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15. 7. 19. 14:53

대표적인 웨어어블인 스마트 와치, 스마트 밴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애플와치가 시장에 들어오면서 고가형은 다 잡아먹고 샤오미 미 밴드가 저가형을 다 잡아가고 있습니다. fitbit이 독보적으로 1위인 시장이 이번년에 아주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fitbit도 상장을 서둘렀겠지요.(틈세시장으로 시작했으니 빨리 변하지 않으면 먹튀 IT업체로 끝날수 있겠죠)


그런데, 핏빗 찰지(fitbit charge), 아~ 완전 완전 추전입니다. 큰 LCD화면이 필요없고 오래가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제품입니다. 샤오미 밴드 두어개 살까하다가 이거 사고 완전 만족 중입니다.



강점이라면

  1. 작고 가볍습니다.
  2.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3. 배터리가 정말 오래갑니다. 7-10일 간다고 합니다.
  4. 시계가 선명하게 나옵니다
  5. 충전도 빠릅니다.
  6. HR빼고는 왠만한 track은 다 합니다.
  7. floor climbed도 지원합니다. 오르고 내리고를 알수있다는 거지요.
  8. App이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1. 배터리를 절약하려고 sync를 자주하는것 같지 않습니다. 새로운 data로 update하는데 좀 늦습니다.
  2. 착용감은 좋지만 갑자기 클립이 빠지기도 합니다.
  3. track하는 data가 아주 정확한것 같지 않습니다.
  4. Floor climbed가 특히 안정확한것 같습니다. 이거때문에 돈을 더 추가한건데... 
  5. Heart rate(심박)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지원하는 모델이 있습니다)
  6. 자전거 운동을 잘 트랙할수 없습니다. GPS와 HR이 있으면 가능하겠네요.
  7. 샤오미 밴드에 비해서 가격이 삐쌉니다


단점에도 불구하고 완전 강추입니다. 미리 써봤더라면 Fitbit IPO play도 했을것 같습니다.


왜 삼성은 이런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도 읽지도 못하고 예측도 못했을까요? 배터리도 안되는데 왜 큼지막한 LCD를 넣고 시작했을까요? 특히 젤 마음에 안들었던 배터리가 하루밖에 안가는 것과, 정전기식 터치때문에 시계를 끼고 샤워를 하면 시계가 완전 맛이 갑니다. 켜지고 꺼지고 완전 지랄을 하다가 뻗어버립니다. 시계를 끼고 샤워도 못하고 수영도 못한다니, 명품 시계는 샤워할때 안차고 들어가나? 삼성것 두가지나 써보고 완전히 실망이었습니다. 삼성이 이제 다시 후발주자가 됐으니 애플와치도 따라하고 핏빗도 잘 따라했으면 좋겠습니다.


3줄요약

  1. smart band/smart watch/activity tracker를 사야하는데 뭘사야할지 모르겠으면 fitbit charge
  2. 삼성것은 거저주기전에는 피한다
  3. 가장 basic 한것도 상관없으면 무조건 샤오미 밴드(2개이상 주문 ^^)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