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Stock2017. 5. 5. 03:28

오래전부터 한화의 태양광 사업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는데요. 이것이 특이하게도 자료가 많지 않고 그런데도 나스닥에 상장하고, 합병하고. 쉽지 않은일이 쉽게 일어나고 아주 요상한 일들이 많이 있었지요.. 요즘은 유가가 작년에 비해 엄청 상승했는데 HQCL은 계속 급락이라 이거 진짜 뭐 있다하고 찾아봤는데, 아주 좋은 글이 하나 찾았네요.



짧은 요약은 한화도 경영세습을 하려고 하는데 삼성을 엄청 밴치마킹한것 같습니다. 삼성따라 하는 점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LEE가족보다 KIM 이쪽은 더 막장 가족들이니 더 심한것 같습니다. 이 사람 주장에 상당히 믿음이 갑니다. 미국에 상장해놓고 미국 투자다 등치다가 손모가지 날라갈텐데요. 한화는 회장부터 아들까지 쓰레기 마인드로 아주 유명한 갑질기업이지요. 그중에 1남이 그남아 똘똘하다고 많이 소문났는데 결국은 언론Play였구나 하는 확신이 들고요, 이재용 따라간다면 구속이지요.

이렇게 큰 재벌기업이 모든 사업의 중심이 어떻게 하면 2세/3세에게 세습할까만 생각한다니 아주 미래가 우울합니다. 헬조선의 너무나 일상적인 모습인것 같아 씁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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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 내린 결론 4가지

1. 한화큐셀(HQCL)에 투자하면 안된다

2. 국가적인 손실을 입혔다.

3. 한화큐셀 코리아, 한화종합화학, 한화에너지 등은 가치가 최대치일때 상장을 시도할것이다.

4. 한화 지주회사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것도 주가를 낮게 유지하는 편이 유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결론의 결론: 한화 그룹은 개인투자가 입장에서 참 나쁜 재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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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글쓴이가 참 맘에 드네요. 지속가능한 투자라.

https://brunch.co.kr/@toosim

Posted by 쁘레드
IT이야기2016. 7. 16. 06:15

진경준, 넥슨에서 돈 받아 비상장 주식을 사고 시세차익을 120억 넘게 남기고도 아무일 없이 넘어갈뻔 했으나, 그래도 개돼지는 그냥 모를거라 생각했을수 있겠지만, 사람들이 점점더 많이 알아가니 몇억정도 좀 먹었다고 정도로 넘어가려고 하는것 같네. 이렇게 술술 인정하고 언론에 풀어내는 것보면.

제네시스를 달라고 했다고 하질 않나, 처남까지 동원해서 청소용역도 따주고, 헐~ 이런것까지 까는것 보면 강하게 조사하는 느낌도 있고.

차익을 범죄수익으로 인정하면 몰수 할수 있다지만, 정말 검찰이 자기 형님을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겠지. 2-3년 때리고 얼마 안살다 나와서 잘먹고 잘살지 않을까?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기소하기 전에 강력하게 나오늘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일잘할수도 있어 한번 지켜보련다.

뇌물 준 김정주도 면죄부를 줘서는 안되겠지, 설마 진경준이에게만 줬을까. 사회 전반에 이런 안정장치를 마련해 줬을게 뻔한데 이번에 돌여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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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구속영장..넥슨 주식·차량·처남 일감 몰아주기"진경준이 먼저 제네시스 요구"진경준 내사 종결 조양호 의혹' 당시 수사라인 조사 불가피진경준 검사장 뇌물죄 적용..뒤숭숭한 넥슨·네이버
------------------진경준 영장.. 한진의 청소 용역 134억도 뇌물에 포함법조계 관계자들은 진 검사장이 처남 명의의 청소 용역회사를 통해 따낸 한진그룹의 일감 134억원에 대해서도 제3자 뇌물죄가 인정된다면 이 역시 공무원 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이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만 몰수 대상 금액은 따낸 일감 전액은 아니고, 청소 용역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임금과 필수 운영비는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진 검사장과 처남 등이 공모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처남이 받아간 월급 등도 몰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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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2016. 7. 11. 19:26

결국 쓰레기였나? 똘똘하다는 놈들이 더 해쳐먹는다더니. 젊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줘도 모자를 판에 나쁜짓은 다 골라서 했네. 넥슨은 일본거였군. 완전 현대판 친일파네. 죄다 일본이야? 대통령도 독도도?

게임 개발자 사이에서 넥슨은 막장기업으로 상당애 오래전부터 인기(?)였는데, 왜이리 잘나가나 했더니, 이유가 이제야 나오네요. 넥슨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정관계로비와 친일 작전이었나요? 배임, 횡령, 사기, 이중장부 철저히 조사해야겠네요.

헬조선 소리 안들으려면, 나라가 어떻게 되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런 애들 잡아다가 정의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될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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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71272

시민단체, 김정주 회장 '배임·횡령 혐의' 추가 고발
"1조527억 손실 초래하며 국부 유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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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s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951

투기자본감시센터, 김정주 2조 8301억 배임·횡령·탈세 혐의로 추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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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2016. 7. 7. 05:34

클리앙에서 어제 아주 흥한 새로운 소식을 보면, 넥슨이 새로 출시하는 게임 서든어택2이 DirectX 9.0c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어떤이는 중국시장이 XP가 많이 있어서 그렇다는데, XP는 지원하지 않고 Windows 7만 지원한다고 하네요. 헐~ DirectX 12는 작년에 공개되었고, 비교적 new에다가 아주 바뀐게 많은 것을 생각하면 12는 아니더라도 11을 지원해야하는게 큰 개잘사의 도리아닌가요? 거기서 일하는 사람도 만들면서 배우는 것도 있고 몸값도 더 받고, 이직도 쉬워지는 거구요.

한국의 게임 개발사가 얼마나 기획력도 없고 개발력도 없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뉴스인것 같습니다. 개발자 사이에서는 게임회사는 가면 안된다는 풍토가 아주 팽배합니다. 노동강도는 최고인데 대우는 낮고. 어려움을 딛고 게임 성공시켜도 경영자들이 그 이득을 독식하는 구조이지 않습니까. 미국처럼 주식을 준다든가 많은 보너사를 주는 문화가 없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주식을 개잡놈들에게나 뿌리고, 실제 꼭 받아야할 핵심 개발자나 임직원은 소회되는 풍토에서는 넥슨같은 회사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넥슨이 로비하느라 뇌물로 여러군데 뿌린것이 밝혀지면 소비자들이 넥슨 불매운동해서 망하게 해야, 다음엔 이런일 하면 안되겠다 교훈이 될텐데, 아무일도 없으니 새로운 밴쳐회사들도 또 배울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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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9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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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세상2016. 6. 23. 01:19

검사장에게 돈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결국 120억 차익이나 생겼는데 이것이 뇌물이 아니라면 이 세상에 뇌물이 어디있겠나? 그래도 기소도 안되던지, 재판에 가더라도 무죄나오겠지? 아래 기사보니, 거짓해명 징계밖에 없다네 헐~ 120억 남겨먹고 나올수 있다면 나도 그렇게 하고 싶네. 검사라는 국가권력을 끼로 뇌물을 받았는데 공소시효라니 헐~ 죽을때까지 밝혀지면 재산몰수하고 집어넣어야지.

공직자들 특별법으로 이런게 발견되면 전 재산몰수하고 연금도 안주고 앞으로 변호사도 못하게 하는 특별법이 있어야 이런짓 안하지. 그렇게 안하니까 오히려 100억씩 못버는 사람만 바보만들고 다음 기회되면 나도 해야지 이런 생각하지.

이딴 짓으로 뛰운 회사는 계속 권력에 뒷돈되며 구린짓을 다 할텐데, 넥슨도 불매운동하고 넥슨게임도 안사고 해야지 국민 무서운것을 알지. 이래도 잘나가니 다른 회사들도 우리도 저렇게 할껄 생각하게 만들지. 아이들이 헬조선에 물들여질까 무섭다. 정관계 로비가 밝혀졌으니 넥슨은 반성하고 문닫는것이 밴쳐기업 문화를 제대로 세우는데 도움이 될것같다. 안그러면 많은 밴쳐기업들이 이 같은 로비를 계속해야만 성공할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게될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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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차익 남긴 진경준 주식 대금… 넥슨 “우리가 줬다” : 사회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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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 '주식 대박' 진경준 자금 출처 넥슨, “사실상 뇌물”

주식 대금 빌려준 사실 드러나

“사실상 뇌물” 도덕성에 치명타

증권거래법상 형사처벌 어렵고

뇌물수수죄도 공소시효 지나

‘거짓 해명’ 징계는 불가피

“최고 수위 해임 처분이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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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없는 이야기2016. 6. 4. 05:28

SBS 스페셜에서 헬조선에 대해서 다뤘다고 하네요. 이제라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헬조선을 만들었구나를 인지하고 바꾸도록 노력한다면 더이상 헬조선은 아니겠지요. 포기하는 순간 영원한 헬조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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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가 뿌리내린 대한민국 '헬조선'

◆ '헬조선'에서 '흙수저'로 살아가기

◆ 흙수저의 눈물

◆ 대한민국, 개천의 용은 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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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dpost.co.kr/search.php?q=sbs%20%EC%8A%A4%ED%8E%98%EC%85%9C%20%ED%97%AC%EC%A1%B0%EC%84%A0%EA%B3%BC%20%EA%B2%8C%EC%9E%84%EC%9D%98%20%EB%B2%95%EC%B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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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없는 이야기2016. 6. 2. 19:08

대한민국이 왜 청년들이 살기 힘들고, 헬조선인지 보여주는 사고.


젊은이들 보면 직업을 가졌다는 사람들도 요즘 죄다 계약직, 박봉, 위험한일, 불공정한 처우를 받는 일로 시작을 하나봅니다.

청춘은 쓰고 버려지는 기계가 아닌 보석이 되기전의 원석으로 대우를 받아야 할텐데 헬조선에서는 아닌가 봅니다.

이명박, 이세ㄲ는 안빠지는데가 없다. 완전 탈탈 털어 이명박정권부터 했던일을 다 다시 조사해봤으면 좋겠다. 2MB는 헬조선 만들기 특별운동본부를 운영했을것 같은 수준이다.

한국 사회가 너무 여유가 없고 바쁘고 뭐든지 빨리빨리. 지하철이 10분만 지연되도 시민들 난리나고. 외주에 외주, 하청에 하청, 이런 구조와 더불어 빨리빨리 문화가 바뀔수 없으니 이런 사고는 앞으로도 막기 어려울것 같다.


너무 무서운 것은, 사람이 죽었는데(게다가 꽃다운 젊은 19세 아들) 관계자들이 부모를 찾아가서는 너희 아들 잘못이다 합의 빨리 하자는 식이로 몰고갔다는 것이(돈 몇푼 받고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라), 이 나라는 생명에 얼만한 가치를 두는지 알수없다. 국민의 생명인데, 지나가던 유기견 죽는거랑 별반 다를것 없다. 그래서 헬조선이라 불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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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하청에 또 하청'… 사고 부추기는 불합리한 운영구조

"강남역서 구의역까지…청춘은 폭발 중"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이명박 전 시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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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링크 - https://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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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세상2016. 6. 2. 05:28

손에 잡히는 경제 - 경제 콘서트 10년 후 한국

1부에서 강의하신 Korea Fund의 주역 메리츠 자산운용사 대표 존 리의 강의내용 정리.


  • 존리는 연세대 경제학과 2학년때 선배들이 성공했다며 찾아온 사람들이 대기업 과장/차정 정도인것에 놀래 자퇴한다. 인생에서 젤 잘한 결정이었다고 함
  • 6남매의 막내로서 어머니의 무관심이 자신의 성공의 원인이었다고 꼽음
  • 한국사회가 헬조선으로 된것에는 한국의 아줌마가 큰 역할을 했다. (저도 격하게 동의, 한국형 아줌마들 다들 반성하시길)
    • 자본주의 경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 주변 아줌마들에게 허용심만 자극하고 자극받고
    • 자식을 전리품처럼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쥐펴락하고
    • 알파고로 다 대체될 얇은 지식에 사교육비로 가계소득의 큰 비중을 소비하고 자신은 가난해 지는 점
    • 자신은 자식에게 돈을 쓰지 않는다고 밝힘. 아들이 인턴을 구하는데 잘 안된다고 하는데 100번은 떨어져야 경쟁력이 생긴다.
  • 한국은 권위주의 사회이며 자기가 하는 말과 사는게 다른 가짜 사회이다
    • 주식방송에 종사하는 사람도 주식을 하지 않는다. 음식 만드는 사람이 자기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게 말이되냐. 가짜사회이다.
  • 주식은 사 모으는 거지 사고 팔고 하는 것이 아니다.
    • 사는 것은 동업하는 의미이다.
    • 팔게 된다면 상황이 바뀐 경우이다. 경영자가 훌륭하지 않다든지, 처음 살때의 가정이 변한 경우뿐이다.
  •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현재 한국의 재벌들은 10년후에 상위업체로 남아있지 않을 확률이 크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아는 업체가 성공할것이다.
  • 과외시키지 말고 그 과외돈으로 주식을 사주라.
  • 한국인은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데 아줌마들의 교육이 사람을 망쳤다.

Youtube에서도 다른 강좌가 많이 있네요.

미국에서 젊은 시절에 고생하며 사신 분이라 일반적인 한국 사람과 다르기때문에 한국인이게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회사를 고르는 비결은 개인투자자는 할수 없는 기업방문이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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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에서 어떤 종목을 사고 있는지 추적해보면 비교적 쉽게 개인들이 종목을 발굴할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는 펀드 르포트에 매 분기마다 발표해야겠지요.


사진에는 오래동안 같이한 펀드매니저가 안나왔다고 하네요. 너무 수줍어서 자신의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싫어한다고 해서 사진 안찍었다고. 수줍은것이 아니라 얼굴 알려지면 안되는 사람인가보죠?


Posted by 쁘레드
실없는 이야기2016. 6. 2. 03:20

안타까운 헬조선 풍경.

아파트 20층에서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위에 정확히 떨어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수학적으로 정확한 계산은 어렵더라도, 이런일이 있어서도 안되고, 진짜 마른 하늘에 번개맞는거랑 같은거 아닌가요?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해냅니다. 헬조선에서는 일년에 몇번씩 이런일이 일어납니다. 오죽했으면 죽을 생각을 했겠냐마는, 그런 사람들에게 조용히 아무도 없는데가서 죽으라고도 못하는 것은 이 나라가 자살공화국이기 때문아닙니까.

대한민국의 좋은 세상은 이제 물건너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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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아내·아들과 퇴근길, 아파트 투신자에 깔려 숨진 40대 가장

http://news.jtbc.joins.com/html/748/NB11244748.html

20대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더니 20층에서 내립니다.


30여 분 뒤, 아파트 1층 출입구에서는 6살 아이가 발을 동동 구르며 울고 있고 주민들이 나와 웅성거립니다.


[목격자 : 팍 소리 나고 악 소리 나고 아줌마 비명 소리가 나더라고요. 남자는 의식이 없어 딱 뻗어 가지고 있었어요.]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젯밤 9시 50분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던 대학생 26살 유모 씨가 아파트 20층에서 투신했습니다.


같은 시각 퇴근길,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던 39살 양모 씨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두 사람 모두 결국 숨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 부인은 막 울고 그러고 있었지, 울고 있고 아기를 친구가 하나 데리고 봐주면서…]


A4 두 장 분량의 유 씨 유서에는 "주위 시선에 신경 쓰여서 보는 공무원 시험, 외롭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봉변을 당한 양 씨는 전남 곡성군청의 홍보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까지 진행된 지역 축제 홍보를 위해 야근을 밥먹듯이 했고, 이 날도 잔무를 마친 뒤 막차를 타고 귀가하던 길이었습니다.


이런 양 씨를 가족들은 종종 버스 정류장까지 마중나와 기다리곤 했습니다.


둘째를 임신한 양 씨 아내와 어린 아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양 씨 유가족 : 괜찮지가 않죠. 아이도 그걸 봐서. 지금도 꿈인 것 같아요.]


곡성군은 양 씨가 업무 후 귀갓길에 사고를 당한 만큼 순직으로 처리하고 경찰은 투신한 유 씨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미 유 씨가 숨져 법적 책임을 묻지 못하지만 보험이나 보상 등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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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쁘레드
재밌는세상2016. 1. 11. 16:10

전쟁말고 20-30대 청년들이 일년에 2000명이 넘게 죽어나가는 나라가 있습니까. '헬조선' 이라는 단어가 자기 나라를 그냥 비하하는 단어정도로 생각할게 아닙니다. 왜 젊은이들이 살기 힘든가에 대해서

  • 40-50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사람들
  • 60-70대 바빠다는 핑계로 그동안 한국 사회를 이렇게 만드신 주요 책임자들

특히 이 두 세대가 반성좀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반성만 할게아니라 스스로 책임을 져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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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청년실업률은 낮게 만들어야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찾아 뛸수 있겠지요. 입만 악깨물고 달려들어라, 중동가라고 뻥 치는 개xx들은 정말 입만 살아 있는 놈들이지요.


미국에서는 학생들에게 인턴의 기회를 많이 부여합니다. 인턴은 비정규직이지요. 하지만 좋은 직업은 경험이 없으면 들어갈수가 없는 직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년에게는 좋은 교육과 양질의 경험이 최고이지요. 이 두가지는 사회가 좀 손실을 보더라도 책임지고 해주지 않으면 않되는 복지사업들입니다. 노동부에서 기업들이 인턴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도록 권장해야하고, 기업들도 당장의 이익이 아니라 사회를 생각해서 인턴자리를 만들어 주어야지요. 인턴을 뽑고서도 복사나 허드렛일이나 시켜서는 안되고 좋은 경험을 쌓게 해줘야지요.


한국은 좋은 취지로 만들수 있는것도 헬조선으로 만들어 버리는 아주 특이한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좋은 인턴쉽도 노동력을 갑싸게 착취하려는 식으로 많이 변질됐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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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은 자살과 상당히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경제문제가 다는 아닌것이 문제인데, 한국 사회가 젊은이들에게 살만한 이유를 못주고 있습니다. 사회를 어떻게 뜯어고칠수 있을지는 감이 안오자나요.

한 예로, 미국은 한국보다 청년 실업률이 높고, 가난한 사람들이 더 큰 비율이 차지하지만 사람들은 더 행복해하고 젊은이들도 꿈을 이야기하지요. 이 차이에 대해서 한번 좀더 조사해서 정리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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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명꼴로 자살하는 청년들 "죽지 말고 함께 살자"

청년단체 '2030 정치공동체 청년하다', 청년추모발언대 열어

http://news1.kr/articles/?252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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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8명씩 자살..20· 30代 청년 사망원인 1위

한국 자살률, OECD 34개 국가중 '1위'
취업난에 사회적 고립..'극단적 결심'
사망원인,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순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A11&DCD=A00101&newsid=02610886609503072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