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사이에 3포가 4포가 되고 4포가 5포가 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 청년 실업률이 12%에 욱박하는데... 다시 세계 경제위기가 온다면 그남아 앞으로 희망도 뿌리까지 밟혀버릴 수도. 세계 경제위기가 안온다 하더라도 암울한 것은 국가 수장이 하는 말을 보면.

결혼, 내집마련, 출산, 연애, 대인관계
http://m.slrclub.com/v/free/34201402

박근혜 대통령의 '청년들아, 중동가라. 거기에 잡이 많이니 가서 뭐라도 하라'는 얘기는, 대통령 스스로가 아무 생각이 없거나 아무 계획이 없는 못습을 보여주는것 같다. 거기가면 뭘 할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도 없고, 중동 오일머니가 넘쳐난다는데 거기서 노느니 접시라도 닦으면 어떨까 하는 식은 국가 수장이 할 얘기는 아닌것 같다. 놀고 있는 아들/딸을 둔 부모정도가 한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니가가라', '너나 가라' 정도가 절절한 말인것 같다.


박근혜 '중동 판타지', 청년들 약올리기?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5022

중동에서 잡을 수 있는 실제 일자리는?  


하지만 중동이 청년 일자리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기대는 '중동 판타지'에 가깝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비판을 하는 노동정책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일 달러'가 풍부해진 오늘날의 중동이 해외에 발주하는 사업은 고급 기술과 자재를 필요로 하는 '패키지 딜'이며, 일반 청년들이 잡을 수 있는 일자리라면 건설 등 3D 일자리라는 것이다. 그런 일자리는 넘쳐나는 중동의 청년들의 몫이다.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가 문제라면 지금도 국내에 3D 일자리는 많기 때문에 중동까지 갈 이유가 없다.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