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15. 12. 17. 02:33

미국에서 애플제품을 싸게 사려면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안기달려도 됩니다. 실제로 애플은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싸게 팔지도 않지요.

미국에서는 동네마다 크레이그스 리스트라는 중고고래 사이트가 있는데요, 거기에 필요한 애플 제품을 치면 아주 저렴하게 새것이나 새것에 가까운것을 만날수 있습니다.


지인들의 경험과 저의 경험을 합쳐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 방법이 가장 싸고요. 맥북 프로처럼 가겨이 꽤되는 제품은 차이도 커요. 미국은 소비 TAX도 있어서 매장에서 가면 짤없이 8% 세금을 더 내야지요. craigslist에서는 세금도 빠지니 가격에 10%, 세금까지 치면 쉽게 20% 할인됩니다.


이유는 카드깡이죠. 10-20%정도 할인해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많은가 보죠? 애플 제품은 빠르게 현금화하기 젤 좋은 제품이지요.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이런 짓(?)을 젊은 애들도 엄청 많다는 거에요. 제 생각에는 아빠나 엄마한테 공부하기에 필요하다고 얘기해서 하나 산다음에 개봉도 안하고 그냥 할인해서 팔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조금 쓰는척 하다가 팔기도 하고요) 오히려 조금 쓴것은 더 싸게 살수있지요.


자식들에게 뭐 사줄때 그냥 막 사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로 지킬것을 지키고 돈이 필요하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가정문화가 필요할거라 생각됩니다.

----------------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