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2015. 9. 6. 15:22
애마의 엔진에 문제가 생겨 무상 수리를 맡기는 동안에 공짜로 일주일간 렌트카까지 받게되었습니다.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동네 지점이라 차가 많지 않더군요. 마즈다의 미아타와 닷지 Ram 트럭을 가르키며 둘중하나 아무거나 가져가라는 말에 트럭을 가져가고 싶었지만 뒷자석에 카싯을 달기에 좀 애매해 보여 카싯을 달수 있는 차로 달라고 다시 요구했음.

10분을 더 기달려 렌트카 업체에서 내준 차가 4000마일뛴 Jeep Compass. Jeep중에서는 가장 작은 SUV고 가장 작은 엔진이 들어가는듯.

거의 새차라서 새차 냄새가 나고 새차 효과로 좀 좋아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감흥도 없고 아무리 싸게팔아도 내돈주고는 이런 차는 못살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도 나 저렴한 차라고 써있듯이 상당히 싼 재질로만 발라놓은듯. 젤 웃겼던 것은 오디오 화면에 녻색 기판이 다 들여다 보이더란. 이런 누가 만들다 말았다고 자랑하는걸까?

Pros

Optional flip-down tailgate speakers; above-average off-road capability with Freedom Drive II; attractively priced.

Cons

Weak and noisy base engine; unsophisticated CVT; steering wheel doesn't telescope; subpar crash-test scores; crude ride; limited cargo space; cut-rate interior.


연비는 생각보다 좋다는 느낌이 있었음. 24mi정도는 나와주는것으로 생각됨.
The EPA estimates fuel economy at 26 mpg combined (23 city/30 highway) for the 2.0-liter Patriot with the five-speed manual. The six-speed automatic drops those numbers to 23 mpg combined (21/28). The 2.0-liter Altitude and High Altitude rate 24 mpg combined (22/27) with their CVT.

Edmunds.com에서 확인한 결과 엔진을 2.4L로 업그레이드하고 offload package를 달면. 꽤 저렴하며 쓸모있는 offload 머신으로 만들수 있다고는 함. 하지만 이렇게 안좋은 리뷰가 많은 차는 오랜만에 봄.




Update: 
자동차 수리가 계속 늦어져서 열흘을 넘게 몰았고 총 주행거리는 1000mi.
내장이 너무 별로임. 노트처럼 큰 핸드폰 놀곳도 마땅치 않고.
transmission이 CVT라 변속 충격은 없는데 더 힘이 없게 느껴지는것 같은. CVT가 아직 기술력이 많이 모자란듯.
수동변속도 되게 되어있는데, 수동 변속기능은 모든 차종에 꼭 넣어야할 기능인것 같음. CVT에 수동변속이라 더 재밌음
연비가 생각보다 엄청 안좋음. 차체 무게도 있고 아무래도 힘없는 엔진에 CVT는 완전 쥐약인듯
자리도 어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수 있을까 할정도로 250mi LA좀 다녀왔더니 온 몸이 다 안좋음.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