in our pockets every day.

    Its products are in cell phones, cars and medical devices, and the company’s executive chairman Paul Jacobs tells Here & Now’s Robin Young that the medical sector is an area in which he is personally invested in possible advances.

    --------------------

    Xiaomi greets MediaTek with a handshake, Qualcomm feels awkward

    I think we should see other processors

    --------------------

    Qualcomm Wants to Push Chips Further Into Internet of Things

    Plans for chips in light bulbs, air conditioners, washing machines, cars and medical devices

    --------------------

    Next for Qualcomm: faster WiFi and a gateway to cheap tablets

    Computex is the perfect sort of tech convention for a chip giant like Qualcomm. It's all about companies showing off their wares so that other companies will actually want to buy them. And this year, Qualcomm made two major announcements that should intrigue plenty of potential customers: advancements in MU-MIMO (multi-user multiple input/multiple output) technology, which aims to make our 802.11ac WiFi speeds more efficient and ultimately faster, as well as a partnership with AllWinner, a Chinese firm that designs low-cost mobile chips.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5. 02:33

    한국회사의 보안검색대는 2000년 초반에 이미 공항 보안검색대와 닮아 있었다. HW적 사고로 SW를 관리하다 보니 무조건 하나라도 다른사람에게 나가면 큰일난다고 생각하는 것같고, 기술적으로 모두 막을수 없음에도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내부의 개발자를 귀찮게 하면서 보안을 2중 3중으로 관리한다. 그렇다고 가져나가서 밖에 팔아먹을것이 있냐면 그것도 아닌데 그냥 단지 관리의 목적뿐이다.


    재택근무를 어렵게 할뿐만아니라 항상 자리에만 앉아서 일해야하고 안좋은게 100가지라도 보안을 해친다는 한가지 이유로 틀어막고 사는 바보같은 사람들이 많은 한국. 좀 창의적이 되어봐라. 그리고 직원을 잠재적 도둑놈 취급하는건데 왜 믿지 못할까? 한국은 나가봐야 갈데도 없어서 못나가는데.



    사진은 '도둑들' 검색하니 나와서 올립니다. ㅎㅎ

    아래 좋은 기사 퍼왔습니다.

    --------------------

    직원을 잠재적인 도둑 취급하는 회사

    전규현 IT칼럼니스트2015.06.03



    필자는 몇 년 전 A그룹에 강연을 하러 갔다가 곤란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 한국 대부분의 대기업이 그렇듯이 보안이 매우 엄격한 회사였다. 나는 직원들의 안내대로 메모리, 외장하드를 모두 빼놓고 회사로 들어갔다. 하지만 강연이 끝나고 나오는 과정에서 X-Ray 검색대에서 와이브로 단말기가 발견이 된 것이다. 보안 담당자는 와이브로 단말기는 압수하고 조사 후 일주일 정도나 뒤에 돌려준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동이 잦고 와이브로를 통해서 인터넷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런 처사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리고 반입금지 물품 안내에 와이브로는 있지도 않았었다. 결국 임원분이 보증을 서서 해결을 했는데 어이 없는 해프닝이 아닐 수 없었다.

    강연을 하러 간 강사를 잠재적인 도둑 취급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가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먼저 직원들은 얼마나 불편할까 하는 측은함도 들었다. 하지만 몇몇 직원들은 이러한 공항 보안 검색대보다 철저한 보안 절차에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회사 입구에 있는 보안 검색대는 직원들을 잠재적인 도둑 취급하는 것 같아서 기분은 별로지만 잠깐의 불편함만 감수하면 그럭저럭 견딜만하다. 정작 과도한 보안 정책의 문제는 실제 일을 할 때 발생한다. 회사마다 보안정책이 다르지만 보안이 철저할수록 개발자들은 일하기 힘들어진다.

    개발자를 소스코드를 훔쳐갈 수 있는 잠재적인 도둑으로 보고 소스코드 접근을 철저히 통제하는 회사가 많다. 자신이 고칠 소스코드만 승인을 거쳐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전체 소스코드는 절대로 보지 못하도록 하기도 한다. USB는 아예 차단을 하거나 소스코드를 눈으로 볼 수는 있지만 파일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한다. 소스코드를 사진으로 찍어 갈 수 있다고 휴대전화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이기도 한다.

    물론 보안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보안 정책을 보면 소프트웨어를 이해하지 못한 경영진들이 소프트웨어를 잘 개발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도체 공장에서 설계도면 훔쳐가면 큰 일이 나듯이 소프트웨어도 소스코드를 훔쳐가면 큰 일 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럼 A사의 개발자들에게 물어보자. 이렇게 보안을 철저하게 하면 개발자가 절대로 소스코드를 가지고 집에 갈 수 없나요? 대답은 당연히 아무리 보안을 철저히 해도 개발자는 모든 소스코드를 들고 집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개발자는 집에서 일을 하기도 한다.

    이것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인터넷 뱅킹이 생각난다. 보안을 철저히 한다고 액티브X에 키보드보안, 개인방화벽, 보안카드, 인증서, OTP 등 수많은 장치들을 두어서 인터넷 뱅킹을 불편하게 하고 있지만 사고는 계속 발생한다. 그럴수록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보안사고가 잘 줄지 않고 있다. 복잡할수록 구멍이 많아진다.

    소프트웨어 회사에서도 개발자가 소스코드를 훔쳐가려면 다 훔쳐갈 수 있다. 보안 담당자들은 개발자들과 창과 방패의 싸움을 해서는 보안도 못 지키고 개발 효율만 엄청 떨어질 뿐이다. 경영자는 보안 담당자의 목소리만 들어서는 안된다. 개발자들의 목소리도 균형 있게 들어야 한다. 보안도 지키면서 개발 효율도 떨어뜨리지 않는 방법을 치열하게 연구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보안 담당자(전문가는 아닌)의 목소리가 크고 개발자들의 불편하다는 아우성은 귀담아 듣지도 않는다. 보안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산성을 중요시하는 경영진들이 이런 비효율적인 결정을 하는 이유는 직원들을 잠재적인 도둑, 또는 노예 취급을 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그렇다고 보안이 잘되는 것도 아니다.

    보안을 강조하는 회사에서는 소스코드를 신주단지 모시도록 하지만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소스코드의 보안적인 가치는 별로 없다. 사실 자사에서도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를 유지보수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런 소스코드가 유출이 된들 누가 이 소스코드를 가지고 소프트웨어를 흉내 내서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다. 소스코드보다 개발자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떤 개발자는 소스코드를 옆 팀, 심지어는 동료들도 안 보여준다. 보안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 십중팔구 개발자가 철 밥그릇 지키려고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회사에서 소스코드가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이유는 이를 잘 아는 개발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소스코드 내용뿐만 아니라 소스코드를 이해하고 개발하는데 필요한 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소스코드는 다른 개발자가 이해하기 쉽게 잘 작성되지도 않는다.

    보안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엉뚱한 방향으로 헛발질 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물리적인 보안에 너무 치중하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물리적인 보안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직원들의 의식 교육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경영진들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좀더 높여야 한다. 어디 공장에서나 쓰일 법은 규칙을 소프트웨어 개발현장에 들이밀면 개발자들의 개발 효율성은 뚝 떨어진다. 하지만 개발은 엄청 불편하게 만들어 놓고 개발 시간을 더 주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결국 소프트웨어 품질의 저하로 이어지고 개발 문화의 후퇴를 가져온다.

    http://m.zdnet.co.kr/column_view.asp?artice_id=20150603092012

    ---------------


    백승일 이란 사람 욕 많이 먹는 사람이던데. SW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공감해서 옮겼습니다.

    SW는 사실 정책은 거들고 멍석펴주는 역할을 해주고, 사람들이 거기에서 맘껏 뛰놀수 있게 해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돌아갈텐데, 한국은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관리하려고 하니 안되지요. 삼성전자도 글로발 기업과 SW경쟁은 안된다고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린것 같고, SW를 포기할수 없겠지만 주력으로 밀수 없다는 것을 깨닳은것 같습니다. 왜 안되는지는 모르는것 같고요.


    STRONG KOREA

    "SW 낙오땐 생존 위협…매년 SW인력 2만명 병역특례로 뽑자"

    입력 2015-06-04 21:28:22 | 수정 2015-06-04 21:28:22 | 지면정보 2015-06-05 A12면

    <2부> SW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 
    (5)·<끝> 지금이 '소프트웨어 강국' 마지막 기회
    'SW 전도사' 1세대 벤처사업가 백일승 대표의 제언

    SW 패권 장악한 '구글 제국', 세계인구 65%가 영향권
    中도 13억 인구 앞세워 맞대응
    단시간내 SW인재 키우려면 병역특례 등 특단의 조치 필요
    앞으로 5년내 역량 못키우면 로봇·인공지능에 일자리 뺏겨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6045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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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5. 02:16

    IRobot Roomba(룸바)로 청소만 시켜도 가정의 청소가 엄청 쉬워지는데, 사람이 하는 이상적인 일을 로봇이 급속도로 대체해나가는 것은 기정사실이지요. 가정보다는 비용에 민감한 공장같은 곳은 이미 많이 변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변하겠지요.


    한국이 Robot Density가 제일 높네요. 노동다 10,000명당 437대나 됩니다. 앞으로 1000대를 후쩍넘기면서 빠르게 노동직업을 대체해 나가겠지요. 빨리 많은 인원들이 하이텍쪽으로 옮겨져야 할텐데, 그렇지 않아서 답답하네요. 아직까지 땅이나 파서 경기를 띄우려고 삽질해대고.

    ------------


    A new generation of robots is on the way—smarter, more mobile, more collaborative and more adaptable. They promise to bring major changes to the factory floor, as well as potentially to the global competitive landscape.

    Robots deployed in manufacturing today tend to be large, dangerous to anyone who strays too close to their whirling arms, and limited to one task, like welding, painting or hoisting heavy parts.

    The latest models entering factories and being developed in labs are a different breed. They can work alongside humans without endangering them and help assemble all sorts of objects, as large as aircraft engines and as small and delicate as smartphones. Soon, some should be easy enough to program and deploy that they no longer will need expert overseers.

    http://www.wsj.com/articles/meet-the-new-generation-of-robots-for-manufacturing-1433300884?mod=trending_now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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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B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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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on warehouse robots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