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주택판매가 아주 좋았네요. 실제로 체감도 좋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data까지 잘 나오니 시장이 좀더 더 갈수 있을것 같네요. 마침 30년 모기지 이자율도 아주 최저로 내려와있어서 집사기에는 최적의 때라고 많이들 생각할것 같네요.

다만 신규주택이 아직 못따라오고 있는데, 그래서 기존 주택판매가 계속 힘을 얻는면도 있겠죠.



http://www.wsj.com/articles/existing-home-sales-up-6-1-in-march-nar-1429711475?KEYWORDS=existing+home+sale


Posted by 쁘레드

컴캐스트(Comcast)가 타임워너(Time Warner)를 $45B에 인수하기로 했던 계획을 drop했습니다. 인수하려다 drop하면서 큰 손해를 감수해야겠지요. offer할때 인수가 무산되면 얼마를 물어준다 이런 조항이 꼭있지요. 안그러면 피인수회사가 큰 손해볼수 있으니까요.


Drop하는 이유는 두회사가 합쳐치면 유선 인터넷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가지게 되는데 그러면 독점적 지위로 소비자 이익이 침해될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뒤인데요, 독점을 무서워하는 이런 사회가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독점' 이런것에 엄청 관대하지요. 기업이 살아야하니까 노동자가 양보해라, 소비자가 손해좀 봐라 이런석이죠.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할때도 말이 안되지만 효율성을 이유로 반대하지 않았죠.

한국에서는 옥션과 ebay가 협쳐져서 90%가까운 온라인 market 시장을 장악할때도 별다른 의견이 없었죠.

결국 건전한 사회를 위해서라면 독점기업은 무조건 막아야하는 것이죠. 있는것도 찢어서 나눠야 한다는것이 선진국들의 결론입니다.


컴캐스트는 1995년이후 3번이나 인수하려다 실패했다고 하네요. Strike Three.


Posted by 쁘레드

상당히 좋은 글을 하나 찾았습니다. 신생기업이 혁신을 통해 기존 기업을 망하게 하고 새롭게 세상을 만들고 할수 있어야 부가 재분배되고 많이 기회가 있는 좋은 사회겠지요. 밴쳐기업 하나가 공룡기업을 한방에 망하게 못하더라도 상장되거나 인수되면서 자본을 확보하고 그 기반으로 다시 혁신을 만들어낼수 있게 기회가 많아야 이런 선순환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겠지요.


저도 미국 상장기업의 2000년 market cap과 현재 market cap을 비교해 보면서 15년 사이에 미국은 세상이 몇번을 개벽했구나 실감했는데, 더 자세한 내용을 여기서 찾았네요.

한국에서는 최소한 IT거품 붕괴이후 지금까지 그런 선순환을 찾아볼수가 없지요. 물론 이 사이에 대기업도 망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망하고, 비자금과 회계부정 망하고 또 혁신안하다가 국외기업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망했지 한국내에서 발생한 혁신기업에 의해서 망하거나 재벌이 흔들리거나 한적은 없었으니까요. IT붕괴이후 자수성가해서 10위 재력가로 성공한 사람이 있나요? 더욱 대기업 위주의 사회로 변해서 더욱 혁신이 필요없는 사회가 됐지요. Fast Follower전략만 주주장장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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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undling-of-a-bank-V2

알면 알수록 정부의 정책이 기존 기득권세력을 보호해주는 쪽으로 만들어져서는 스타트업이 크기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작은 기업이 뭐든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해줘야 혁신이 나온다.

그리고 파괴적인 혁신을 만든 회사는 필연적으로 기득권 세력과 충돌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충돌이 나온 상황에서 규제당국이 어느쪽 손을 들어주느냐에서 혁신으로 새로운 회사가 나와서 기존업계의 질서가 바뀌느냐 아니면 기존 강자들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지가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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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언급된 data의 소스 회사(cbinsights.com)를 찾아보니, venture capital회사인데, data company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양질의 data를 모아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밴쳐를 알아보려면 역시  data의 야구/축구를 하지 않고서는 성공확률이 너무 낮겠죠. 존경스러운 회사네요. 갑지기 한국에도 이런 밴쳐캐피탈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ustomer Love

We're trying to build a data company you'll love by combining the best data with great usability and fantastic service. Below are some comments from our customers who think we're on the right track.


Posted by 쁘레드

WSJ에서 미국 집값 tracker를 잘 만들었네요. 이미 공개되었던 다른 data를 잘 묵어서 예브게 만들었습니다.

http://graphics.wsj.com/us-housing-market/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엘에이 등의 상승률이 전국평균 훨씬 위에있네요.

Posted by 쁘레드

언어별 인구. 첫번째것은 모국어로 쓰는인구, 두번째 total으 제2외국어까지 포함한 인구수.

중국 만다린이 어마어마 하군요. 앞으로 경제발전으로 더 많은 사람이 중국어를 공부할것을 생각하면 정말 ㅎㄷㄷ할것 같습니다.

결국 언어가 문화가 되고, 경제가 되고, 미래가 될것은 자명하기 때문에 중국 최강대구기 될 가능성이 점점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languages_by_total_number_of_speakers


Posted by 쁘레드

GE Capital을 매각한다고 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GE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13.6B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WSJ에서 GE부문별 작년대비 손익 비교를 올렸네요. 지난 같은 분기에 $3B 이익을 냈다는데 $13.6B나 되는 손실이 어디서 나왔나 궁금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GE Capital 매각으로 손실처리하는 것이 많나봅니다. Main streamline 비지니스는 15% 이상 성장한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어쨋거나 Oil&Gas분야는 유가하락으로 직통으로 맞았는데 어떤 비지니스길래 손실을 봤는지 궁금하고, 몇년가 가장 빨리 성장했던 Health care분야도 왜 손실이 큰지 궁금합니다.

ENLARGE

 

http://www.forbes.com/sites/spleverage/2014/10/30/peak-middle-market-lender-mcg-capital-winding-down-portfolio-cites-credit-market-peak/

Posted by 쁘레드

새로운 얘기도 아니지만,

이번년에 7%도 어렵다고 하는데 간당간당하게 가네요. 이번년에 7%깨지는 것은 기정사실같은데, 마켓님이 7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해지네요. 집권층에게는 숫자가 엄청 중요하지요. 그렇다 보니 강바닥도 뒤집어야하고, 건물도 부시고 세워줘야하고.


7의 의미를 생각하다가 이명박의 747공약이 떠오릅니다.(처음에 777공약이 떠오른 이유는?)

  1. 7%대 성장
  2. GDP 4만불 소득
  3. 7대 경제강국
게다가 코숙히(KOSPI) 4000도 보낸다고 했었죠. 그때도 웃겼는데 지금보니 더 웃기네요. 아파트값도 매년 7% 올리겠다고 했나? 이이제의식으로 말하고 싶지만 그냥 여기까지.


Posted by 쁘레드

지번번에 다 작성해놓고 날리는 바람에 작성한 맛이 안나서 한참을 미루다 다시 정리합니다. 원래 없는 글에 더 없는 글.


년초에 부진할것으로 예상되었던 것과 달리 Case-Shiller 지수가 상승으로 나왔습니다. 미국은 고용, 소득,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상황이 좋습니다. 헉 이 얘기는...

요즘 샌디에고는 집을 사고자하는 사람은 많은데 물량이 상당히 없습니다. 공급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리스팅 price보다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물건이 나와도 일주일만에 pending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물량 부족을 더 키우는것 같습니다. 약간 seller market 같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듯.



작년에 잠시 올랐던 모기지 rate이 다시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안심론과 수익공유형 모기지로 이자율이 올랐을때 충격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미국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많은 사람은 이자율이 낮게 유지하려고 하는 노력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바닥에 저이자율로 깔아놓으면 이자율이 놀랐을때 충격을 좀 줄일수 있겠죠.

아래는 홈 빌더들의 ETF = XHB

SPDR S&P Homebuilders (ETF)

Posted by 쁘레드

MAY 29, 2013 나온 상당히 재밌는 통계가 있습니다. 미국 가정에서 아빠와 엄마의 소득에 관한 연구인것 같습니다.

http://www.pewsocialtrends.org/2013/05/29/breadwinner-moms/

엄마의 소득이 주요 가족의 소득인 가정이 2011 기준으로 40% 넘었네요. 50 가까워질것 같네요. 그중 25.3% single이라고 파악이 되고요. 엄마가 돈을 벌면서 경제적 풍요로움은 커지지만, 결혼생활이 성공적인 확률은 좀더 떨어지는것 같네요. 자녀키우기는 너무 힘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여자(엄마) 전통적인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는데는 반대하지만, single mon 대한 생각은 아직도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엄마가 집에 있는것이 아이()에게 좋다는 의견이 아직도 많았고 남자(아빠) 일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절대 다수였습니다.

엄마나 아빠가 누가 많이 버냐는 크게 중요치 않아지는 추세이며, 엄마가 많이버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엄마가 많이 버는 사람을 분석해보면 고등교육을 받은 젊은 white 많다고 합니다. Asian 거의 비중이 없네요.

Single 엄마들을 조사해보면 결혼을 한번도 안했던 사람 비율이 계속 늘고있습니다. 동거하는 동안 아이가 생겼거나 입양했을 수도 있겠네요.

싱글인 엄마 비율은 젊은 white 많습니다. 아시안 비중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아빠보다 많이 버는 통계와 다른점은 교육수준은 달라졌네요.

아빠만 버는 사람 비중이 많이 줄고 있고, 맞벌이(Dual Income) 경우가 60%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엄마만 버는 사람 비율도 쬐금 늘고는 있네요. 사회가 복잡하게 돌아가니 혼자벌어서는 먹고 살기 힘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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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부 아빠의 인기

http://newspeppermint.com/2014/06/10/dads/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엄마, 집에서 살림하는 아빠

http://newspeppermint.com/2013/12/08/wallstreetmothersstayhomefathers/

실리콘밸리의 주부 아빠들

http://newspeppermint.com/2013/04/24/sillicon-valley-fathers/


Posted by 쁘레드

클리앙에 산타그로세님이 정리하신 한국의 종교관련 현황. Pew Research Center에 대해서 알게됩니다. 이 기사는 2014년 8월 12일 기사로 6개월전쯤 내용입니다.

미국 한인중 70%정도는 크리스챤이라고 하네요. 헉~. 평균적으로 완전 치우쳤네요. 크리스챤만 이민오는 것은 아닐테고, 공항에서 교회분들이 픽업하고 미국이주를 도와주는 노력의 결과인가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33595&sca=&sfl=mb_id%2C1&stx=santacroce&page=2

http://www.pewresearch.org/fact-tank/2014/08/12/6-facts-about-christianity-in-south-korea/


6 facts about South Korea’s growing Christian population

29% of South Koreans were Christian in 2010

Pope Francis will travel to South Korea this week for Asian Youth Day, making his third international trip as pontiff. He’ll be visiting a country that has experienced considerable religious change in recent decades. Here are six facts about Christianity in South Korea:

1South Korea has no majority religious group. Its population includes a plurality of people with no religious affiliation (46%) and significant shares of Christians (29%) and Buddhists (23%). South Korea’s current president, Park Geun-hye, is an atheist with connections to Buddhism and Catholicism, according to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Christian share of South Korea's population2In 1900, only 1% of the country’s population was Christian, but largely through the efforts of missionaries and churches, Christianity has grown rapidly in South Korea over the past century. In 2010, roughly three-in-ten South Koreans were Christian, including members of the world’s largest Pentecostal church, Yoido Full Gospel Church, in Seoul.

3The majority of Christians in South Korea belong to Protestant denominations, including mainline churches such as Presbyterian, Methodist and Baptist churches as well as various Pentecostal churches. Since the 1980s, however, the share of South Korea’s population belonging to Protestant denominations and churches has remained relatively unchanged at slightly less than 1-in-5. Catholics have grown as a share of the population, from 5% in 1985 to 11% as of 2005, according to the South Korean census. The growth of Catholics has occurred across all age groups, among men and women and across all education levels.

86% of South Koreans have a favorable view of Pope Francis4Only about 11% of South Koreans are Catholic, but a survey we conducted in March found that the population has a positive view of Pope Francis. More than eight-in-ten South Koreans (86%) said they have a favorable opinion of the pope, higher than the share of Americans (66%) who had a favorable view of him in February. (Among U.S. Catholics, 85% said they have a favorable view of the pontiff.)

5The share of Christians in South Korea (29%) is much smaller than the share of Christians among Korean Americans living in the U.S. Nearly three-quarters of Korean Americans (71%) say they are Christian, including 61% who are Protestant and 10% who are Catholic.

Religious breakdown of Korean Americans and South Koreans

Religious restrictions in South Korea6As of 2012, South Korea had low levels of government restrictions on religion and social hostilities toward or among religious groups, based onour most recent analysis. In fact, religious restrictions in South Korea are lower than in the U.S., and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median level of religious restrictions in the Asia-Pacific region.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