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독보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보험이 너무 비싸다거나 약값이 비싸서 인도행을 선택하고 있지요. 지구 반대편까지 날라가서 치료받고 오더라도 미국보다 훨씬 싸다면 안할 이유가 없지요. 게다가 중국인들도 비싼 약값때문에 인도로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 전세계 전자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수 있다면 인도는 전세계 모든약을 성분만 알면 마구 찍어낼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것 같습니다. 약제조분야의 폭스콘이네요. 짝퉁문제가 없게 잘 관리하는게 중요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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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감염의 혁신적의 약인 소포부비르(Sofosbuvir)는 미국에서 8만5천불이나 하지만 인도에서는 500불이면 살수 있습니다. 1%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인도는 특허권을 보장안해도 되기때문에 이런 가격차이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국민건강에 관련된 것은 강제적으로 허가할수 있게하나봅니다. 나라가 크니 그런 조항도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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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owing number of sick Americans are traveling thousands of miles to India. Why? For huge discounts on prescription dru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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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인도약품 대거 구입, 구미약품 모방, 값싸고 효과 좋아
소포부비르(Sofosbuvir)는 질리드 제약사(Gilead)가 2013년에 출시한 C 간염 약으로서 각종 C종 간염 치유률이 95%에 달하고 부작용이 가볍다. 소포부비르 약은 미국에서 한 개 치료 과정 가격이 8.4만 달러이다.
그리고 이 약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가는 더욱 높다. C 간염을 앓는 류 여사(刘女士)는 “한개 치료과정 비용이 60만 위안 인민폐에 달한다. 내가 인터넷포럼에서 검색해 본 결과 인도에 같은 약이 있는데 가격이 매우 낮았다.”고 말했다.
5월 26일 미국의 소리 방송국 보도에 따르면 소포부비르가 미국에서 출시한 뒤 10개월후 인도의 제약사가 즉각 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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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비해 중국은 세계 무역기구에 가입한후 특허법중에 ‘강제적 허가’조목을 넣지 않아 수입 약품들이 국외 의약회사의 가격 독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결과 중국 환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http://www.dailyan.com/detail.php?number=3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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