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15. 6. 5. 02:16

IRobot Roomba(룸바)로 청소만 시켜도 가정의 청소가 엄청 쉬워지는데, 사람이 하는 이상적인 일을 로봇이 급속도로 대체해나가는 것은 기정사실이지요. 가정보다는 비용에 민감한 공장같은 곳은 이미 많이 변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변하겠지요.


한국이 Robot Density가 제일 높네요. 노동다 10,000명당 437대나 됩니다. 앞으로 1000대를 후쩍넘기면서 빠르게 노동직업을 대체해 나가겠지요. 빨리 많은 인원들이 하이텍쪽으로 옮겨져야 할텐데, 그렇지 않아서 답답하네요. 아직까지 땅이나 파서 경기를 띄우려고 삽질해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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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generation of robots is on the way—smarter, more mobile, more collaborative and more adaptable. They promise to bring major changes to the factory floor, as well as potentially to the global competitive landscape.

Robots deployed in manufacturing today tend to be large, dangerous to anyone who strays too close to their whirling arms, and limited to one task, like welding, painting or hoisting heavy parts.

The latest models entering factories and being developed in labs are a different breed. They can work alongside humans without endangering them and help assemble all sorts of objects, as large as aircraft engines and as small and delicate as smartphones. Soon, some should be easy enough to program and deploy that they no longer will need expert overseers.

http://www.wsj.com/articles/meet-the-new-generation-of-robots-for-manufacturing-1433300884?mod=trending_now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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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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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warehouse robots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3. 11:04

diversity을 다양성으로 쓰니 뭔가 좀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구글의 구성원중에 60%나 White(백인, 흰색계열인종)고 31%만 Asian(아시아계, 중국,인도,한국,일본 등)입니다. 미국에서 일반 Tech회사는 인도/중국사람이 70-80%는 되기때문에 Asian이 31%밖에 안되는것은 특이한 현상이지요.(사실 둘다 특이한 현상이지요)


어쟀든 White가 이렇게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이민과 연합으로 세워진 나라라서 그런지 차별을 싫어하고 다양성을 회손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다양성에서 역사의 발전이 있다고 믿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White편중을 해결하기 위해 Asian만 늘려서 해결할수는 없겠지요. 아시안 자체가 다양성이 떨어지고, 관료주의적이고 획일적인 사고는 Asian 으로 부터 많이 나오지요. Asian도 늘려야 겠지만 Black과 Hispanics을 어떻게 늘릴수 있을까 회사차원이 아니라 사회차원에서 접근을 해야할것 같네요.


여성인력이 최근 몇년간 계속 늘었지만 아직도 30%밖에 안됩니다. 인구 구성비에 맞게 5:5에 근접하는것이 ideal한 상황일테지만, 패션계에 여자가 남자보다 많듯이 IT업계의 특성상 3:7보다는 4:6 정도가 적절할것 같습니다.


Leadership의 경우 여자가 좀 늘어나고 Asian은 줄고. White가 72%나 됩니다.

Tech engineer의 경우 여자가 줄고 Asian은 좀 늘어나네요. White가 59%나 되네요. 돈을 많이주니 White도 Engineer하는 사람이 많군요.



http://www.google.com/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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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is still struggling with lack of diversity, admitting Tuesday in its second annual diversity report that white men still dominate the tech giant's workforce.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6. 3. 09:49

인텔이 결국 알테라를 사기로 했네요. 한달전 오퍼는 주당 $54이었는데 Altera 주주들이 거부했지요. 돈은 더 높히지 않은것 같은데 인텔이 어떻게 설득했는지 그것이 궁금하네요. 이번에 타결되며 공개된 조건은 100% cash로 지급하는 현금박치기입니다. 이전에는 100% 현금이 아니었을거라 추측해봅니다.


인텔이 FPGA를 왜 이렇게 비싼 가격에 사려고 하는지 이유를 한국 언론이 잘 보도를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해외 언론에서는 주요 이유중에 하나로 Data Center를 꼽고 있습니다. 서버 비지니스가 마진을 높아 상당하 고수익 사업인데, 지금까지는 98% 점유율로 완전 독점입니다. 하지만 요즘 ARM 기반의 서버도 속속 등장하고 있고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서 마진을 지킬만한 다른 방안이 알테라라고 하고 있습니다. 서버 시스템이 FPGA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건 것은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서버시장은 한번 사면 PC보다 교체주기가 길기때문에 중간에 reconfiguration을 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일반 system은 그럴수가 없지요. 그럴 필요도 없구요. 그때 FPGA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게 들어가고 안들어가고가 가격차이를 크게 만들고 이 가격이 큰 마진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Altera가 Intel FAB을 사용하면서 20nm, 14nm공정에 이윤을 계속 유지시켜 줄거라고 합니다. 이것도 크네요. Intel 칩만 찍어서야 100% 이용할수가 없겠지요.


Risk factor로는 FPGA는 자일링스가 1위인데, Altera고객들이 자이링스로 이탈할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당연하겠지요. 인텔믿고 들어올수도 있겠지만 전자가 더 강할거라 합니다. 인텔이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좀더 잘해서 1위를 하고싶어하겠네요.


Altera(ALTR)

 Founded: 1983

• HQ: California; Ownership: Public

• Mkt Cap: $14.71B (6/1/15)

• Revenue: $1.93B


Market Impact, Implications and Risks

• The acquisition strengthens Intel’s position in the server market by offering a complementary programmable chip to speed up processing time.

• Intel extends it market reach into telecom and wireless based on Altera’s existing presence in those markets, which account for 44% of Altera’s revenue.

• This could benefit Altera rival’s like Xilinx if some existing Altera customers become low priority customers for 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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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quiring Altera may help Intel defend and extend its most profitable business: supplying server chips used in data centers. While sales of semiconductors for PCs are declining as more consumers rely on tablets and smartphones to get online, the data centers needed to churn out information and services for those mobile devices are driving orders for higher-end Intel processors and shoring up profitability.

Data Centers

Sales at Intel’s data-center division rose 19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as Internet companies such as Google Inc. and Facebook Inc. built out their server operations.

As a part of Intel, Altera will continue to support designs that couple its chips with others designed on ARM Holdings Plc technology. Companies such as Qualcomm Inc. are preparing to use that to try to break Intel’s dominance in data-center chips, where it has more than 98 percent of th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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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아바고-브로드컴 딜

NXP(NXPI)가 Freescale을 샀었군요.$16.7B, 2006년 Freescale이 private equity firms에 인수된 금액 바로  다음금액이었네요. 이 private 투자회사는 돈을 남겨먹었는지 궁금하네요. 산것을 그대로 팔았다면 완전히 망했을텐데 그 사이에 배당도 그렇고 좀 쪼개서 팔았었다면 대박이었을수도 있겠습니다.


참고로 구글이 모토롤라를 2012년에 $13B에 샀었습니다. 가격이 맞느냐 얘기가 많았지만 구글입장에서는 껌값이었지요.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5. 31. 07:44

IRobot 공동창업자가 만든 드론입니다. Kick Starter(킥 스타터)에서 상당히 인기네요. 가격이 $500 정도인데 상당히 quality가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정에 하나씩 구매할 정도가 안되기 때문에 성장에 한계가 있을것 같네요. 이렇게 많은 드론회사들이 난립하는데, 내년에는 정리가 많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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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핵심인 marketing이 아주 잘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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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5. 31. 07:23

에드워드 스노든 폭로사건 정리(Edward Snowden about NSA project PRISM)


http://en.wikipedia.org/wiki/Edward_Snowden ; (너무 길어 다 읽어보지도 못하겠는데, 한국어 버전은 몇줄안되네요)

http://en.wikipedia.org/wiki/Global_surveillance_disclosures_(2013%E2%80%93present)

  • 1983년 생으로 젊은 편입니다
  • 컴퓨터 프로그래머, 전문가로 2013년 6월에 NSA 감청,도청, 보안 정보를 위키리크스에 유출하면서 미국정부에 대한 반역죄를 받고 있습니다. 입국하면 바로 철창으로 가서 못나오겠죠.
  • 지금은 러시아에 망명해서 러시아 언니들과 살고 있고요.
  • 알려진것에 따르면 정직원이 아니라 계약직(Contractor) 였고 연봉은 15만불이상이었다고 합니다. 먹고 살만했으니 돈때문에 leak한게 아니라 정의감에 했다는 주장입니다.
  • 지구상에 있는 모든 정보를 알고 미국 정부가 알고 싶어한다는 내용을 폭로합니다. 심지어 민간인의 email, 전화까지 모두. 설마 나같은 사람 도청/감청하고 email 열어볼까 했던 사람들까지 다 대상이었습니다.
  • SSL과 암호화 되어있으면 쉽게 못읽을꺼라던 속설을 다 깨고, CIA/NSA는 암호를 꺠고 적당한 위치에 빨대를 꼽아 슈퍼컴퓨터급 시스템으로 scan할수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warning도 뜨고 요주의 인물을 꼽아내서 더 집중적으로 추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IT기업들의 DB에 직접 빨대꼽아 다 읽고 있었다고 해서 많은 유저들이 다른 대안을 찾아야 겠다는 인터넷 망명을 촉발시켰습니다. 정보원에서 해킹한것이 아니라 협조요청을 했고 admin password를 준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애플, Miscrosoft, Yahoo 등 거의 모든 기업이 해당됩니다.
  • 유럽,러시아,중국의 반발을 엄청 샀습니다. 심지어 우방국이던 독일 메리켈 총리의 핸드폰을 도청했다는 사실도 폭로되었습니다.
  • 북한에 대한 내용은 있었지만 한국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봐도 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나라보다 더 쉽겠죠. ==> EU를 포함한 한국, 일본까지 포함되었다고 나오네요.
  • 최근에 더 폭로된 내용을 보면 삼성이 가진 서버/App Market도 다 해킹되어 빨대를 꼽고 있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대세였던 삼성을 빼놓고서는 감청/도청이 안되겠지요.
  • 교훈 : 절대 댓글부대나 기밀문서 다루는 일은 정식직원으로 돈 많이 줘가며 관리해야지 좀 싼맛에 계약직으로 하다가는 x됩니다. 정직원들도 가족을 인질로 잡는 수준까지 잡아놓지 못하면 비밀이 유지가 알될겁니다. 대한민국의 딴나라당과 일부 재벌들은 이런 사실을 너무 잘 알고있지요. 그래서 정직원으로만 댓글부대, 인터넷 정보수집, 언론조작, 언론장악 등 일을 하고 있지요. 미국 정보부가 한국에서 배워야할 점이 다 있네요.

PRISM overview

Designation

Legal Authority

Key TargetsType of Information collectedAssociated DatabasesAssociated Software
US-984XNSection 702 of the FISA Amendments Act (FAA)Known Targets include[45]
  • Venezuela
    • Military procurement
    • Oil
  • Mexico
    • Narcotics
    • Energy
    • Internal Security
    • Political Affairs
  • Colombia
The exact type of data varies by provider:
  • Email
  • Chat - video, voice
  • Videos
  • Stored data
  • VoIP
  • File transfers
  • Video Conferencing
  • Notifications of target activity, logins, etc.
  • Online Social Networking details
  • Special Requests
Known:Known:

Unified Targeting Tool





구글을 구글보다 더 잘 아는 NSA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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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든 폭로 1주년 총정리

http://www.itworld.co.kr/news/87884

2013년 7월 31일, NSA는 거의 모든 것을 수집
NSA의 인터넷 감시시스템인 엑스키스코어(XKeyscore)는 인터넷 상에서 사용자의 모든 것을 수집했다. 관련 기사 

2013년 9월 5일, 암호화는 보호되지 않는다
NSA는 수많은 온라인 암호화 노력들을 깨부셨다. 관련 기사

2013년 9월 25일, 미국은 전세계 지도자들을 염탐
NSA는 35개국 전세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염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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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이 2015년 최근에 폭로한것에 따르면 Google 서버뿐만아니라 삼성의 software store. 일리바바의 모바일 브라우져까지도 tab했다고 하네요. 삼성이 여기에 들어온것은 조금 놀랍네요. 정보당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플랫폼이나 기기를 무시할수가 없겠지요. 보안을 중시한다면 사람들이 많이 안쓰는 플랫폼과 기기를 선택하고 거기에 암호화까지 겹합하면 안전할것 같습니다. 당연히 서버단에서 빨대꼽은것을 항상 유의해야지요.


http://www.wsj.com/articles/spy-agencies-explored-tapping-google-samsung-app-servers-1432293439

Western intelligence agencies explored tapping GoogleInc. and Samsung Electronics Co. mobile-software stores as well as a mobile Web browser now owned by China’s Alibaba Group HoldingLtd., according to a document leaked by former U.S. contractor Edward Snow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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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스노든 암살 시도, 中 특수부대가 막았다"

홍콩 봉황망, 中매체 인용 보도

http://www.hankookilbo.com/v/377dbf3db3e9472c866893dfde4f25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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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5. 30. 09:19

IT회사 역사상 최대 금액의 M&A가 터졌네요. 아바고(Avago) 작년부터 들어본 이름인데 1년만에 2배 주가를 뛰우더니, 자기와 몸집이 비슷한 브로드컴(Broadcom, BRCM)을 사버리네요. 딜은 내년초에 close될 예정이라니 아직 unknown은 조금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독점적 지위가 아니라서 큰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브로드컴은 2013년 7월에 24불정도 했었는데, 2014년에는 mobile쪽 사업을 접으면서 다시 회생하는가 하더니 결국 대박을 터뜨렸네요. 역시 자기가 잘하는 것을 잘하면서 점점 영역을 넓혀가는것이 정석인것 같습니다.


NXP(NXPI)가 Freescale을 샀었군요.$16.7B, 2006년 Freescale이 private equity firms에 인수된 금액 바로  다음금액이었네요. 이 private 투자회사는 돈을 남겨먹었는지 궁금하네요. 산것을 그대로 팔았다면 완전히 망했을텐데 그 사이에 배당도 그렇고 좀 쪼개서 팔았었다면 대박이었을수도 있겠습니다.


참고로 구글이 모토롤라를 2012년에 $13B에 샀었습니다. 가격이 맞느냐 얘기가 많았지만 구글입장에서는 껌값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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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고, 미국 브로드컴 인수 확정...41조원 규모

싱가포르 반도체 업체 아바고 테크놀로지(Avago Technologies)가 미국 통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 인수를 확정했다. 인수 규모가 41조원에 달한다. 2000년대 초 닷컴버블 이후 첨단 기술 분야에서 체결된 인수합병(M&A) 중 최대 규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바고가 28일 브로드컴에 현금과 주식으로 370억달러(약 40조9000억원)를 지불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170억달러는 현금으로, 200억달러는 주식으로 지급한다. 

브로드컴은 방송, 무선통신 분야 기술력을 가진 대형 팹리스 업체(반도체 제조 공장 없이 설계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84억 달러로 세계 반도체 업체 중 8위(시장조사업체 IHS 조사 기준)다.

370억달러의 인수 규모는 NXP 세미컨덕터가 지난 3월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를 인수하는데 쓴 167억달러(부채 인수 포함)의 두 배를 넘는다. 이는 기술 분야에서 2000년 미국 통신망 장비업체 JDS 유니페이스(JDS Uniphase)가 SDS를 380억달러에 매입한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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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p maker Avago Technologies Ltd. agreed to buy rival BroadcomCorp. for $37 billion in cash and stock, the latest in a wave of deals for the companies that supply parts to power smartphones, tablets and other gadgets.

Avago will pay $17 billion in cash and about $20 billion of its own shares.

Broadcom investors can choose to receive $54.50 a share in cash or about 0.44 shares in a newly formed Singapore holding company, among other options. They will own about 32% of the combined company.

After the deal closes, expected by early next year, the company will adopt the name Broadcom Ltd. and continue to be led by Avago Chief Executive Hock Tan.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5. 18. 10:05

개인적으로 몇년동안 투자로 최대 손실을 입은 투자가 LED비중이 계속 늘것이라는 생각으로 단행했던 CREE였습니다. 다행히 손절매 수준을 넘어서 잘라내서 최악의 사태는 잘 피했습니다. 다시 사고싶은 회사이기도 하고 LED를 좋아하기도 해서 계속 기웃거리고 있는데. 60W 해당 전구가 개당 $2.5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홈디포에서 4월부터 Philips 60W 2개 pack을 $4.97에 online부터 팔기시작했습니다. 저는 online에서 이미 몇개를 더 샀지만 오늘 Home Depot(홈디포)에 가보니 store에 물량이 상당이 남았더군요. 자본력으로 왕창 밀어붙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제가 CREE주식을 살쯔음, 60W LED전구하나가 $20이 넘을때 CREE가 가격혁명으로 $10까지 가격을 낮쳤었습니다. LED는 형광등(Fluorescent lamp)에 비해 3-5배 수명이 더 길기때문에 이것을 가격에 비율대로 반영한다면 $10불 정도면 경쟁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이 마의 10불이 깨진지 1년만에 개당 2.5불 수준으로 내려온건데요, 이제 형광등보다 실제적으로 더 싼가격이 된것 같습니다.

이제 LED 치킨게임을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LED 업체중에 누가 몇년안에 살아남을까 궁금합니다. 조명시장은 어떻게 재편될까요?


다른 제품들도 다 같이 세일을 진행중이긴 했었습니다. 그런나 필립스정도로 가격을 못마쳐주고 있습니다. 2-4배 가격이 높은 제품이 팔리기 어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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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5. 14. 01:51

로봇이 빠르게 개발됨에 따라 생겨나는 직업은 많지 않을텐데, 없어지는 직업은 많아질것 같습니다. CNNMoney에서 꼽은 8가지 직업은

  1. 부스에서 티켓받고 돈받고 하는 직업, Toll booth operators and cashiers
  2. 마케팅 하는 사람, Marketers
  3. 고객상대 직업, Customer service
  4. 공장 노동자, Factory workers
  5. 금융회사 중간관리자, Financial middle men
  6. 언론인, Journalists
  7. 변호사, Lawyers
  8. 유선전화 회사/인력, Phone workers


로봇이라 이렇게 8개가 나왔지만 SW에 의한 자동화까지 포함한다면 회계사도 대표적인 직업이겠죠. 원격진료와 의료기기 혁명으로 작은 병원들도 많이 없어질테니 의사들도 장기적으로 어렵겠고요.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제대론 된 사람들이 있었다면 IT로 시작되는 새로운 인류문화에 대한민국이 다 주도할수도 있었지요. 황우석이 사기치다가 바이오쪽 다 말아먹고 이공계 기피현상이 오래됐으니 fast follower는 될수있어서 어느하나 주도할수 있는 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공계에 소질이 있고 좋아한다면 지금이라도 미뤄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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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ey.cnn.com/2015/05/13/news/economy/robots-threaten-jobs-unemployment/index.html?iid=HP_LN

Robots threaten these 8 jobs

Soon you could be competing with a robot for a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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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5. 13. 10:16

PC에서도 많이 올라가지 않는 코어수가 모바일폰에서 많이 올라가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어하나 늘리는데 원가가 거의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라면 코어를 많이 늘려서 파워와 performance에 도움을 줄수 있다면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닫. 코어가 10개가 들어간다는데


  • 2 x 2.5GHz Cortex-A72 cores
  • 4 x 2GHz Cortex-A53 cores
  • 4 x 1.4GHz Cortex-A53 cores

ARM의 A57이 좀 문제가 많다더니 A57를 넣지 않았네요. 높은 성능이 필요할때만 A72 duo core를 이용합니다. ARM의 Big-Little 구조에서 Big-Middle-Little구조라고 마케팅해야할것 같습니다. 눈을 감고 잘 생각해보니 이게 좋은 묘수입니다.


http://www.engadget.com/2015/05/12/mediatek-helio-x20-deca-core-mobile-chip/



원글에 한사람이 이런 댓글을 달았네요. 몇년내에 10 아래(큰숫자)로도 많이 내려갈것도 같고요. 다시 Quad core로 돌아갈것 같기도하고요.


thespacecowboy

This is gonna get messy soon


6 = hexa 
7 = hepta 
8 = octa 
9 = nona 
10 = deca 
11 = hendeca 
12 = dodeca 
13 = trideca 
14 = tetradeca 
15 = pentadeca 
16 = hexadeca 
17 = heptadeca 
18 = octadeca 
19 = enneadeca 
20 = ic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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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5. 5. 13. 07:27

버라이존이 AOL을 $4.4B에 사기로 했다고 합니다. AOL의 주가는 $18.62% 급등했고 버라이존은 약간 떨어졌습니다. VZ의 시가총액이 $205B정도 되니 쓰레기를 사도 큰 충격은 아니다라고 본것 같습니다. 인테넛 가입자와 구글을 벗어날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생기는거니...


사람들은 항상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제가 야후 주주로 큰 수익을 기대하고 있을때 야후에서 AOL을 사겠다는 계획이 나와서 정말 서둘러서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야후는 그 이후에 정신을 차렸다고 생각되고요. 버라이존이 뛰어든것은 정말 캐쉬를 쌓아둔 통신회사가 얼마나 할것이 없는지에 대한 예인것 같습니다. 한국의 SKT도 하는것 마다 족족 말아먹어도 뭔가를 계속 하지요?


아직까지 운영되고 있는 AOL 서비스는

  • AOL 포탈 사이트
  • AOL mail
  • AIM 메신저
  • Mapquest ; 죽었는줄 알았네요, google map과 노키아 맵사이에 낄 틈도 없겠지요
  • Engadget ;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인데 유일하게 저랑 관계가 있는 서비스네요


AOL은 인터넷 버블의 산 역사를 산 기업입니다.

  • 1996년에 text bases chatting room을 처음 선보였고
  • 1997년에 미국 전역에 인터넷중 반은 AOL을 통해서 서비스 되었습니다. 지금의 구글과 비슷하네요. AOL빼고 인터넷을 이야기할수 없으니.
  • 1998년에 인터넷 메신저의 강자, ICQ를 인수합니다. 메시지 받았을때 ICQ의 소리는 고전이죠
  • 1999년에 Winamp를 산 NullSoft를 $80M에 삽니다
  • 1999년에 AOL이 초기 브라우져로 유명한 Netscape을 삽니다.
  • 2000년에 Time Warner와 AOL은 합병을 선언하고 (얼마에 산거지?) => $162B
  • 2002년에 IT거품이 붕괴 이후 AOL은 $99B을 goodwill에서 write-off합니다.
  • 시가총액도 $220B에서 $20B으로 쪼그라 들고, 가입자도 다 떠나갑니다

그 이후에도 하는것마다 족족 말아먹고, 뭐 되는거 하나없더니 역시 미국은 한번 쓰면 죽을때까지 쭉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꾸는거 싫어하지요. 한국같으면 AOL쓰는 사람은 퇴물 취급받아서 아무도 쓰지 않았을텐데요. 좋은점도 있네요. 계속 버티다가 다시 인수까지 당하니까요.



버라이존이 AOL을 산 주요한 이유는 광고시장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완전히 바보가 아니니 광고 플랫폼이 상당히 경쟁력이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얼마나 많이 쓰일수 있냐, 합병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냐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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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