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혁신적이지만 이미 검증된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들어가서 그 시장을 다 먹는다는 점에서 없는 시장을 개척하는 혁신은 아니지요.
Music streaming시장도 마찬가지지요. 이미 Itunes로 다리를 걸치고 있었지만 Pandora나 Spotify의 약진에도 계속 지켜만 보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들어왔습니다. 왕의 귀환으로 얘기될 정도로 판도라와 스포티파이는 타격이 클거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급기가 Apple Music이 시작되는날 Spotify의 서버가 마비가 되었습니다. 왜 애플 서비스가 시작되는데 Spotify서버가 마비되냐고요. 탈퇴하려는 인원이 갑자기 너무 몰려서 서버가 다운됐다고 합니다. 믿어지지가 않네요.
스포티파이의 사용자는 2015년 6월 현재 70M명 정도 된다고합니다. 많은 유로회원들이 애플 뮤직으로 이동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위 업체라고 보여지는 Pandora도 타격이 막대할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주식이 이것때문에 많이 오를지는 불확실한 반면 판도라/spotify 숏칠수 있으면 눈감고 쳐도 몇달만에 큰 수익도 가져다 줄것 같습니다.
그러던 찰라에 한 뉴스매체에 올라온 Spotify에서 Apple Music으로 간 사람의 기사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Spotify에서 더 많은 사람이 나올것 같습니다. 지금 애플의 지배력이면 망한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살릴수 있을 분위기 입니다. 죽은 아들도 살릴수 있는데 이렇게 유행하는 서비스에 애플이 실패할 확률이 있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TV나 Online video에도 곧 뛰어들겠지요. 빨리좀 발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apple-music-review-2015-7
I ditched Spotify to use Apple Music — and I don't miss it
Pros:
- Great music curation
- Can mix tunes from Apple Music's streaming library with the ones you already own when creating playlists
- Can use Siri to quickly launch songs
Cons:
- Overwhelming
- Difficult to figure out little things (i.e. how to save songs offline, etc.)
- Can't follow friends like you can with Spotify
친절하게 apple music을 spotify에 잘 비교한후 좋은점을 잘 강조해주네요.
한가지 문제라면 배터리가 갑자기 많이 단다는 얘기를 합니다. 아무래도 streaming을 하면 storage에 이점은 있지만 계속 network과 통신하는 비용이 발생한다는 생각을 하면 어쩔수가 없겠지요. 사람들이 이 부분에 어떤 의견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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