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15. 5. 9. 02:38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스마트와치로 상당히 빠르게 성장했던 Fitbit(핏빗)이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2014년에 revenue가 $745고 profit이 $135M 이었다고 합니다. 아직 상장도 안한회사치고는 완전 알짜입니다. 저도 스마트 와치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써봤지만 배터리가 1-3일밖에 안가는 것은 오래 못쓰겠더라고요. Fitbit은 이런 사용자의 요구를 가장 잘 알고있고 대체로 배터리 life도 좋고, 시장에서 스마트 와치에 가장 적합한 제품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직접쓰는 사람도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ㅏㄷ.


다만 타이밍이 애플와치 첫번째 버전이 시장에 나온 시점이고 모든 기업이 스마트 와치에 집중을 하는 때라 더욱 경쟁이 격화되기전에 빨리 상장해서 먹튀하려는 것 일수도 있겠습니다.


IPO로 $100M정도 모으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주식의 몇 퍼센트를 내놓을것인지 밝히고 있지않아 예상 시가총액을 모르겠습니다. 경영실적과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봤을때 $10B (10조)정도 market cap으로 상장되지 않을까 합니다. 창업자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손에쥐었다고 상장후 나오겠지요.


미국은 정말 부러운 세상입니다. 시계 쪼가리 만들어서 거대한 부를 쥔다는 것이 제가 자란 나라에서는 상상이나 됩니까?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PS processor  (0) 2015.05.11
스마트 와치 시장 점유율과 전망  (0) 2015.05.11
Netflix vs Amazon  (0) 2015.05.07
팟케스트 들을때 쓰는 앱  (2) 2015.05.06
Engadget Infertility Hacking  (0) 2015.05.05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