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좋은 글을 하나 찾았습니다. 신생기업이 혁신을 통해 기존 기업을 망하게 하고 새롭게 세상을 만들고 할수 있어야 부가 재분배되고 많이 기회가 있는 좋은 사회겠지요. 밴쳐기업 하나가 공룡기업을 한방에 망하게 못하더라도 상장되거나 인수되면서 자본을 확보하고 그 기반으로 다시 혁신을 만들어낼수 있게 기회가 많아야 이런 선순환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겠지요.


저도 미국 상장기업의 2000년 market cap과 현재 market cap을 비교해 보면서 15년 사이에 미국은 세상이 몇번을 개벽했구나 실감했는데, 더 자세한 내용을 여기서 찾았네요.

한국에서는 최소한 IT거품 붕괴이후 지금까지 그런 선순환을 찾아볼수가 없지요. 물론 이 사이에 대기업도 망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망하고, 비자금과 회계부정 망하고 또 혁신안하다가 국외기업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망했지 한국내에서 발생한 혁신기업에 의해서 망하거나 재벌이 흔들리거나 한적은 없었으니까요. IT붕괴이후 자수성가해서 10위 재력가로 성공한 사람이 있나요? 더욱 대기업 위주의 사회로 변해서 더욱 혁신이 필요없는 사회가 됐지요. Fast Follower전략만 주주장장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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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정부의 정책이 기존 기득권세력을 보호해주는 쪽으로 만들어져서는 스타트업이 크기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작은 기업이 뭐든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해줘야 혁신이 나온다.

그리고 파괴적인 혁신을 만든 회사는 필연적으로 기득권 세력과 충돌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충돌이 나온 상황에서 규제당국이 어느쪽 손을 들어주느냐에서 혁신으로 새로운 회사가 나와서 기존업계의 질서가 바뀌느냐 아니면 기존 강자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지가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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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언급된 data의 소스 회사(cbinsights.com)를 찾아보니, venture capital회사인데, data company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양질의 data를 모아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밴쳐를 알아보려면 역시  data의 야구/축구를 하지 않고서는 성공확률이 너무 낮겠죠. 존경스러운 회사네요. 갑지기 한국에도 이런 밴쳐캐피탈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ustomer Love

We're trying to build a data company you'll love by combining the best data with great usability and fantastic service. Below are some comments from our customers who think we're on the right track.


Posted by 쁘레드

GE Capital을 매각한다고 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GE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13.6B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WSJ에서 GE부문별 작년대비 손익 비교를 올렸네요. 지난 같은 분기에 $3B 이익을 냈다는데 $13.6B나 되는 손실이 어디서 나왔나 궁금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GE Capital 매각으로 손실처리하는 것이 많나봅니다. Main streamline 비지니스는 15% 이상 성장한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어쨋거나 Oil&Gas분야는 유가하락으로 직통으로 맞았는데 어떤 비지니스길래 손실을 봤는지 궁금하고, 몇년가 가장 빨리 성장했던 Health care분야도 왜 손실이 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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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rbes.com/sites/spleverage/2014/10/30/peak-middle-market-lender-mcg-capital-winding-down-portfolio-cites-credit-market-peak/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