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2016. 6. 4. 05:59

샤오미도 아주 좋은 미밴드2(Mi Band 2)를 발표했네요. 전작보다 예뻐지고 질도 좋아졌다고 보여집니다. LED시계는 없으면 정말 불편한데 신의 한수입니다. 배터리가 20일이나 간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관건은 가격과 얼마나 수요를 마출수 있냐는 것이 될것 같습니다.


샤오미는 놀라운 가격에 약간만 풀고 나머지는 프리미엄을 붙여서 파는 작전을 쓰고 있지요. 대부분 수요도 다 못마추고요.

이전 세대 밴드가 처음 발표됐을때 사람들은 가격에 감동했지만, 결국 많은 수요를 마추지 못했고 나중에 좀 찍어내니 quality가 워낙 안좋아 몇개월만에 버려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완전 말아먹었지요.


그럼에도 $16정도에 발표된 밴드가 미국시장에서는 $24불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미밴드2는 $23에 발표됐으니 미국시장에서는 초기에 $40넘어서 보따리 상들이 팔려고 할것 같고, 이후에 $35정도에 팔릴것으로 예측됩니다. 고장나면 버려야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50넘으면 경쟁력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6/7부터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니 7월은 넘어야 미국에서 팔릴가능성이 있고 실제적으로는 8월은 넘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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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verge.com/circuitbreaker/2016/6/2/11840394/xiaomi-mi-band-2-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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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bit과 비교하자면 최근에 발표된 Alta랑 비교하면 좋을텐데 $120 가격을 생각하면 가격 우위에 있어보입니다. 여성들에게는 여전히 Alta가 선호될것으로 보이고요.

Posted by 쁘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